전라북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과 (사)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및 전국생활체육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19일부터 이틀간 군산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후원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며 또 후원사로는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하여,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이 전국 최대규모로 대거 출전하여 열전을 벌였다.
첫날 19일에 치러진 전국생활체육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초등부 저학년(U-9), ▲초등부 고학년(U-12), ▲중등부(U-15), ▲ 고등부(U-18), 일반부 부문으로 리드 남녀 예선 및 결승경기가 진행되었고, 20일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초등부 저학년(U-9), ▲초등부 고학년(U-12), ▲중등부(U-15), ▲ 고등부(U-18)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이후 부문별 시상뿐만 아니라 페어플레이상, 아차상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상을 실시했다.
대회 이외에도 지난 10월 열린 2022 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스피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범 선수의 시범등반 및 사인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행사(체험벽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대회를 주관한 김성수 전북도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유관기관과 단체, 산악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체육활동이 활성화되고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이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