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회원 수석양사 차미경입니다. ^^ (완전 식상한 첫인사말...ㅋ)
처음으로 가는 정기 여행이라 완전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날 잠을 청했는데... 정말 설레였던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혹여 늦을까, 가면 어떤 인사를 해야 할까, 처음 갔는데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놀면 어쩌나.... 등등의 생각에...ㅎㅎ
3시가 넘어서야 눈을 붙였던 것 같아요.
게다가 가장 고민되는 후식 담당이었던 관계로 무거운 마음으로 5시 기상하여 없는 솜씨에 과일깎아 준비하고
제대로 못 잔 덕에 토깽이 눈을 하고 전대 정문이라는 집에서 가기 애매한 장소를 버스를 무려 3번이나 갈아타고 도착하였습니다.
전대가 내 학교인양 전대 후문은 줄창나게 다녔었는데 막상 전대 정문에 정자 근처라 하니 어딘줄을 모르겠더라구요.
전대 정문을 도착하여 짐을 든 사람들이 향하는 곳을 무작정 따라갔습니다.
역시나, 그 분들을 따라가니 이~쁜 여행마을 팻말을 붙인 버스와 많은 회원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역시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어색 뻘쭘하더라구요.
다행히 백련축제 번개때 얼굴을 봤던 몇 몇 분들이 있어 도망가지 않고 자리를 지켰네요. (저 은근 낯가립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자리하여 뵙는 회원분들이 너~~~무 반가웠으나 심한 낯가림으로인해 많은분들과 친해지지 못했네요.
버스에서의 자기소개시간... 저의 존재감이 정말 없었는지 전 빼고 소개를 마치셔서
본의 아니게 나서서 젤 마지막에 자기소개를 했네요.
여차저차 산청 레프팅 장소에 도착하여 조별로 나뉘어 줄을 섰는데
인원수에따라 저희 7조는 뿔뿔이 흩어져 레프팅을 했습니다.
흩어져 참석하게 된 2조는 가장 큰 배를 탄 특혜아닌 특혜를 얻어 리무진급 보트를 탔습니다.
그 덕에 다른배보다 더 열심히 노를 저어야했고... 다른배보다 승차감도 좋았던지라 스릴감은 제로였습니다.
가이드 분까지 안전을 너무 강조하셔서... 큰배 운전하시느라 2조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
정말 수고하긴 했는지 배가 너무 고프더라구요~
이동하여 다시 뭉친 7조와 신나는 삼겹살파티~~~ 다들 정성스레 준비해 온 음식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삼겹살파티를 마치고 시작한 단합대회?ㅎㅎ 맥주병 볼링.
최강 7조가 상금 5천원씩 받고 다음 게임에 열외되어 포토타임을 갖고...
그래도 남는 시간에 심심해서 몇 몇이서 이동한 계곡에서의 물놀이.
퍽퍽했던 레프팅보다 훨씬 재밌었던 물놀이 시간. 멋모르고 오셨다가 정신 못차리게 물세례 받으신 분들... 재밌으셨죠??
미운 버스 기사 아저씨가 물에 젖은 사람들은 옷 갈아입고 타라고 하셔서 우겨도보고, 애교도 부려봤는데... 안되더군요.
결국 옷 갈아입고... 버스에서 낙오되어 씻지도 못하고 그냥 그 상태로 말리고 광주로 왔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숙기 제거를 많이해서 많은 분들과 친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질 기억력으로 인해 이번 여행에서는 이름들을 많이 기억하지 못했네요.
다음 여행때까지 저 잊지말고 기억해 주세요~ ^^
근데... 어제는 잘 모르겠었는데 뭐의 후유증인지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 ㅜㅜ
다들 멀쩡히 출근하셨나요? 전 오늘도 쉬는지라 맘 편히 놀고있습니다. ^^
첫댓글 고생했어~~^^담에..또보자~ㅋ
네 언니~ 같은 조였는데도 제가 많이 못 다가갔네요~
머..자주보면서..그런거지..^^
우리 그래도 리무진 타면서 눈 여러번 맞추면서 갔는데 기억하시려나~~~ 담에 또뵈요
넹 넹... ^^ 기억해요~ 담엔 눈빛 교환 말구 대화도 많이 해요~ ^^
ㅋㅋ 고생하셧습니다~ 아~ 팔아파~~
젤 앞에서 수고하셨습니다. ^^
물놀이 대~~박~~ 마지막 버림받은 4명은 걸어가다가 차 얻어탔드랬죠..ㅎㅎㅎ
5명이여~~ㅋ
진짜 물놀이 대박이었죠~~~??ㅋㅋ 그거 없었음 정말 심심했을지도...ㅋ
근데 기사 아저씨 완전 미웠음... 태워 주지도 않고...
짜증지데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기모임 참석하시고 운영진에게 쪽지 보내어 정회원의 기쁨을 누리시길~
얼른 정모가 오길 바랄뿐이예요~
수고하셨어여~~물세례 맞는라고~~~ㅋㅋㅋㅋㅋㅋㅋ
맞기보다는 주로 물세례 준거 같은데...ㅋㅋㅋ 아닌가...ㅋㅋ
헐~!! 누난지 동생인지 맞은 쪽인데~~~ㅋㅋㅋㅋㅋ
고생했어 ~ 정말 래프팅보다 물놀이가 더 재미있었어 !! 발만 담그러 갔다가 그리 신나게 놀줄 몰랐는데 ㅋㅋ
맞아 맞아~~~ 진짜 가길 잘했어~
아..미경이 친구가 땡이였구나..ㅋㅋ
언니 수현이는 여행마을에서 알게 된 친구예요~~~ㅋㅋ
안녕하세요^^ 버스에서 앞에 타고가셨던 분 맞죠?? 까페에 들어오면서 닉네임이 자주 보여서 자기소개할때 얼굴만 익혔던것 같아요^^ 이번에 저는 처음간거였는데요 앞으로 친해졌음 좋겠어요~ ㅎㅎ 저도 물놀이하다가 버스못타고ㅠ 승용차에 낑겨서 갔네요 ㅎㅎ
^^ ㅇㅇ 자주 보고~ 얼른 친해 지시게요~~~
승용차에 함께 낑겼던 분이시군요 ㅋㅋ 근데 .. 승용차에도 너무 많이 낑겨서 누군지는 모르겠어요 ㅋ
미경씨...다음여행에도 많은 먹을 거리 부탁합니다.
핫!! 급 부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