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입고 튀어볼까 여배우들 화려한 드레스 '고민중' |
◇ 1999 | ◇ 2000 |
◇ 2001 | ◇ 2002 |
◇ 2003 |
이를 더욱 화려하게 빛내기 위해 여배우들은 막판까지 고심중. 화려한 드레스로 플래시 세례를 독차지하기 위해 전속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다.
또한 스타들의 최종 선택을 받을 경우 대단한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패션업계도 들썩이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은 앞다퉈 최신 컬렉션에서 선보인 신제품들을 공수중. 평소 친분이 있던 배우들을 위해 디자이너가 특별히 제작을 하기도 한다.
보통 드레스가 결정되는 것은 시상식 2~3일 전. 톱스타일수록 최대한 많은 옷을 일단 손에 넣은 뒤 여유있게 결정을 한다. 브랜드들 또한 신제품이 나올 경우 인기도순으로 배우들에게 연락을 돌리는 게 업계 관행. 트로피 전쟁 뺨치는 '드레스 전쟁'이 물밑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한편, 유행을 앞서가는 선택으로 여성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켜온 김혜수는 29일 시상식 당일에 두 벌의 드레스를 선보일 예정. '베스트 초이스'를 위해 최종까지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다.
김혜수의 스타일리스트 윤상미씨는 "외국 브랜드의 신제품 중엔 25일 한국에 도착하는 것도 있다. 마지막까지 다양한 드레스를 살펴본 뒤 결정할 생각"이라면서 노출 여부에 대해선 "시상식 당일까지 극비"라며 '드레스 철통 보안 작전'을 고수했다. ( 전상희 기자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