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3대 지수, 미중 무역갈등 해소 기대감에 상승. 다우, 0.3%↑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 해결 기대감. 트럼프 화해모드 발언에 미소 지은 증시.
미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으로 갈등 고조.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8.24포인트(0.3%) 오른 2만4899.41. 8거래일 연속 상승. 유나이티드헬스(1.9%)와 월마트(1.2%)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41포인트(0.1%) 상승한 2730.13. 에너지(0.6%), 헬스케어(07%), 재료업종(0.4%) 등이 상승.
나스닥종합지수는 7411.32로 전일대비 8.43포인트(0.1%) 상승.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으로 상승 출발,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및 NAFTA 재협상 등 무역정책 관련 이슈 주시. 중동 정세 및 유가 동향도 관심을 집중시키는 요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윗 영향으로 무역전쟁 양상 반전 기대.
"시진핑 주석과 거대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ZTE가 사업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너무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졌다. 상무부에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잘 진행해 나가고 있다. 너무 오랫동안 일방적으로 중국에 유리했던 데서 호혜적으로 바꾸려다 보니 중국이 힘든 측면이 있지만, 잘 해결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ZTE에 대한 언급과 무역협상에 관해 '모든 게 잘 될 것'이라는 발언은 그가 강경한 입장에서 물러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번주 미국에서 열리는 미중무역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은 유화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중 무역갈등이 협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지수상승.
하지만 월버 로스 상무부 장관은 미국과 중국간 의견차가 여전히 크다는 의견.
지난 주말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NAFTA 관련 회담에서 합의를 끌어내지 못한 가운데, 이번 주 협상 지속.
美 대사관 예루살렘 개관.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 조치. 환호하는 예루살렘, 피 흘린 가자지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텔 아비브에 있는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긴다고 전격 선언한 이후 실행에 옮김.
팔레스타인과 중동 국가들은 미국대사관의 이전에 격렬히 반발. 이날을 ‘분노의 날’로 정하고 대규모 시위.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실탄을 쏴 55명 사망. 부상자도 2천명. 군사 기지 5곳을 전투기로 폭격도...
아르헨티나 페소화 6% 이상 폭락. IMF, 18일 금융지원 논의. 페소화 가치는 올해 들어 22% 하락. 특히 최근 6주 사이에 19% 하락.
오클라로(2.9%), 루멘텀(2.2%), 피니사(1%) 등 광부품업체들은 상승세. 아카시아 커뮤니케이션도 8.7% 급등.
반도체주는 중국규제당국이 퀄컴의 NXP반도체 인수제안에 대한 검토를 다시 시작했다는 보도 이후 상승. NXP는 11.9% 급등했고, 퀄컴도 2.7% 상승.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프랑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연준이 개선된 경제전망에 3%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할 것.
테슬라, 지난 7개월 동안 수석경영진 또는 그 이상 직급에서 최소한 9명의 임원 이탈, 여러 악재에 위기 국면.
규제당국과의 소통을 담당한 매튜 슈월 자율주행차 현장성능엔지니어링 이사, 에릭 브랜더리즈 최고회계책임자, 슈잔 레포 법인회계담당자(금융부사장), 짐 켈러 자율주행 및 저전력 하드웨어 부사장 등이 잇따라 테슬라를 떠남. 더그 필드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지난 11일부터 장기 유급휴가.
자율주행차 연속된 사고 소식과 재무적 압박이 향후 전망을 어둡게 하는...
달러는 하락세를 벗어나 소폭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1% 오른 92.63달러.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달러는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오후들어 상승 반전.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754% 하락한 1.1936달러(유로가치 하락).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3% 오른 109.64엔(달러가치 상승).
국제유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대규모 유혈사태에 상승.
6월분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6센트(0.4%) 오른 70.96달러. 장중 71.26달러까지 상승.
7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1달러(1.4%) 상승한 78.23달러. 2014년 11월말 이후 최고가.
중동의 정세불안이 유가상승을 유도. 하지만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세가 상승폭을 제한.
EIA 월간 보고서 주요 7개 셰일업체의 원유생산량은 6월에 하루 14만4000배럴 증가한 하루 717만8000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
OPEC도 월간보고서를 통해 4월 OPEC의 원유생산량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하루 1만2000배럴 증가.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원유시장에서는 "이란산 도입을 상당량 줄인다 해도 이란 이외 국가에서 공급량이 풍부한 상태"라는 평가를 담은 대통령령에 서명. 이란산 원유의 도입을 줄이도록 각국을 압박 가능성. 각국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자국 금융기관이 미국에서 영업활동을 할 수 없게 될 우려.
올해 글로벌 원유수요를 하루 9885만 배럴로 이전에 비해 하루 2만5000배럴 상향.
금값은 채권수익률 상승에 하락. 채권수익률이 상승하며 금값을 압박.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50달러(0.2%) 떨어진 1318.20달러.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1.6bp(1bp=0.01%) 오른 2.983%.
유럽 마감, 중동·이탈리아 정세 주시 혼조세 마감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
이탈리아 정치 우려. 이탈리아의 오성운동과 동맹의 연정 구성 소식에 하락 압력.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우려가 한 결 완화한 점은 증시 약세를 제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21포인트(0.05%) 392.1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8% 하락한 12,977.71.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02% 떨어진 5,540.68.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18% 떨어진 7,710.98,
미국의 이스라엘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둘러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이탈리아 연정협상 타결을 주시하며 혼조세.
예루살렘에서 미 대사관 개관식이 시작된 오후 4시까지 이스라엘군 발포로 팔레스타인 시위대 41명. 하루 동안 발생한 사망자로는 2014년 7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집중 폭격한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음.
연정 협상 타결이 임박한 이탈리아는 조만간 서유럽 최초로 포퓰리즘 정권을 탄생시킬 것으로 전망.
이탈리아의 정치적 교착 상태가 오성운동과 극우 정당 ‘동맹’의 연립정부 구성으로 해소됐지만, 유로존 최대의 반(反)유럽연합(EU) 정부 탄생은 이탈리아 경제에 대한 불안감.
이탈리아가 EU와의 협상에서 더욱 강경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
“두 달간 지속한 이탈리아의 정치적 정체의 종말은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이 같은 연정이 EU와 이탈리아의 관계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고 천천히 회복하고 있는 이탈리아 경제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스포츠 베팅이 합법화된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들은 랠리.
윌리엄힐은 10.71% 급등했고 패디 파우더 벳베어도 12.24% 상승.
ABN암로는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발표 후 6.00% 하락.
유로/달러 환율은 0.23% 상승한 1.1969달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5.1bp(1bp=0.01%포인트) 상승한 0.612%.
중국 마감,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에 상하이지수 0.34%↑
미·중 무역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
폭스콘의 자회사 상장 소식도 중국 증시에 힘.
MSCI의 중국 A주 신흥지수 편입 종목 발표 등에 대한 기대감 상승 영향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3174.14. 0.1% 오른 3167.04로 거래를 시작 상승세 올림.
선전성분지수는 0.35% 오른 1만671.46.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21% 하락한 1830.98.
오전 장에서 큰 변동폭으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 장에서는 장마감 앞두고 상승폭을 반환하고 소폭 상승.
미중 무역전쟁은 물밑 협상 진전 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 "ZTE가 신속히 업무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협력 중, 중국에서 너무 많은 일자리를 잃었다. 미 상무부에 이를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중국과 미국이 무역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제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기며 통신주 반등.
블룸버그통신, 중국 상무부가 그동안 승인을 보류했던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NXP 인수안을 다시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
중국과 미국의 무역 갈등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분석.
류허 부총리는 15~19일 미국을 방문해 무역 협상 진행 예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이번 결정에 따라 상무부가 이 제품에 대한 상계 관세를 부과할 것.
미국 상무부는 3월 20일 중국 생산 스테인리스강 플랜지 제품이 정부의 보조금 지급으로 공정 가치보다 낮게 수입했다 예비 판정.
폭스콘의 자회사인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FII)은 19억7000만주를 발행하는 기업공개(IPO) 계획을 발표.
FII가 공모 절차를 마치고 나면 증시에 본격 상장을 하는 만큼 투자자들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
업종별로는 가전, 보험 등이 상승했고, 조선, 공공교통 등은 하락.
MSCI의 중국 A주 신흥지수 편입에 따른 해외 자금 유입 가능성에 증권주 등 관련 업종이 강세.
핑안증권, 중신증권 등 금융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짐.
주류 생산업체들도 오름세.
그동안 고유가를 타고 급등했던 시노펙 등 에너지주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내림세.
인민은행이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28% 내린(위안화 절상) 6.3345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 0.47%↑
좋은 실적을 보인 기업들이 증시 오름세를 견인.
1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온 미쓰이부동산과 시세이도의 주가가 시장 주도.
미중 무역갈등 해소 분위기로 전반적 상승세.
닛케이 225지수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2만2865.86. 지난 2월2일 이후 최고치.
토픽스지수는 0.6% 오른 1805.92.
하락 출발한 뒤 반등해 오름폭을 확대. 16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하는 1~3월 GDP 속보치에서 물가를 감안한 실질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전문가 예측이 있어 거래량이 많지 않았고 상승폭도 제한.
중국통신장비업체 ZTE를 둘러싸고 험악해지던 미국과 중국 관계가 개선 조짐.
"미국 기술주 약세로 인해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하고 좋은 실적을 발표한 종목은 매수세가 이어지는 등 시장의 투심이 엇갈려"
화장품 기업인 시세이도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발표에 힘입어 3개월반 래 최고.
시세이도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이 95.3% 증가한 471억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2배.
중가제품의 국내 소비와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
실적 발표 후 시세이도 주가는 15% 급등했고 두번째로 많은 거래 집중.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미츠이 부동산 등이 전반적인 상승세.
기술주들은 반면 약세.
도쿄 일렉트론은 0.4%, 어드밴티스트는 1.1% 각각 하락.
올림푸스는 1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문가 예상치인 910억엔에 못미치는 810억엔이 될 것 같다고 발표한 후 3.0% 하락.
후지필름 인수를 포기한 제록스. 일본 후지필름 홀딩스와의 합병 합의를 최종 폐기하고 칼 아이칸, 다윈 디슨 등 대주주들과의 새로운 협상에 들어간다고 발표. "법원이 인수 잠정 중단 결정을 내리고 주주들의 합병 반대가 심한 상황에서 인수가 추진되긴 어려웠다"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6엔(0.05%) 내린 109.32엔. 달러 약세로 엔화는 하루 종일 강세 지속.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2라운드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중국 ZTE의 사업복귀에 협력하라는 유화적 발언.
중국에 대한 위협적인 발언에서 뒤로 물러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 그 이유가 궁금해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의 도움을 얻기 위해 무역 부문에서의 양보를 일종의 윤활제로 사용했을 것이라는 해석"
WSJ, ZTE-농업 관세 철폐 맞딜 거의 합의했다고...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중국과 ZTE 협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반도체 회사 퀄컴이 직면한 장애물을 완화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중국 정부는 또 대두를 비롯해 일부 다른 미국산 농산물들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관세를 없애기로...
양국은 모두 류 부총리 등의 방미에서 미중 무역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예비협상을 체결하기를 희망.
미국 내에서 이견이 존재하고 있어 최종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이 같은 합의가 유지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나의 악재가 가라앉자 또 다른 악재가....
이스라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인정하는 미 대사관 이전 조치에 대한 갈등 증폭.
5월 15일은 이스라엘이 1967년 3차 중동 전쟁으로 동예루살렘을 점령해 팔레스타인이 터전을 빼앗은 날.
팔레스타인은 이 날을 나크바의 날(대재앙의 날)로 부른다.
오늘 어떤 불상사가 벌어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유가 상승을 당겨 올리는 모습...
아... 왜 이걸 놓쳤자? 예루살렘....
외인 행보가 매수 전환은 아니어도 매도 멈춤으로 이해한 것이 잘못...
다시 부담스러운 수급을 견뎌야 하는 상황.
한국 상황은 중국 A지수 MSCI지수 편입 종목 234개 확정으로 약 3천억 수준의 이탈 자금을 예상.
그다지 큰 규모가 아니라고 보는 견해지만 그래도 영향은 받을 것.
6월 1일과 9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유통 시가총액의 각각 2.5%씩, 총 5% 진행.
문제는 기관이 해외 상황을 어떻게 반영할지가 관건...
남북 경협주와 바이오주 사이의 시이소오 게임은 지속 예상.
오늘은 그냥 쉬는 게 답이다.
상황 전개를 살펴보면서 잠시 쉬는 걸로....ㅎ
굿럭!!!
양시장 모두 초반 급락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흐름... 콧닥만 막판 기관 움직임으로 회복.
삼성전자의 추락... 거래량은 여전히 1700만주 수준으로 늘어나는... 외인 130만주 가량 매도.. 연이틀 매도 공세.
하이닉스는 양매도... 외인 이틀째 매도.
두 종목 모두 개인들 물량 받아냈다.
그 동안 공매도가 누르다가 숏커버링 들어오나 했더니만 다시 짓 누르는...
1분기 분기보고서 마감일이라서 실적 호전주 중심으로 강세 움직임.
철저하게 외인 수급 방향에 동행하는 코스피... 기관 합류는 불편.
바이오와 남북 경협주의 시장 주도는 여전했지만 지수 방향성을 바꾸지는 못하는 구조...
종목별 수급들이 바쁜 손 바뀜이 진행...
유가 움직임에 다른 영향주들은 생각만큼 움직이지 않는...
금리 상승 연과 종목들도....
시장은 살짝 테마주에 핀트가 빗나가 있는 모습.
펀드멘털로 가는 시장 분위기는 아니다. 수급 장세 지속 중.
하루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트럼프의 트러블 메이커 장세...ㅋㅋ
- 기관, 나흘만에 순매도 전환..외국인·기관 '팔자'
- 삼성電, 액분후 外人 매도공세 5만원 하회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57포인트(-0.71%) 내린 2458.5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476.87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세로 전환, 낙폭을 확대하면서 2458선까지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국내 증시에 보탬이 되지는 못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한 데 따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24포인트(0.27%) 상승한 2만4899.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1포인트(0.09%) 오른 2730.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43포인트(0.11%) 상승한 7411.3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1억원, 187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3868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77억원, 비차익이 924억원 순매도를 기록, 110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건설업, 섬유의복, 기계, 유통업, 서비스업 등은 올랐다. 증권, 보험, 음식료품, 은행, 화학, 운수창고,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금융, 제조업, 철강및금속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900원(-1.80%) 내린 4만9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액면분할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날 외국인의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5만원이 붕괴됐다.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POSCO(00549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SK이노베이션(096770)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물산(028260)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111만주, 거래대금은 9조199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33개 종목이 올랐다. 4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05개 종목은 내렸다.
[시황종합]셀트리온·삼성바이오 동반 상승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의 반등으로 860대를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 개장한 뒤 한때 2480선을 돌파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특히 오전 중국의 4월 실물경제지표가 발표된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6.4% 증가를 상회하는 것이나 소매판매 증가율이 9.4%로 시장 예상치 10%와 전월 10.1%에 모두 미치지 못하면서 성장 둔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정자산 투자도 4월 누적 7% 증가, 예상치 7.4% 증가를 밑돌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팀장은 “아르헨티나 위기에 이어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신흥국과 코스피 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며 “예상보다 빠른 남북, 북미 관계 개선으로 남북 경협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현재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남북 경협, 인프라 투자는 단기간에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액분 이후 첫 5만원 하회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7.57포인트(0.71%) 내린 2458.54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0억원, 1880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3868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7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923억원 순매도 등 전체 1101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6계약, 1878계약 순매수다. 개인이 4210계약 순매도다.
업종 중에서는 하락이 우세했다. 의약품이 3.41% 올랐으며 건설업 기계 섬유의복 등이 상승마감했다. 전기전자 음식료품 화학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운수창고 은행 보험 등이 1%대 하락을 기록했다. 증권이 2.15% 밀렸다.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에 1.80% 내린 4만9200원을 기록했다. 사흘째 약세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5만원을 하회한 것은 액면분할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영향으로 0.94% 하락한 8만46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이 유럽에서의 ‘트록시마’ 매출 확대 기대감에 5.10% 상승, 26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현대차를 제치고 이날 코스피 시총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POSCO LG화학 KB금융 한국전력 NAVER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이 내렸다.
오는 17일 감리위원회를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43% 상승했다.
오리온이 실적 호조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 출현에 6.02% 내렸다. 오리온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7%, 133.1% 증가한 5163억원, 9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북 경협주가 수산주가 포함되면서 관련주가 상승했다. CJ씨푸드와 사조씨푸드가 각각 11.07%, 4.84% 올랐다. CJ씨푸드1우가 8.56% 급등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내달 발표하는 ‘신 북방정책 로드맵’에 남북러 수산협력이 포함될 예정이다.
쌍방울이 북한에서의 사업 경험 기대감에 6.90% 올랐다. 쌍방울은 북한에서 위탁가공 사업허가를 받은 적 있다.
만호제강 대양금속 대한전선 계양전기우 성신양회우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다. 한국특수형강이 하한가를 맞았다.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333개, 505개다.
◇MSCI 편입 기대주, 동반 상승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24포인트(0.49%) 올라 862.94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60억원 순매도, 나흘 연속 ‘팔자’다. 개인이 264억원 순매도인 반면 기관이 571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금속 제약 기계장비 기타제조 등이 오른 반면 IT종합 방송서비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IT부품 등이 내렸다. 건설이 3.18% 올랐다.
MSCI 한국지수 편입 종목에 포함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26% 올랐으며 함께 편입된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펄어비스도 각각 0.52%, 490%, 5.36% 상승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이 5.36% 올랐다.
신라젠이 펙사백 임상 1상 발표 기대감에 2.42% 상승했다.
메디톡스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소식에 1.40% 올랐다. 메디톡스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45%, 31% 증가한 588억원,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나노스가 5.85% 하락했으며 포스코켐텍이 3.62% 밀렸다. 카카오M 제넥신 등이 상승이다.
넥스트BT가 5.51% 올랐다. 넥스트BT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렉산 파마슈티컬이 오는 6월 열리는 미국 ASCO(임상종양학회)에서 차세대 항암제 2종의 임상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흥국 대동금속 대동기어 세보엠이씨 에코마이스터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다. 510개 종목이 상승, 641개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5.80원(0.54%) 오른 1073.8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3.10포인트(0.97%) 내린 314.90을 기록했다.
첫댓글 푹 눌려가는...
양수급 모두 매도 공세... 양시장에서...
외인 선물 매도도 거세게 나오는 중...
그나마 내일의 기대가 있다면 잡아 볼 자리...
선명한 색깔을 내보이는 업종 수급...
오늘은 제약 바이오주가 쑥... 시이소오 올라오는...
경협주 내려가고....ㅋ
바이오주 공매도 러시 이후 숏커버링 나오고 있는 것으로 이해...
바닥 확인이라면 긍정적이지만....
어닝 시즌 이후 다시 시장 주목 업종으로 올라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시장 약세를 주도하는 시총상위...
아시아시장도 눌림 지속....
원/달러 환율은 5.2원 상승한 1073.3.... 다시 약세로 돌아가는..
추세선 안으로 복귀
갈지자로 흔들리면서도 추세는 매도로 물량 늘리는 비차익..
큰일입니다^^
정말 순수한 사람들이 주식이 오르고 비트코인이 저점이라고 달려들고 있네요
주변에서 들리는 말들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꼭지가 보이는것같네요
순수한 사람들.....?
이기적인 사람들 아니고요?
지금 상황을 꼭지를 보시는 구나....
저는 꼭지라 안 보는데요... 비트코인에 대한 오해도 풀어야 하지만 과한 욕망도 지워야...
주식은 펀드멘털 기준으로는 저평가, 수급 상황으로는 쏠림, 지수 상황은 숨고르기...
큰 일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의 일부죠.
좁은 구간에서 보면 그리 보이실지 모르지만 좀 더 넓은 주기로 보면 자연스러운 계절의 변화와 같은 것이라 사료되는...
@호빵맨 어느 정도 흐름을 아는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괜찮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덤비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견해입니다
시장이 남북경협주로 과열된건 사실이구 옥석가리기는 투자자의 몫인데 판단이 안되는 사람들이 무자비하게 시장으로 진입하는게 두렵다는 겁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금요일 급하락을 보여주면서 개미들이 방향성을 잃고 저점이란 근거(?)로 진입을 서슴치 않고 있는게 ...
원래 투기적 쏠림에는 아는 경우 아무것도 못하죠.
모르니 덤비는 것이고 그래서 거품이 조성되는 것이고...
판단이 안된다는 것도 자의적 해석...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보고 덤비는 것이죠...
모두가 합리적인 상태라면 경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불합리적 사고와 합리적인 사고 사이에 불균형이 만드는 게 세상사의 모든 일...
먼 훗 날 비트코인과 같은 화폐가 일상화 되면 지금 시기의 가격을 어찌 평가할지....? ㅎㅎ
너무 걱정 마세요. 다 죽지 않을 만큼 낭비하는 것이니...
일확천금을 노린 투기로 배우는 것도 있겠죠...ㅎ
저도 열심히 말려 봤지만 안 들어요.
그냥 냅두면 적응하든가 포기하든가 합디다. ㅋ
6월 14일까지인 라마단이 15일 시작되면서 대규모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하루 평균 1만∼2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예루살렘 올드시티(구시가지) 성지 ‘템플 마운트’를 찾을 것으로 보여 긴장은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이슬람교와 유대교, 기독교의 공동 성지인 이곳은 종교 갈등으로 인한 충돌이 빈번히 일어나는 장소다. 3차 인티파다(봉기)가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문화일보]
트럼프와 시오니즘이 제대로 손을 잡으니 보이는 게 없다.
자기 뜻대로 움직이는...
그러나 그 피해는 엉뚱한 사람들이 받을 것으로 보이는...
테러의 위협이 고조되는....
세계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 기운을 타고 호황이 진행될 즈음 이런 돌발 분쟁들로 인해 덜컥 거릴 듯...
정의롭지 못한 사람들이 권력을 가지면 늘 이런 잡음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다시 중동이 화약고로 돌변하는 모습인데 이란의 태도가 중요해졌다.
미국은 너무 자기 힘을 과신하는 듯.... 아니 트럼프는...ㅋ
@호빵맨 몰랐던 부분이네요... 뉴스로만 접했던게 이렇게 시장에서 체크하고 반응을 살펴야하는건줄 사실 오늘 깨달았네요 ㅠㅠ
저도 주의해서 보겠습니다
뉴스로 만이 아닌 시장의 흐름으로 파악하는 안목을..
유가 변동에 가장 큰 영향력.. 다음은 달러 변화에 따른 환율 움직임 그리고 분쟁이 확대로 테러가 빈번해지면서 움츠러드는 활력과 각 나라별로 폐쇄성을 보이면 자유는 줄어들겠죠...ㅎ
재러드+이방카... 키신저의 아바타 재러드 쿠슈너가 중동을 흔드는....
아... 함께 참석한 므누신도 유대인....
기독교와 유대교가 함께 박수 치며 환영 모드.. 기독교에서 지지가 55%를 넘겼다.
요람에서 일어서는 망령들...ㅎ
교사들이 스승의 날을 폐지하자는 목소리....
그럴만도.... 씁쓸하지...
안타까울수가 없어요.
동시 호가 직전까지도 수급 방향성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코스닥에서는 기관과 개인 사이의 교차 움직임...
동시호가
동시호가..
투신과 연기금은 확실히 저점으로 인지하는...
어제 마감 상황
오늘 마감 상황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