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한 권사님 병원 심방
- 조태성
1.
오늘은 분당 차병원에 다녀왔어요. 은혜 안에서 복된 인연으로 연결되어있는 권사님을 뵙고 왔는데요. 저희 책 12권을 출간해주신 베다니 출판사를 장로님과 함께 운영중이신 권사님이세요.
저희가 어렵고 힘들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서 사랑으로 동행해주신 분들이십니다. 장로님과 권사님 모두 다른 교회 성도님들, 목사님들, 선교사님들을 얼마나 아름답게 섬겨오셨는지 모릅니다.
2.
제가 아는 것만 해도 천문학적인 사랑과 기도, 섬김과 봉사의 삶을 살아오셨고요. 아픈 분들이 치유의 은사를 경험하시도록 중보기도로 섬기시면서 간증도 참 많으십니다. 그럼에도 드러내지 않으시고 예수님의 사랑만을 드러내시고자 본이 되어주시는 어른들이십니다.
그런데 정작 권사님께서는 몇 년 전부터 투병중이셨어요. 루프스와 폐 섬유종 등으로 죽음의 위기를 만나셨지만 은혜로 넘기셨고요. 건강관리도 해오셨어요.
3.
그러다가 얼마전 왼쪽 팔, 다리가 마비되어 응급실로 이송되셨어요. 뇌종양이었고요. 수술이 시급했습니다. 그러나 검사 결과 권사님 체력이 너무 떨어져있어서요. 수술이 문제가 아니라요. 전신마취에서 못깨어날 확률이 너무 높다고 의사분들이 걱정하셨어요.
저도 소식을 듣고 전화로 간절히 기도해드렸는데요. 평안함과 담대함을 주신다며 수술하셨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기도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마취에서 금방 깨어나셨고요. 회복 속도가 빨라서 중환자실에서 하루만에 일반 병실로 옮기셨습니다.
4.
다만 제거한 뇌종양이 어딘가에서 전이된 악성 종양인데요. 원인을 찾고자 일주일 가까이 온갖 검사를 했어요. 권사님과 가족분들에게 믿음의 은혜가 임했는데요. 원인이 되는 암을 치유해주셨음을 선포하면서 감사 찬송중이십니다.
실제로 원인이었어야 할 암이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의사분들도 그냥 원인불명의 암으로 이름붙여서 설명하시는데요. 그러다보니 이후 암 치료를 보편적 치료만 한다고 합니다.
5.
오늘은 지하 예배실을 대관하셨고요. 가족분들 모두 기도를 부탁하셔서 한분씩 돌아가며 간절히 기도해드렸습니다. 기도 가운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예수님께서 성령님의 임재를 가득 나타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보호자이신 장로님께서 권사님을 모시고 병실로 이동하셨고요. 저는 따님들과 점심을 함께 했는데요. 자매님들께서 맛집으로 인도해주셔서 맛있게 식사했어요. 그 가운데 서로의 삶에서 은혜 주신 부분들을 나누고요. 예수님처럼 한 영혼, 성도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6.
교회마다 아픈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일부 은사로 치유 받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래도 병원과 의사, 약을 통해 치료 과정을 통과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도 아픈 분들, 질병에 대해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되새깁니다. 중요한 것은 아픈 분들과 사랑과 기도로 동행해주는 것이고요. 더불어 치유의 결과는 내가 생각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요. 치유를 위해 계속 중보기도로 동행하는 것도 중요함을 되새깁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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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샬롬 목사님 ^^
귀한 홍권사님 병원 심방 다녀오시느라 너무나 애쓰셨습니다 ^^
꾸벅꾸벅 ^^
마취도 빨리 깨시고 회복속도도 빨라서 너무나
감사하네요^^
홍권사님의 삶과 헌신을 뵈니 큰 감동이 되어요^^
귀한 가족분들과 믿음으로
이 어려운 때를 지나고 계시니 뭉클합니다^^
저도 중보기도로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피곤치 않으시도록 함께 기도드립니다 목사님^^
평안한 저녁되셔요 ^^
샬롬 전도사님^^♧
격려의 말씀 그저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기도해주시는 전도사님을 통해 감동을 받습니다.
쉼이 있는 저녁 보내셔요.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샬롬♧ 목사님
귀한 권사님 심방 다녀오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난 가운데에도 믿음으로 반응하며 나아가시는 권사님과 가족분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권사님 온전한 치유와 회복과 가족분들 위해 함께 계속 기도드립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분들과 사랑과 기도로
동행을 힘쓰시는 형제님을 축복합니다.
쉼이 있는 저녁 보내셔요.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멋지게 믿음으로 이겨나가시는 모습이 큰 감동입니다.
계속해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함께 기도 드리며 섬기고 고민하는 사역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저도 하나님께서 분명 권사님을 통해 일하시리라 믿고 함께 기도드립니다!!!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도사님을 하나님께서 은혜를 풍성하게 전달하시는 통로로 사용해주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