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입력 2023.07.14. 17:00 36년생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48년생 진정 최선 다했다면 기다려라. 60년생 중심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72년생 마음속을 다 내보이지 마라. 84년생 진정한 권위는 권력 아닌 도덕에서 나온다. 96년생 현실에 만족하면 손해는 없다.
37년생 뇌, 심혈관 질환 주의. 49년생 사람들과 교제 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61년생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 있다. 73년생 고민 있다면 터놓고 이야기하라. 81년생 공 세웠다면 미련 없이 물러나라. 97년생 먼저는 근심스럽고 뒤에는 평안.
38년생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노래까지 되겠나. 50년생 마음가짐 새롭게 하도록. 62년생 산 입에 거미줄 치랴. 74년생 유비가 제갈량 만난 격. 86년생 피·땀·눈물 하나는 흘려야 전화위복. 98년생 숫자 5, 10과 누런색은 피하라.
27년생 서운함 있어도 이해하고 넘겨야. 39년생 사막에도 금강석 있다. 51년생 나는 농담, 저는 상처. 63년생 찬사나 혹평에 일희일비할 것 없다. 75년생 물길 옅으니 배 나아가기 어렵구나. 87년생 재물도 애정도 오늘만 같아라.
28년생 서쪽에 서기(瑞氣)가 감돈다. 40년생 자동차, 계단 등 노상(路上)을 조심하라. 52년생 기분 전환 필요한 시기. 64년생 비난은 비판이 아니다. 76년생 바깥활동보다 집 안에서 조용히 지내는 게 현명. 88년생 급한 성미 득보다 실이 많다.
29년생 갈림길은 나그네에게 고민과 갈등 부른다. 41년생 무리한 전진은 오히려 손해. 53년생 행복해지려 노력해야 행복. 65년생 아랫사람 마음 얻으면 하루가 평안. 77년생 후회하는 삶은 발전 있다. 89년생 성취에 집착하면 결과는 손해.
30년생 머리는 띵띵, 가슴은 답답. 42년생 비구름 너머에도 태양은 빛난다. 54년생 노력했던 일이 수포(水泡)로 돌아 갈 수도. 66년생 넓고도 좁은 것이 세상. 78년생 과분한 명예는 시기 초래. 90년생 바람과 비가 순조로우니 초목이 무성.
31년생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43년생 충고는 비밀스럽게. 55년생 속 좁은 윗사람이라면 청출어람 조심하라. 67년생 남의 것 욕심부리지 마라. 79년생 윗사람의 도움 있을 듯. 91년생 진지하되 때로는 유쾌하게 처신.
32년생 이고 지고 가도 제 복 없으면 못산다. 44년생 통찰력과 의지력 갖추도록. 56년생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위기는 기회가 되기도. 68년생 즐거워 웃는 게 아니다 웃어서 즐거운 것. 80년생 내일을 위해 투자하라. 92년생 말로 천 냥 빚 갚는다.
33년생 성(城) 쌓고 남은 돌 신세. 45년생 이해 구하였으나 오해를 샀구나. 57년생 중간 점검과 중간 결산이 필요. 69년생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마라. 81년생 문제는 해결될 듯, 단지 방심이 문제. 93년생 현재에 만족할 줄 알면 그것이 행복.
34년생 헌것은 버리고 새것을 취하라. 46년생 사태 해결 실마리는 자신에게서 찾도록. 58년생 꼭 필요한 것은 여벌을 마련. 70년생 불뚝 성질이 일을 그릇 친다. 82년생 평범하지 않은 삶은 불편하지만 위대. 94년생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
35년생 오늘에 안주하면 내일도 오늘이다. 47년생 쓸데없는 일에 분노하지 않도록. 59년생 때로는 말할 수 없는 것이 진실. 71년생 천박함에서 오는 무례는 경멸 초래. 83년생 가치관이 꼭 같을 수만은 없다. 95년생 돕겠다고 말한 사람을 조심하라.
한소평 금오산방 강주
1997년 7월 15일 울산시, 울산광역시로 승격 김영삼 대통령이 1997년 7월 15일 오전 울산광역시 승격 현판식을 마치고 시청광장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경남 울산시가 15일 광역시로 승격, 전국 7대도시 대열에 들게 됐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과 함께 전국 7대도시로서의 위치를 당당히 차지하게 된 것이다. 지난 62년 울산군이 시로 승격한 지 35년만이다. 승격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울산을 관통하는 태화강 일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와 전야제가 펼쳐졌다. 2만명의 시민은 태화교와 울산교 사이둔치에서 광역시 승격을 축하하는 인간띠 잇기 행사를 가졌다. 오후7시부터 시작된 전야제는 합창단과 성악가, 대중가수 등 2백여명이 출연해 강변을 메운 시민들에게 축하공연을 선사했다. 중구 성남동 코리아나호텔 앞에서는 2백여발의 폭죽이 발사돼 밤하늘을 수놓았다. 울산시는 15일 오전 11시 남구 달동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김혁규 경남도지사, 심완구 시장 등 2천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열고, 오후 6시부터는 남구 신정동 종합체육관에서 6백여명의 인사가 참석, 광역시 승격 기념 경축리셉션을 가졌다. 울산광역시의 행정체제는 4구-1군. 기존의 중-남-동구에 북구가 신설되고 울주구는 울주군으로 환원되었다. 작고 효율적인 지방정부를 구현한다는 중앙의 방침에 따라 기구와 인원이 조직됐다. 시본청 기구는10실-국-본부, 32과, 1백3계이며 전체 공무원 정원은 4천6백22명. 울산시는 “규모가 비슷한 대전-광주광역시에 비하면 70%수준으로 인건비만 연간 6백억원 가량 절감된다”고 밝혔다. 울산의 광역시 승격으로 광역교육청 산하에 강남-강북 지역교육청 2개가 신설되었으며, 1998년 3월 법원과 검찰도 울산지법, 울산지검으로 승격됐다. 초대 광역시장을 맡게 된 심완구 시장은 “광역시 승격은 울산발전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며 “모든 시민이 힘을 합쳐 울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키우자”고 말했다. 그 해, 오늘 무슨일이… 총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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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년멕시코의 대통령(1964-70) 디아스 오르다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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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4년극단 ‘토월회’ 조직한 박승희씨 별세
- 1958년미국, 레바논 파병
- 1958년이라크 신정권, 아랍연맹 해체를 선언
- 1957년미국, 주한미군에 핵무장화 착수 발표
- 1953년창경원 일반 공개
- 1950년국군, 제2군단 창설
- 1949년병역법 국회 통과
- 1939년일본,국민징용령 시행
- 1939년알리 하메네이 이란 대통령 출생
- 1933년서울-동경 직통전화 개통
- 1921년조선노동공제회 소비조합 개설
- 1915년조선은행 ‘하얼빈지점’ 개점
- 1913년안악회사건 판결공판에서 윤치호-양기택-이승만-안국태-옥관빈에 6년 선고, 기타는 무죄
- 1912년중국, 손문 등 제2혁명 발발
- 1906년중국 여성혁명가 추진(秋瑾) 처형
- 1904년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 사망
- 1902년한국-덴마크 수호조약 체결
- 1900년경인간 최초로 전화 개통
- 1896년국내철도규칙 반포
- 1886년프랑스 문학평론가 자크 리비에르 출생
- 1879년독일. 보호관세법 공포
- 1855년강우규 의사 출생
- 1606년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 출생
- 1439년조선, 개기월식 발생
- 1393년조선, 월식 발생
- 1099년제1차 십자군, 예루살렘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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