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피아노 전공인데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고 입시 때 원하던 대학에 못 가서 지금까지 피아노 연주가 콤플렉스인 전공생이었거든요 그런데 몬베베가 되고 나서는 오빠가 좋아할 것 같은 음악을 들으면 오빠 들려주고 싶어서 조금씩 연습해 보고 있어요 인생에 내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연주는 절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빠 덕분에 전공을 살리는 기분이에요 너무 고마워요 그래서 가끔 트위터에 연주 영상 올리는데 제가 지브리 ost 연습해서 올려둘게요 오빠가 꼭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건 예전에 오빠가 잘 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찍어 둔 거예요 트로이메라이가 꿈이라는 뜻인데 오빠가 꿈도 안꾸고 잘 잤으면 좋겠어서 찍어봤어요 시간나면 한번 들어줘요 오늘도 좋은 밤 보내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