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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골프 토론 스크랩 LPGA Hana Bank & KOLON Championship 2008 최종라운드 보고
知止 추천 0 조회 369 08.11.04 09:2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LPGA Hana Bank & KOLON Championship 2008 최종라운드 보고

 

세계속에 한국을 빛낸 박세리, 김미현, 장정, 한희원 등 낯익은 선수들과

폴라크리머 등 美LPGA 선수들이 출전한  LPGA Hana Bank & KOLON Championship 2008 최종라운드(R3)에서

대만의 캔디 쿵(Candie Kung)이 9번홀 이글을 앞세워 최종성적 6언더파 210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희원, 장정, 이지영 선수는 안타깝게 2타 뒤진 4언더파로 공동3위에 그쳤으며

기대를 모았던 한국여성골프의 지존 신지애 선수는 이븐파로 17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로 말미암아 선수들은 귀마개를 하거나 긴 옷에 방한장비까지 갖춰

제 기량을 발휘 못하는 모습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대회 분위기는 전반 9홀까지 5언더파 5명이 나오는 등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챔피언조는 김인경, 한희원, Karen Stupples.

 

 2조 장정, 서희경, 크리스티나 김.

 

3조 캔디 쿵, 에이미 양, Sophie Gustafson.

 

4조 이지영, Brittany Lang, Katherine Hull(최종 5언더파 2위)

 

5조 강지민, 유소연, Morgan Pressel.

 

 6조 박세리, 김미현, 폴라크리머(Paula Creamer)

 

오늘 갤러리들은 챔피언조가 아닌

6조 박세리, 김미현, 폴라크리머를 따라 다녔습니다.

 

비록 김미현 선수는 최종성적 1언더파 공동 13위로,

박세리 선수는 이븐파 공동 17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갤러리들은 한국골프를 세계무대로 일취월장 시킨 공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같은 조에 美LPGA 상금순위 최상위에 랭크된 폴라크리머가 있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였을 것입니다만

오죽하면 대회가 끝난 후 '우리가 마치 챔피언조와 같았다'고 그녀가 환히 웃으며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여하튼 우승은 못했어도 박세리, 김미현 선수는 전세계인들에게

팬이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준 대회가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기회에

美LPGA를 비롯한 KLPGA 협회에 건의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선수보호와 함께

선수가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라도

대회는 온도 20도 이상일때만 개최하는 것을 논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옷을 있는대로 껴입고

귀마개에 벙어리 장갑까지 착용시키며

선수에게 최상의 결과를 보여 달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처사 같아서 입니다.

 

아울러 이 기회에 국내 골프장 문화도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린피는

온도와 기후에 따라 티타임별로 차등화시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일찍 그린은 이슬때문에 공이 굴러가지 않으며

그린 에어레이션 작업시에는 통통 튀는 문제점까지 있고

여기에 모래까지 뒤범벅되면 그야말로 무엇을 하는지 모를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그린피는 마찬가지며

골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보수작업시까지 같은 금액을 징수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이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려우시다면

골프장  그린 및 페어웨이 상태라도 미리 예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킹하는 사람들에게 사전 선택권을 주자는 이야기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티샷 한 후에

그린이 모래로 범벅이 되어 있고

심할 경우 페어웨이에 만든 임시 그린에 퍼팅을 할 때면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는 골프저력이 확인되었고

세계속에 한국을 골프로 선양하는 골프강국의 이미지라면

골프문화도 선진국화 될때가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오늘 대회를 진행하신 모든 분들!

추운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知止

이유재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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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04 10:28

    첫댓글 정성스런 후기 잘 보았습니다...마치 제가 갤러리가된 착각을 하게 됩니다..그린피 문제는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지요..근본적으로 업자들이 생각을 바꾸어야할 때가 된듯합니다..

  • 작성자 08.11.04 12:08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겠지요. 2009년에는 좀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 08.11.04 10:35

    관람 후기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08.11.04 12:08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8.11.04 11:16

    옷을 입고 안 입고는 개인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어떤 선수는 그 정도의 날씨에 추위를 많이 타서 게임에 지장이 된다면 당연히 옷도 더 입고 귀마게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08.11.04 12:09

    저는 11월이면 라운드를 접습니다. 온도가 20도 전후가 안된다면 운동이 부담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뜻은 없답니다.

  • 08.11.04 14:04

    관람 후기 잘 보았습니다.^^ ...

  • 작성자 08.11.04 16:52

    감사합니다.

  • 08.11.05 02:03

    골프매너가 골퍼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골프장도 매너를 지켜야 할듯....제 생각에는 춥다고 못치고 덥다고 못치면 야구처럼 돔구장 만들어야지요....골프란게 자연과 더블어 아닐런지....

  • 작성자 08.11.05 16:56

    대회에 참가하여 벌벌떠는 선수들이 안타까워서 그런 것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대로 순응하는 것이 골프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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