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466E94E4F328B6F21)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밀라노여우
여시들, 잘 따라와주어서 감사합니다(-_-)(_ _)
힣, 브금도 넣어보고 분위기 조성에도 힘좀 썼는데
뿌듯뿌듯하댜.
드디어 결말이야! 화이링!!!
-10-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F4B3852C571AD04)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손에 십자가를 쥐고 아버지를 부르며 계단을 올라가는 그레이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05F3852C571AD20)
그리고, 한 방으로 돌어온 그레이스.
그런데. 왠 사람들이 둘러앉아있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해줘" 라고 말하는 백발의 할머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2E83852C571AE33)
그옆에 쪼그려있는 아이들.
" 안돼! 말하지마!! 가까이 가지마!!" 라고 앤을 막는 니콜라스.
"그들에게 말하면, 사라져줄지도몰라."
그리고 백발의 노인에게 다가갑니다.
"엄마가 너희에게 무슨짓을 했니" 라고 묻는 할머니에게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7963852C571AE31)
무언가를 속삭이는 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0A63852C571AE0F)
백발의 노인이 노트에 무언가를 적고, 그걸 읽는 남자
"베게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92C3852C571AF07)
"그걸로, 너의 엄마가 너희를 죽였니?"
라고말하는 백발의 노인....
(멘붕)........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3693852C571AF2C)
뒤에서 이야기를 끝낸후 가만히 있던 앤은.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7343852C571AF2A)
깜짝놀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1AD3852C571AF2B)
"베게로?"
"우리는 죽지 않았어요!" 라고 소리치는 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3CF3552C571B00A)
"왜 계속 이집에서 머물고있는거니?"
"우리는 죽지않았어요!!" 라고 계속 소리치는 아이들
백발의 노인이 노트에 적자, 안경을 낀 남자가
"우리는 죽지않았어. 우리는 죽지않았어." 라고 읽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D803552C571B024)
?????????????????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DEB3552C571B02B)
"우리는 죽지않았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0D53552C571B130)
"우리는 죽지않았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AA23552C571B20D)
그레이스가 달려와 탁자를 흔들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9E13A52C571B22A)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탁자가 마구 흔들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D7A3A52C571B328)
또, 백발의 노인이 적은 종이를 찢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C093A52C571B409)
혼자서 찢어지는 종이들..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쉰 할머니가 정신을 차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1573A52C571B425)
"좀 어지럽네요. 무슨일이있었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2203A52C571B40D)
"세명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EAE3552C571B118)
"네, 두명의 아이들과 엄마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AD93A52C571B504)
"거봐요 내말이 맞잖아요!! 이상한 일에대해서 당신은 늘 아니라고 말했죠!!"
"미친엄마가 아이들을 죽이고 스스로 총으로 자살한거잖아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3373852C571B530)
"그리고 매일밤 빅터가 악몽을 꾸잖아요!!"
"왠여자아이를 보았다고 하고, 저 할머니가 빙의한 여자일꺼잖아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E413852C571B505)
"당장 이집에서 떠나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E343852C571B605)
"...그렇게합시다..."
그레이스, 앤 그리고 니콜라스는
밀스일행처럼 죽은 사람들이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E5A3852C571B61A)
"내가 베게로 뭔짓을 했는지 정신차렸을땐 이해할수 없었어..왜 너희들이 움직이지않는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61E3852C571B631)
"그리고 알게됬지, 그런일이 일어난거야. 난 내아이들을 죽인거지."
"총을 들어, 난 내 머리를 쐈어."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2E23852C571B72D)
"그런데,....침실에서 너희들의 웃음소리가들렸어."
"마치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1733852C571B70F)
"나는 신께서 내게 기회를 주신줄 알았어."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0FB3852C571B721)
"아이들을 위해 좀더 강하고, 좋은 엄마가 되라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05B3852C571B70D)
"하지만, 이젠.....우리가 어디있는거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E713852C571B805)
"리디아도 그랬어요. 자신이 죽은걸 알은후론,"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DB03852C571B826)
"그게 그녀가 말하는걸 본 마지막이예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B823452C571B91C)
"곧 다른 사람들이 올겁니다. 아마 우리를 느낄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B603452C571B930)
"하지만, 그게 사는거죠...주인님"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7F33452C571B934)
"엄마,. 아빠는 전쟁터에서 죽은거예요?"
"그런것같구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4113452C571BA0B)
"우리가 죽었다면,..여긴 저승이예요?"
"아무것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희를 사랑하는것 만큼은 확실하지."
"그리고....이 집은 우리꺼야.."라고 말하는 그레이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9783452C571BA2C)
"엄마, 보세요 햇빛에서도 괜찮아요!" 라고 말하며 춤을 추는 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BD53B52C571BA21)
니콜라스 역시 조심스레 햇빛에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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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우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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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나란히 창가에 서있는 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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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얼른 차에타! 가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0F73B52C571BC12)
이 아이가 바로 빅터이군요. 가만히 그들이 서있던 창문을 주시하는 빅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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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또, 누군가에게 팔리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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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디아더스였습니다.
귀신이 나와서, 놀래키는것보다는
이런게 정말 공포라고 생각해!
어렸을때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던 영화.
종교적인 색이 많이나는 부분은 뺏어!
종교에 치중되는 영화는 아니지만!!
직접 영화로 한번 보는걸 강츄강츄츄츄츄해!!
첫댓글 어우 소름..
오 꿀잼
오ㅓ 개꿀...
와 대박,,,
헐. .. 그렇구낭
오.....
헐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