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선거 믿고 있습니까?
4.10 총선 이후 또다시 불거진 보수 중심의 부정선거 이슈가 넘쳐난다. 사견이지만 부정선거 개연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없다라고 말 할 수 없는 사례의 심증이 곳곳에서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에 대한 심증에 대해서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민주당이 부정선거를 하고자 작심하고 했다면 활용 했을 방법론을 파악 했다는 것인데 부정선거에 대해서 이의를 두고 이렇게 글을 써 보는건 비록 욕을 먹을지라도 보수를 위한 길이라 생각해서다. 우파의 논리에 납득 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있다.
"부정선거가 확실하니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움직여서 조사를 해라!" 라고 주장하는 말이 맞는걸까?
바로 이 부분이 문제다. 그것은 어떤 부정선거도 그 나라의 대통령과 집권 여당이 나서서 부정선거를 조사해 적발한 사례도 없고 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세계 많은 나라에서 발생한 부정선거를 뒤집을 수 있었던 것은 혁명에 가까운 범 국민적인 시위와 데모 뿐이었다.
윤석열 대통통이나 국민의힘이 가만히 있다고 잘못했다고 말하는 분들의 뜻은 잘 알겠지만 대통령과 여당이 움직일 수 없는 현실이다.
심지어는 선관위 사무총장도 못한다. 그것은 혼자서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민주당이 작심하고 부정선거를 치룬 것이 사실이라면, 선관위 전체가 이미 범죄자들이고 작당을 한 한통속일테고 그것을 정권이 모르고 있다면 흔한 말로 무능한 것이고 선관위의 인원 규모를 본다면 불가능하다는걸 알아야 한다.
4.10 총선에 선관위는 비상근무로 투표관리 13만9천명 개표관리 7만6천명을 투입했다. 그렇게 부정이 많았다면 공익제보자 한명 없고 또 저 많은 인원중 그 누구도 제기하지 않는 문제라면 좀 생각해 보고 냉정하자.
대통령이나, 여당, 한동훈에게 책임 돌려서는 절대 안되는 이유이다. 이제 범야권은 대통령 탄핵을 위한 단계를 밟아 나갈 것이다. 이번에 대통령이 무너지면, 향후 최소한 10년간 우파 대통령은 절대 나올 수 없는 국면으로 간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결국 아프리카나 남미나라로 전락할 수 밖에없다.
아니라고 항변 하시는 분이나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가신다고 하는 분들이라면 그런 판단에 현재의 정치적 이슈를 설명드리기에는 좀 무리다.
앞으로 계속 이상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 계속해서 대통령, 여당, 한동훈이 잘못했다라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올 것이다. 특히 대통령 못지않게 한동훈을 물고 늘어질 것이다. 그들에게 맞붙어서 힘에 부치는 여당의 몇 인물중 대표적인 사람이 한동훈이다. 해서 보수는 한동훈을 흔들면 저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도움을 주고 않주고는 문제가 아니다. 분명히 한동훈은 소중한 보수의 자원이기 때문이다.
○ 왜 그럴까?
진보 좌파는 대중의 인기와 힘으로 정권도 권력도 기회를 잡아가는 사람들이기에 그들이 갖고 있는 대중의 인기나 힘이 현재로서는 한동훈을 능가하는 인물이 솔직히 없다. 그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자가 맞다면, 아무리 대통령이 미워도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
이준석이 자유민주주주 수호자가 맞다면 살아 돌아왔으니 이제는 자기의 말도 좀 들어주고 대통령을 지켜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할 수 있게 함께 협력할 길이 있는지 찾아보고 올바른 국정의 견제자 역활을 충실히 하겠다고 하는게 맞지만 이준석의 당선후 일성은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과 그닥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장기판도 체스판도 왕이 잡히는 순간 게임은 끝난다. 그러므로 해서 이제는 어떻게든 대통령을 지켜서 파국은 막고, 국민의 힘이 60대 이상의 국민뿐만 아니라 전 년령층 특히 범야권에 동조하지 않는 최소 관반수 이상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힘을 모으는데 고심해야 하는 시간이다.
개헌선 일보직전까지 간 현실을 직시해야 진정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 나갈 수 있다. 국회 구성원의 숫적인 상황은 지금과 별반다르지 않지만 저들은 훨씬더 강하다. 대통령도 여당도 깊은 고뇌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누구를 탓하랴 자업자득인것을 해서 우리는 정권을 흔들고 엎으려는 시도는 용납해서 안된다.
이제는 중도를 아우르는 보수의 단결만이 답이다. 집단사고끼리 아무리 갑론을박해도 중도층의 국민에게 와닿지 않는 말과 행동은 좀 자제하고 삼가하자. 그리고 좀 검증되지 않는 퍼나르기는 줄이자.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말과 글이 아니라면 줄이는게 맞다고 본다. 상대 정당에 대한 비판과 비난도 품격을 갖추자. 국민들은 저들의 전과도 범죄도 사법리스크도 부동산 문제 막말도 다 알고있다. 그런데도 국민은 그들을 선택했다. 왜 일까? 생각해보면 답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