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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삽교교회 원로목사 박 한 응(朴 漢 應)H.P 010-5452-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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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9. 주일오전예배 설교문
본 문 : 누가복음 18 : 18 - 30
제 목 :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찬 양 : 214, 216, 321, 459.
복음송 : 하나님을 위하여(찬미예수2000. No,1034)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오늘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 충만 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멘!>
오늘이 벌써 7월 달 둘째 주일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2023년도가 절반을 훌쩍 지났습니다. 이제 여름도 한고비에 다달은 것 갔습니다. 절기상으로 볼 때 이 7월 달이 가장 더운 달이 됩니다. 어제 그제가 소서(小暑) 였고 또 내일 모래는 초복(初伏)이고 이달 안에는 중복(中伏)과 대서(大暑)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복허리입니다.
이와 같은 폭염이 계속되면 농촌에서는 그 고통이야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겪어보지 않는 사람이야 어찌 그 사정을 알겠습니까?
더위도 더위지만 금년 여름에는 유난히 물 것(모기, 파리, 등등)들이 더 기승을 부리는 것 갔습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네 농촌에 사는 사람들은 항상 건강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마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서양 속담에 이르기를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를 잃는 것이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가복음 14:25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면서 따르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 기준을 분명하게 제시해 주었습니다.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 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우리는 이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세 가지의 가치관의 변화를 요구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아무런 변화 없이 해온 신앙생활에 있어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하겠습니다.
1. 그 첫째가 바로 가족과의 관계의 가치관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가 되려면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고 단언을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세상의 어느 누구와의 관계도 하나님과 예수님과의 관계보다 우선할 수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인정, 사정, 애정, 동정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나 예수님과의 관계가 뒷전으로 밀려나거나 우선순위가 바꿔져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반문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아브라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를 일컬어 우리는 믿음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공짜로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 하신대로 100세에 아들을 낳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 이삭이 장성하였을 때 그 아들을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창22: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아마 속으로는 “그렇게 힘들게 얻게 하시고는 그 아들을 왜 바치라고 하시는 것인가?” 하고 불평을 했을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자신에게 있어서 생명보다 더 소중한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흘 길을 가서 모리아산 위에 제단을 쌓고 이삭을 묶어서 올려놓은 다음 칼로 찌르려고 할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말렸습니다.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이 말씀 중에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이 말씀은 네가 하나님 경외하는 자로 내가 인정을 하겠다는 확증입니다. 아브라함은 육신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이삭보다 하나님을 더 소중하게 여겼을 때 그는 믿음의 조상이라는 엄청난 축복을 받게 된 줄로 믿습니다.<아 멘!>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있어서 제일로 삼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나라에서는 부모나 형제나 친척보다 하나님을 더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수십 년 믿으면서도 이 문제에 부딪치면 여지없이 하나님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우선순위에서 하나님을 뒤로 미루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선되지 않고서는 절대로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8:21-22)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 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고 말씀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를 소망한다면 이 문제부터 해결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2. 두 번째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에 대한 가치관이 바꿔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따르려는 사람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예수님을 위해서 자기의 목숨을 바치는 것을 말합니다.
십자가가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죽음입니다. 예수를 위해서 죽을 때 바로 그것이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오직 예수를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빌3:7-8)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라고 하였고
(롬14:8-9)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그런데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자기중심적이고, 하나님의 뜻대로가 아닌 내 뜻대로, 내 욕심대로, 내 편한대로, 지금까지 그것도 신앙생활이라고 해왔습니다. 이제는 변화되어야 합니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는 말씀과 같이 이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하겠습니다.
3. 세 번째로 우리의 물질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가 되는 세 번째 조건으로 재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요구하셨습니다.
(눅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이 말씀은 재물에 대한 소유권을 오직 하나님께 전적으로 돌려 드리고 하나님의 의도대로만 사용할 것을 결단하는 말씀입니다. 물질의 소유권에 대한 포기가 없으면 절대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당시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오늘날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격을 말씀해 주신 것이며 장차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자격을 말씀해 주신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예수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마6:24) 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에서 ‘겸하여’ 라는 말은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라는 것이 아니고 선택 가능성이 전혀 없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으로 고백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을 주신 것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얻은 것입니다.
(신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신 그 재물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을 위하여 쓰여져야 합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우리들은 하나님이 주신 재물 가지고 내 것 인양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내 욕심대로 사용하여 왔습니다.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1. 나에게 건강 있는 것 주님 일하라 준 것인데
나에게 지식 있는 것 주님 일하라 준 것인데
너희는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 말씀하신 하나님 왜 잊었는가
금보다 귀한 세월 나를 위해 무엇했느냐
예수님 나에게 물으시니 회개의 눈물뿐이네
2. 나에게 물질 있는 것 주님 일하라 준 것인데
나에게 명예 있는 것 주님 일하라 준 것인데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리라
말씀하신 하나님 왜 잊었는가
썩을 것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을 쓰면서
주님일 위해서 무엇했는지 부끄러움뿐이네
그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자기의 가정을 위해서는,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쓰면서 하나님께는 왜 그리 인색합니까? 그래서 성경 말씀에는 억지로나 인색하게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감리교의 창설자 요한 웨슬리 목사님은 그의 설교에서 “돈지갑이 거듭나지 않으면 진정으로 거듭났다고 말할 수 없다” 고 하였습니다.
4. 누가 재물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된 사람입니까?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돈 많은 공회 의원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9장에는 세리장 이었던 삭개오의 회개한 이야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우리에게 좋은 대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돈 많은 부자 관원은 예수님께 나와서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그에게 대답하시기를 "계명을 지켜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관원은 아주 싱겁다는 듯이 계명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 라고 대답을 하자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눅18:22)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지금까지 재물에 대한 물질관을 완전히 바꾸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일부가 아니라 모든 것을 완전히 포기하라는 말씀입니다. 결국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였습니다. 자기의 소원대로 영생의 문턱까지 왔다가 되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에서 오해를 하여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님은 우리들의 재물에 탐이 나서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바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까지 소유하여 온 재물이 누구 것인가를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내 것 인양 내 마음대로 사용하였고 하나님께는 인색하여 온 것입니다.
그런 반면 눅19장의 삭개오는 어떻습니까? 삭개오는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시고 가서 지금까지의 자신의 생활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눅19:8)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겠다는 것은 당시 유대인의 장로들이나 랍비의 가르침에는 자신의 재물 중에 1/5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쓰도록 한 것 보다 몇 배를 더한 것이며, 또 남의 것을 늑탈한 것이나 착취한 것에 대하여는 4배로 갚겠다고 선언을 하였는데, 당시 율법에는 세리들이 세금을 잘못 징수하거나 횡령을 하였을 때는 2배로 갚아주면 되고 그것도 1년 이내에 아무런 이의 신청이 없으면 같은 액수만 돌려주면 됩니다. 또한 강제로 몰수를 한 경우에는 3배를 갚아주면 됩니다. 그러나 삭개오가 4배로 갚겠다는 것은 자신의 물질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이 바꿔졌다는 것입니다. 결국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그가 지금까지 온 생애를 다 바쳐 긁어모았던 물질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된 것입니다. 돈지갑이 거듭난 것입니다.
(눅19:9-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고 삭개오의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결국 우리는 이 말씀에서 물질에 대한 거듭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혼 구원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물질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느냐 안 되느냐의 문제이며 오늘날 우리 성도들에게는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느냐 못 들어가느냐의 문제입니다.
부자 관원과 같이 입으로는 계명을 지켰습니다. 하고 말했지만 행함이 없을 때 그는 실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예수님이 말씀하지 않았어도 자진해서 물질에 대한 거듭남이 일어날 때 그는 구원이 이루어 진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결코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해서는 천국에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마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고 주님은 밝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5. 어떻게 물질의 가치관이 변화되어야 합니까?
이 문제에 대하여는 구약 말라기서를 보아야 합니다.
바벨론의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을 재건하고 또 성벽도 쌓아야 하고 지난날의 불신앙과 죄악을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형식적이며 무기력한 가운데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도 더러운 떡과 눈먼 것들을 드렸습니다. 그것도 억지로 부담스러워 하면서 마지못해서 드렸습니다. 그와 같은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리 없습니다.
(말1:7-8)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또 그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성결한 제물을 드리는 것이 번폐스럽다고 아무 것이나 드렸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 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말1:13)
(말1:14) “짐승 떼 가운데에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속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이방 민족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심지어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바르게 가르치고 인도하여야 할 제사장들마저도 사람들의 눈치나 보고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기에 하나님은 그들을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말2:3,9)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이와 같은 상황에서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길은 오직 회개 밖에 없다고 하면서 그 방법으로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길 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말3:7-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물질에 대한 가치관이 변하면 엄청난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물질은 더 이상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생각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내 가족을 생각하기 이전에 주님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내 가정을 생각하기 이전에 교회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내 인생을 보람되게 살 수 있을까 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인생의 삶에 있어서 관계의 가치관이 변하고, 내 인생의 목적이 변하고, 물질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된 사람이라야 비로소 주님의 참 제자가 될 수 있고,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을 깨닫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경제학자들의 말로는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가 1997년 터졌던 IMF 때보다도 더 어려운 때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지난 문재인 정권때에 국가경제를 망가뜨려서 나라의 경제가 매우 어려운 지경이 되었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기름 값에 실업자는 다시 늘어나고, 국민 경제는 바닥으로 내려가고, 노동계에서는 너도나도 목청을 높여 이때다 하고 소리를 높여 투쟁과 파업에 나서고, 이로 인해서 투자는 위축이 되고, 아울러 소비가 위축되니까 서민들만 죽어라 죽어라 하고 있습니다.
그 실체로 재래시장이나 대형 유통시장에는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데 백화점의 고급 브랜드 코너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고가의 수입품 물건들이 없어서 못 판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네 농촌의 힘없고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피와 같은 땀을 흘리면서 농사지어도 제값을 받지 못하고 해마다 부채는 늘어가고 있는 것이 농촌의 실정이 아닙니까?
그러나 성도 여러분!!
이와 같이 국가 경제가 어렵고 또 개인적으로 가정마다 경제가 어려워진다고 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의무마저도 게을리 하거나 내 맘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하나님께 대한 의무는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신앙이요 믿음입니다. 재물의 가치관이 변화된 사람은 삭개오같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물질에 대한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 바꿔지고 변화가 되어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여러분의 심령과 믿음에, 또한 여러분의 가정에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설교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외람된 말씀이오나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명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