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총회 ‘2024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시작
14일까지... 3천500개 교회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다음세대부흥위원회는 3일 저녁 강원도 춘천한마음교회에서 2024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RISE UP BAPTIST)’의 막을 올렸다.
기도회는 14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되며, 전국 3천500여 곳 교회가 참여한다.
‘너희 자신을 세우라!’를 주제로 시작된 기도회는 팬데믹으로 인해 누적된 영적 피로도를 회복하고 집중적인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목회자와 성도들의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교회)는 ‘복음의 능력’이란 설교에서 “우리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모셔 들이면 그분은 우리의 머리가 되고 우리는 그분의 몸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라며 “남편은 아내의 머리이고 아내는 남편의 몸이다. 우리가 공동체와 가정에서 서로를 한 몸으로 소중히 여길 때 변화가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손석원 샘깊은교회 목사(다음세대부흥위원회 초대 사무총장)는 “기도회를 통해 드려진 예물은 전액 7월 열리는 청소년 청년 캠프 등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사역에 사용된다”며 “이번 기도회를 통해 말씀과 기도의 부흥의 불이 일어나서 침례교 목회자와 성도들이 다시 복음의 열정을 되찾고 새롭게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도회는 춘천한마음교회(2~3일), 영통영락교회(4~5일), 지구촌교회(6일), 신촌중앙교회(7일), 전주교회(8일~9일), 늘사랑교회(10~11일), 샘깊은교회(12~13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김성로 목사(한마음교회), 배국순 목사(송탄중앙교회), 고요셉 목사(영통영락교회), 이영은 목사(아름다운교회),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정인환 목사(신촌중앙교회), 김요한 목사(전주교회),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교회), 송호철 목사(늘사랑교회), 임성도 목사(디딤돌교회), 최윤종 목사(홍성교회), 손석원 목사(샘깊은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