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려놓고 먼저 웃음이...@
셀카로 찍었는데. 가늘게 이쁘게도 찍혔네요.
에구, 이 마당에 실없는 웃음이 나오다니.
저도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그 무거운 삼성 울트라 핸드폰 누워서 치켜들고,
뉴스 보고, 사즐모 댓글 달고,
유튜브 보고, 등등...
꽤 긴 시간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지난번 넘어지며 충격을 준건지.
아니면 무거운 짐을 늘 많이 들어서 그런 건지.
아무튼 팔꿈치가 오른쪽 보다 왼쪽에 약간 부은 듯 두꺼워 보여요.
그리고 만져보면 열기가 느껴지네요.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병원 방문,
엑스레이 기사분께 엄살을 여기저기,
목에서 손 끝까지 다 절인다.
그랬더니 이쪽저쪽, 촬영하고, 세워 찍고, 많이도 찍네요.
제 딴에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마음으로 살펴볼 심산이었지요.
엑스레이 상으로는, 별다른 결과는 크게 나오는 게 없나 봐요.
단지 목 4번 5번이 틈새, 약간 문제가 보인다네요.
원장님이 목 디스크 증후를 살펴본다고,
이 손 들어라 저 손 들어라.
머리 앞으로 뒤로 숙여보아라
그런데 어떻게 해도 통증은 느껴지는 곳이 없다 하니.
신경을 누르는 곳은 없으니, 디스크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다고....
팔꿈치는 염증이나 물이 고인 거 같으니,
주사로 빼겠다고 하시더니.
꾹 ~ 아얏!
두 개 주사로는 무언가 빼시려는 듯, 하나로는 뭔가 약을 주입하시는 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리고 주사부위 반찬고 붙이고 사진처럼 압박붕대 칭칭.
오늘 수요일, 손뜨개 수업.
손을 많이 사용했어도 아픈 곳은 없지만, 다시 병원 방문,
열기와 부기는 미세하게나마 남아있는 같다고 했더니,
다시 목에서부터 손가락 끌까지.
다시 살펴보시더니 갸우뚱하신다.
별다른 증후는 없는데... 하시는 표정.
금요일 다시 방문하여 물리치료만 받고,
월요일에 와서 그때까지 염증이 다시 생긴 듯하면 한 번 더 주사 치료 하자신다.
그래도 그대로면 절개 치료하고 봉합을 하자시네요
춤꾼이 무르팍 걱정은 많이 하더니만, 웬 팔꿈치 걱정을 하게 되다니.
사노라니 치를 건 다 치르게 되나 보네요
우리 님들, 여러분들도 누운 자세에서, 장시간 폰으로 작업이나 글 읽지 마셔요.
건강은 건강할 때,
세심히 배려하며 지켜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에휴@ 주말까지, 순탄하게 잘 넘어가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처방약도 속이 쓰리고...@
걱정, 걱정입니다.
ㅋ 늘씬날씬하게도 찍혔네요
아프지나 말아야지
이 치료기가 집에 있는데, 사용을 안했는데,
물리치료실에 붙어 있기에 복사해 왔어요.
첫댓글 뭐든지 조심하게 다뤄야 합니다
파라핀 치료
좋은데 저는 피부가 얇고
민감해서 화상 입더라고요
누워서 폰은 위험해요 ㅎㅎ
얼굴에 떨어져 👃 다친적 있어요
ㅎㅎㅎ 별당마님 오랜만이예요.
맞아요
저도 폰 얼굴에 떨어지는 경험 몇 번 있었답니다.
파라핀 치료.
꼭 손 아프다고 하면 치료로 이 기구를 쓰더군요
@그림과소리(서울사랑방 ) 엘보도 조심 하세요
더 오래 아파요
@별땅마님(수원운영) 아 ~ 그렇군요.
네 조심할게요.
ㅎ 마님~♡♡♡
원판 불변의 법칙은
만고의 진리지요.
그림과소리님의 팔뚝이
원래 가늘어서
사진에도 날씬하게 찍힌거랍니다.
저도 몇년전에 오십견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브라쟈도 못채우고
못끌어서 딸아이가 도와줬던 기억이.ㅎㅎ
우리모두
오래오래 건강해서
즐겁게 댄스하면서 살아요.^^
나르야 남부 총무님!
반가워요
나르야 님의 왕성한 활동, 봉사 익히 잘 알고 있답니다.
사진에 비치는 환한 미소가 압권이시더군요
ㅋ 저 팔뚝, 뻥이랍니다
팔이 군살은 없는 것은 맞긴하지만
저 사진은 각도에 의한 사진발이랍니다.
그래서 전해오는 말 있잖아요
"속지말자 사진발" ㅋ
다들 요기조기 한군데씩 아픈곳 생겨 나는 나이인듯 싶어요!
그래도 잠깐 치료하고 아프다가 나으면 괞찬은데~~
오래도록 아플까봐서 걱정되지요~~^^
어여
치료 잘 받으시고
깔끔하게 나아서 편한팔이 되기를요~♡♡♡
ㅜㅜㅜ 아프진 전혀 아닌데
조금 부었나 싶기도 하고
정말 염증이 있나 -
그래요
오늘부터 주말까지 약 먹으며
잘 지켜보려고요.
ㅎ 핑크 님께서 기도해 주셔요
잘 넘어가라고요
정말로 아픈팔이 날씬하니 이쁘네요 ㅎㅎ
검사도 많이 하셨쪄요~ㅎㅎ 주말되기 되기전에 완쾌 되실겁니다..♡
저는 성격이 많이 급한편이라 조심성이 없어서 허벅지 같은데 잘 부딪히고 하니 까
몸에 멍이 여기저기 항상 있더라구요 ~
울 여행 님 말씀이 틀림없이 맞겠지요?.
제발 그래야 할 터인데 ...
아프지 말아야지 조금만 이상 증후가 있어도
걱정이 깊어지는 세월의 길목에 서있는 거 같아요.
ㅎ 여행 님 차분하실 거 같은데요?.
건강 늘 조심하셔요~♡
@그림과소리(서울사랑방 ) 차분 그 반대예요
저번주 연휴때 고향 부모님댁에 가서 저녁에 침대에 누우려고 하다 침대 모서리에 꽝 박아서
아이구 뇌진탕으로 자다가 죽는지 알았어요 일어나 보니 살아있더라구요 ㅎㅎ
지금도 머리 뒤통수 만져보면 아퍼요 ㅠ,ㅠ
@자유여행 (서울사랑방) ㅎㅎㅎ 으긍@ 그런 경험은
누구나 많아요.
그런 경험은 성격과는 다른 거지요
저는 무조건 여행 님 편이옵니다
ㅋㅋㅋ
뭔가 이상이 있으니 주사로 물 빼고 붕대로 감아 놓았겠지요.
의사도 은근 재미있는 양반일쎄.
다음에 와서도 계속이면 절개 치료하자고 겁도 주고...
절개면 카로 짼다는 것인데 뭔 수술 까지 하겠다고 환자를 겁박하는지. ㅋㅋㅋ
네 ~ 째고 꼬맨다고요
제가 물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마를 수도 있지않겠냐고
여쭈었더니 경과보고 한 번쯤 더 빼고
그래도 생기면 칼로--- ㅜㅜㅜ
ㅋ 주말까지 지켜보고, 다른 병원 가볼까도 하고
더 혼자 지켜볼까도....
전혀 불편하거나 아프지는 않으니까요.
아휴~ 아무튼 슬퍼요.
절 봐서라도 아프지말아야죠!!
제 마음이 더 아픈거 잘
아시면서ㅋ
그러게 말입니다.
겨울 님!
ㅋㅋㅋ 정말이시옵니까?.
겨울 님 마음이 더 아프신 거 맞사옵니까?
믿어도 되옵니까?
ㅋㅋㅋ
늘 고맙습니다. 겨울 님!
네 ~ 앞으로 정말 무리없이 매사 건강에 유의하여야겠습니다
부러운 팔입니다.
어서 완케 하세요
으긍@ ㅎㅎㅎ
속지말자 사진발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지요?.
ㅋㅋㅋ 찍을 때 각도가 만든 모양새지요
에구
웃겨요 ᆢ
붕대 칭칭 감고
날씬 하다고
자랑 하는 사람
처음 봅니다
직업병 무시
못합니다
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푼수 중에 푼수라니까요.
직업병 생각하여 손도 여러 각도로
찍어달라고 했답니다.
손 뼈 화면으로 보니 -
쭉쭉빵빵 늘씬하던데요?
ㅋㅋㅋ 푼수 제곱! 웃음@
손에는 이상 없답니다.
한시름 놓았어요
수국꽃이지요?.
와~ 이런 색의 수국꽃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아름답네요
꼼꼼한 의사샘이시네요.
붕대도 엄청 감아 놓고ㅋㅋ
여름에 답답하게요.
저도 예전 팔꿈치에 젤리같은 게 만져져서 주사기로 빼내고 붕대를 감아 놨는데
붕대 알러지 생겨서
다른 재질로 감아주셨는데
금방 나았어요.
빠른 쾌차하시고 붕대 감아 놓은 팔이 늘씬하니 이뻐요.
ㅋㅋㅋ 그죠?.
루비짱 님 보시기도 늘씬하지요?.
(근육이 없이 말랑말랑?)
붕대를 풀으니 속 가재에 약이 조금 묻어 있더군요
하루 감았다 풀으라 하셔서 풀었어요
그나저나 잘 넘어 갔으면 좋겠어요
저 10살때 포경수술하고 붕대감은거하고 어쩜이리 똑 같은지..
감회가 새롭네요
우힛! 저렇게 늘씬하게 멋지셨다고요?
와~~~
역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속담이 하나도 틀림이 없네요.
ㅎㅎㅎ
오늘도 강철중 님의 위트에 만점을 드립니다
굽신~ ㅎ
@그림과소리(서울사랑방 )
네ㅡ
종이컵으로 덮어놓아야 하는데 크기가 안맞아
고무다라이로 덮어놨어예~~~@:;
왠 뜬금없이?
으구으구~
가지가지해욧ㅋㅋㅋ
탈이 날만도 하지요잉~
좀 많이 써먹었냐고욧
ㅋㅋㅋ 딩동뎅~ 정답이옵니다.
쓰긴 많이 썼지요.
늘 손 쓰는 일만, 내 몸에 달려나와
쉼없이 쓰고쓰고, 또 쓰고요.
무거운 짐은 얼마나 들고 날났는지
ㅎ 손 들고 반성하겠사옵니다.
앙마 님이 그리워 병이 났나봐요. ㅎ
혹시 사랑받지 못해
외로워서 아픈 건 아닐런지.....
만약 그런 거라면,
키 크고 늘씬하고 춤 잘하는 남정네들
빨리 방장님한테 가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해 주시길........
이 대목에서, 박수 박수~ 쳤어요
ㅋㅋㅋ
하기사 바보는 정말 제가 바보지요
그 많은 날들을 춤을 추었으면서도
그 말 한마디를 들어 본 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이제와 언감생심입니다.
ㅎㅎㅎ 수신위본 님 응원 댓글 받고 보니
잘하면 무사히 넘어갈 것도 같은데
알 수가 있어야지요
팔꿈치만 계속 바라보고 만져보게 되네요.
글 고마워요~^^
@그림과소리(서울사랑방 ) 그럼 저라도 말할게요.
"사랑합니다"
@수신위본(온라인) ㅎㅎㅎ 꽃다발 받은 듯, 한아름 받겠사옵니다.
"사랑합니다."
참 좋은 말이지요~♡
무탈하게 지내시고 계신 방장님 팔목이 갑자기 붕대미인 칭호받고 쉬워가라 보살핌을 ~~~세월속에 닳도록 써먹은 내육신 이제 애리도록 나두지마소
어머 스마일박 님 정말 얼마만인가요.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예전에 많은 응원 주셨었는데요.
맞습니다.
몸은 리모델링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무심히 미련했네요.
ㅎ 앞으로 더욱 매사 조심할게요.
스마일박 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셔요~♡
@그림과소리(서울사랑방 ) 저도 지금도 미련 떨면서 내육신을 돌봐야 한다며~~자꾸 고장이 나게 일 한답니다~~저도 많이 보고 싶다요 방장님을~~가끔씩 온에서나마 인사드릴께요 ^,^*♡~~
@스마일박 네~ 그래요.
우리 온에서라도 자주 안부 나누어요
우리가 함께 정 나누던 지나간 시절이 그립네요~♡♡♡
죄송합니다.
내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지나치게 힘을 줘서 나를
안은 후유증입니다.
내 생각 말고
바람돌 성님 생각을
딱 하루만 하시면서
푹 쉬시면 낫습니다.
미안해 마셔요.
휴유증 쯤이야
ㅎㅎㅎ
바람돌 님은 일본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딱 하루도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ㅋ
@그림과소리(서울사랑방 )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난 그대의 남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맥베드(부천)가자 ㅋ 본인 마음 속에 피고지는 생각은,
자신의 것이기에 그 누구도 간섭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멕베드 님의 마음은 맥베드 님의 것!!!
맥베드 님의 감언이설에 속았당!!!!
푸하하하~ 정신을 차려야지 ㅋ
@그림과소리(서울사랑방 ) 으음
@맥베드(부천)가자 ㅎㅎㅎ 늘 즐겁고 경쾌한 나날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