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1126611 내다윗😛💓
다윗이오빠!! 오랜만에 공편쓰는데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무슨 얘기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프롬에서 계속 근황을 남기기도 하고 하고싶은 말도 많이 전했지만 공편은 뭔가 느낌이 다르잖아요오~
잘 지냈어요?! 난 너무너무 보고싶었는데👐
p.s.가 1126611인 이유
내생일 1126 + 다윗이오빠 생일 611 = 사랑해
종종 말했지만 그냥 오늘 또 얘기하고 싶어서요><
오랜만에 쓰는 공카라 조금 길 수 있지만
그동안 못했던 얘기들도 하고 다윗이오빠 좋아하는
마음을 꾹꾹 담아 써볼게용!!
마지막 공편썼을 때가 대학교 원서 썼을 때쯤이었는데
원서 접수하고 수능까지 본 다음에 맘껏 쉬었어요~
수능은 원래 실력만큼 잘 안나온다고 하긴 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끝냈으니 대학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야무지게 놀았답니당!!!!
마지막으로 교복입고 가는 롯데월드가 아닐까 싶어요✌️
이 날 사람이 많아서 많이는 못탔지만
오랜만에 롯데월드가서 재밌었어요ㅎㅎ
유람선타서 흘러가는 물로 물멍 했는데
저때 딱 해가 질 시간이어서 하늘이 정말 예뻤어요!!
그전까지 땅만 보며 걷다보니 하늘을 볼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하늘을 보니 참 예쁘더라구요~
예쁜 다윗이오빠도 예쁜 하늘 많이보기🤙
그리고 마지막 고등학교 축제도 즐겼죠~
크리스마스때 친구들이랑 모여서 놀았는데
때마침 눈이와서 눈싸움도 하고 재밌는 겨울을 보냈어용
이게 뭘까요?
정답 20살 어른
짜잔!! 다윗이오빠아!! 나 20살이에요오~~
1월1일에 이마에 민증 붙이고 들어가서
처음으로 술 마셨는데.. 웩 너무 맛없었어요…
진짜 충격적으로 맛없어서 놀랐는데
친구들이랑 있으니까 뭔가 분위기로 마신 것 같아요!!
히히 나 이제 어른이라구요☺️
우리 학교는 다른 학교보다 졸업식이
조금 늦은 편이어서 2월에 졸업했어요!!
그래서 이펙스의 졸업식을 들으며 졸업할 수 있었죠😤
이펙스와 함께 청춘을 보내는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오~
이펙스는.. 그리고 다윗이오빠는 나의 청춘이에요!!
내 젊음과 지금을 보내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을
선물해줘서 고마워요💓
3월이 되어서 개강을 하고 저는 대학생이 되었숨니당
물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아마 올해 한번 더 도전할 것 같아요!!
However 20살을 그냥 보낼 수 없기 때문에
누구보다 지금을 즐기며 살고 있어요오~
교수님이 과제로 나무타기를 시키시는 바람에
처음으로 나무타기도 해봤어요 띠용🤓
그리고 학교 근처에 노들섬이 있어서 동기들과
추억을 쌓으러 놀러갔답니다아🥰
혼자 산책하는거 좋아해서 혼자서도 가끔
강의 끝나고 산책하러 간답니당~
노들섬은 노을질 때 정말 예쁜 것 같아요!!
물론 다윗이오빠보다는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학교에 대한 힌트를 보냈는데 그냥
다윗이오빠한테는 솔직하고 싶으니까 얘기할게요!!
지금 중앙대 공대 다니고 있어요..
의공학과 신소재공학이 합쳐진 과인데
저는 의료 분야를 좋아해서 지원했던 곳이에요!!
하지만 아직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의대에 한번 더 도전하려구요~
다윗이오빠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거에요.. 우리 같이 화이팅🤟
저는 지방에 살았기도 하고 고등학생이어서
활동할때 한번도 가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대학교 때문에 서울로 와서 드디어 이펙스를 실물로 보고
청춘에게 활동을 직접 볼 수 있었답니당!!
이때 다윗이오빠 처음 봤는데 진짜 너무 잘생겼었어요🥰
그냥 사진으로도 잘생긴거 알 수 있었고 이미
알고 있었는데 실물은 진짜 장난 없더라구요오..
그리고 공방포카 다윗이오빠 안나왔는데
돌아다니면서 교환해서 겨우 갖을 수 있었다구요😤
저 포카 너무 맘에 들어서 지갑에 끼워놨어요ㅎㅎ
너무 보고싶었는데 직접 봐서 너무 좋았어요~
좋아한지 거의 2년이 되어가는데 볼 기회가 없어서
한번도 못봐서 슬펐는데 이제 자주 보러 갈거에요😛
긍데 이펙스 왜 항상 시험기간에 컴백해이야아아..ㅠㅜ
However 이제 고등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기간에도 이펙스 보러갈거지롱~~
저때 여태까지 쓴 편지 주고 싶었는데 못줬어용..
다윗이오빠 생일마다 편지 쓰고 언젠가 줘야징!! 했는데
여태까지 못줘서 때마침 미팬이길래 주려고 챙겼는데
다윗이오빠 보느라 정신없어서 못줬어요오 으앙🥺🥺
하지만 앞으로 자주 보러갈거니까 그때 꼭 전해줄거에요!
그래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동기들이랑 평일에 항상 같이 있다보니 주말에는
가능하면 혼자 시간 보내는걸 선호하는 것 같아요!!
물론 주말에 약속 잡히면 누구보다 잘 놀긴 합니당
혼자 범죄도시 보러가서 왕큰 팝콘이랑 아이스티 먹고
쌀국수 먹으러 가서 고구마 짜조랑 같이 먹었어요~
야채 안먹어서 숙주랑 양파 빼달라구 해써요..ㅎㅎ
저때 2그릇 먹었어요😤 쌀국수는 가뿐하게 2그릇 가능이에오!! 나 다윗이오빠만큼 먹짱이라구요~
이번 학기 학교 행사도 다 참여했는데
첫번째 사진은 농촌활동이라구 일명 농활입니당!!
가서 잡초 뽑고.. 죽은 잎 따고.. 또 일하고..
진짜 너무 힘들었지만 동기들과 같이 일하고 놀고
저녁에는 술마시면서 다같이 놀아서 꽤나 즐거웠어요~
하지만 다시는 안갈거에요오.. 3박4일이면 충분ㅎㅎ
그리고 학과 체육대회도 했지요!! 저희는 라이벌 학과랑
같이 체육대회하는데 아쉽지만 동점으로 끝났어융
그래도 같이 물총놀이도 하고 뒷풀이도 재밌었답니당!!
대학교 와서 축제 진짜 궁금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 우리 이펙스도 첫 대학 축제에 갔었잖아요!!
모두 가지는 못했지만 상명대 축제는 갔지요오
몰래가서 이펙스 무대만 보고 슉-! 하고 나왔어융
무대를 즐기는 다윗이오빠 모습이 젤 좋아요~
자연스럽게 웃음 짓는 그 표정이 좋아요☺️
드디어.. 드디어 이펙스 팬싸에 갔어요 눙물🥹
진짜 너무 떨리고 설레고 두근두근 했어요💓
근데 하필이면 100명 중에 100번을 뽑아버린거 있죵..
진짜 눈물날 뻔했어요.. 기다리는 와중에도 계속 떨리구
오빠 바라만 봐도 너무 좋았구 눈 나빠서 중간에
안경쓰면서 다윗이오빠 계속 봤어요 히히
아까 저 포카 좋아한다구 했잖아용!!
지갑에 있는 포카 냉큼 꺼내서 사진 한장 찍었어요ㅎㅎ
미팬때 한번 봤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까이 보는건
처음이라서 너무너무 떨리는거에요..😖
다윗이오빠 보자마자 진짜 기절할뻔 했다구요오
하고 싶은 말고 많았고 해주고 싶은 말도 많았는데
너무 떨려서 다 말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다윗이오빠랑 이야기한 것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사랑한다고 직접 말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솔직히 다윗이오빠가 모를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얘기했을때 알아봐줘서 좋았어용😘
처음에 1126611 알게 되었을때 혼자 운명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다윗이오빠도 똑같은 반응이라 재밌었구
너무 떨렸는데 손잡아줘서 괜찮지않고 더 떨렸어요..🫠
이름이 흔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다윗이오빠가
프롬에서 이름 불러주는건 너무 좋았거든요?!
근데 직접 불러주니까 더 좋았어요🫶
그리구 마지막에 반쪽하트 성공해서 좋았어요~
물론 나한테 해준거 아닐 수도 있는데
아마 나를 봐준 것 같아서 혼자 엄청 좋아했어요ㅎㅎ
애칭 정해줄 수 있냐고 부탁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다윗이오빠가 적었다고 했잖아요!!
“민이” 맞아요?! 살짝 미니같은 느낌인건강?!!ㅎㅎ
저거 자세하게 봤는데 원래 민이였던 것 같은데
다윗이오빠가 지운 것 같거라구용?? ㅋㅋㅋ
그래서 민♥ ♡이가 된 것 같은데 혼자 보고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고있었어요🥰
프롬 이름 저걸로 바꾸려구요 헤헤
공편 쓸때 항상 내가 p.s. 썼었는데
이번엔 다윗이오빠한테 받아서 좋았어요오!!
그리고 프롬 마지막에는 항상 😛💓 이 두개로 끝내지만 가끔 프롬이나 항상 공편 마지막에 다윗이오빠가
표현해준 사랑의 다양한 방법 중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서 보내곤 했는데
팬싸가서 직접 말해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계속 쓰다보니까 외웠는데 그때는 너무 떨려서 중간에
까먹어가지궁.. 살짝 써놓은거 몰래 보면서 얘기했지만
다윗이오빠 좋아하는 마음을 꾹꾹 담아 한 말이에요..!!
지나가는 사계절이 무색한만큼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더 팽창하는 우주의 크기만큼 티없이 맑게 오늘도 변함없이 변질되진않지만 변화되는 사랑해요😛💓
이제 종강해서 프롬에서 챙기던 다윗시랑 따윗시도
계속 챙겨서 다윗이오빠한테 예쁜말이랑 함께 보낼거구
공편도 좋아하는 마음 꾹꾹 담아 계속 남길거에요!!
다윗이오빠를 좋아하는 사람이 항상 곁에 있다는 거
잊지말고 다윗이오빠는 행복만 해요!!
밥 잘 챙겨먹구 아프지 말구 비타민도 꼭 먹기🤙
꿈꾸지 않고 잘자고 행복하기😛💓
😁지나가는 사계절이 무색할만큼😁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더☺️
😚팽창하는 우주의 크기만큼😚
🤪티없이 맑게🤪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