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마라토너의 작은 축제라는 혹서기에 도전하겠다고 마음먹고는 있었으나 보스턴에</P>
<P>다녀온 이후 연습부족과 의지부족으로 사실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P>
<P>더욱이 오르막에 약한 나였기에 혹서기 도전은 사실상 내게는 무리였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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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작전 아는사람들과 인사하고 잡담하느라 제대로 몸도 못 풀고 출발선으로 늦게 갔는데</P>
<P>뒤로 돌으라네요 졸지에 선두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지요. 천천히 천천히 워밍업을 겸한 </P>
<P>달리기를 했어요. 참가인원의 2/3 이상이 초반에 저를 추월해 가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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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출발 ~5km : 29분 24초(거리표지에 문제가 있었던 듯 초반 2km를 6분 30초로 달렸는데)</P>
<P>5km~왕복코스 도달 : 19분 31초(순조롭게 달렸으리라 생각됨)</P>
<P>첫번째 왕복(?km) : 44분 33초(오르막이 심하지만 초반이라 달렸음)</P>
<P>두번째 왕복(?km) : 45분 75초(하프정도는 굳세게 달려준다)</P>
<P>세번째 왕복(?km) : 53분 41초(마음 편하게 오르막에서는 걷는다)</P>
<P>네번째 왕복(?km) : 55분 41초(거의 탈진상태로 조금만 경사진 곳이 나와도 걷는다)</P>
<P>마지막 왕복(?km) : 48분 29초(그래도 5시간내에는 들어가야지 하면서 피치를 올려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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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ff0099 size=3><STRONG><U>총 4시간 57분 36초</U></STRONG></FONT>(본인계시 기준) 생각 같아서는 4시간반 안에 들어가려고 했지만</P>
<P>처음 도전하는 혹서기 코스는 절대 녹록치가 않았습니다. 특히 오르막에 약한 제게는</P>
<P>더욱 힘든 코스라는 걸 알았고 다음 대회부터는 아예 도전을 안하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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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로에서 화이팅을 외쳐주신 에이스 식구들 이상도님, 권용학님, 김동영님 감사드리고</P>
<P>힘든 자봉하신 장상순님, 박미혜님, 전호현님, 장이숙님 덕분에 잘 뛰었습니다.</P>
<P>달린 후에 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서 피로만 회복하면 될 것 같아 다행입니다. </P>
<P>광복절 휴일에 선택하신 대로 모두가 행복한 시간 지내시길 기대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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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그 장소에서 하프를 1시간 58분에 달렸습니다. 또한 작년 중앙대회 후 별다른 연습없이 금년 1월8일 여수 해변가 풀코스 언덕길을 4시간 13분으로 달렸습니다. 그래서 이 번 풀코스는 4시간 20분 예상했는데 네번째 왕복 때 쥐가 나서 혼났습니다. 오르막뿐만 아니라 내리막에서도 한참을 걸었습니다. 마지막 왕복에서는 다행히 회복이 되어 4시간 39분 28초에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언덕이나 계단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힘차게 달리시는 이상도님 권용학님 부러웠습니다. 응원해 주신 4분께 감사드립니다.
권용학님, 이상도님, 김동영님, 남승우총무님 4분이 참가한 혹서기 저는 2년전 한번 뛰어본 코스라 얼마나 힘든지 알거든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신 남총무님 정신력 본받고 싶네요 김동영님께서도 수고 하셨구요 오르막을 가볍게 올라가시는 이상도님 4시간 안에 들어 가셨는지... 대회뛰신 4분 빠른 회복 하세요 *^^
혹서기대회 예상 완주 4시간을 대회 1주전에 있었던 리허설 달려보고는 4시간15분으로 수정, 오르막은 언덕치기로 내락막은 휴식조깅, 대회가 끝난 다음날 아침 조깅을 하며 아무런 몸의 이상 없음은 나름대로 성공적인 결과였습니다, 힘들었던 고비 마다 에이스님들의 힘찬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느끼며 다시한번 자봉하시며 응원해주신 에이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잘 하셨네요...사진이 없지만, 기록부에 준다니까...오늘 박영석 서울마라톤 명예회장과 혹서기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어제 무지 더웠는데..고생 많으셨습니다..남총무님 말씀중..("다음 대회부터는 아예 도전을 안하렵니다." x2
8월6일 그 장소에서 하프를 1시간 58분에 달렸습니다. 또한 작년 중앙대회 후 별다른 연습없이 금년 1월8일 여수 해변가 풀코스 언덕길을 4시간 13분으로 달렸습니다. 그래서 이 번 풀코스는 4시간 20분 예상했는데 네번째 왕복 때 쥐가 나서 혼났습니다. 오르막뿐만 아니라 내리막에서도 한참을 걸었습니다. 마지막 왕복에서는 다행히 회복이 되어 4시간 39분 28초에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언덕이나 계단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힘차게 달리시는 이상도님 권용학님 부러웠습니다. 응원해 주신 4분께 감사드립니다.
권용학님, 이상도님, 김동영님, 남승우총무님 4분이 참가한 혹서기 저는 2년전 한번 뛰어본 코스라 얼마나 힘든지 알거든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신 남총무님 정신력 본받고 싶네요 김동영님께서도 수고 하셨구요 오르막을 가볍게 올라가시는 이상도님 4시간 안에 들어 가셨는지...
대회뛰신 4분 빠른 회복 하세요 *^^
물세례덕분에 썹4는 했슴다.(이상도-3:52'/권용학3:56') 한승범훈련부장님이 4시간20분정도에 뛰라해서 그리할라 했는데 언덕에서 올라갈만 하기에 안걸으니 좀 빨랐나보네요. 그래도 완벽한 주최측과 자봉님들 덕분에 무리안하고 즐달했슴다. 주로에서 5분응원 감사드리고 두분완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새들도 그늘을 찾아 숨는 더위에 '완주'하신 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무더운날씨에 열심히달리신 에이스의 건각! 남승우님, 김동영님, 권용학님, 이상도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빠른회복 하시기 바랍니다. 자원봉사 하신 장이숙님, 박미혜님, 장상순님, 전호연님, 한민호,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님들이 계시기에 런조이에이스의 미래가 더욱 밝습니다. 런조이에이스 힘!!!
혹서기대회 예상 완주 4시간을 대회 1주전에 있었던 리허설 달려보고는 4시간15분으로 수정, 오르막은 언덕치기로 내락막은 휴식조깅, 대회가 끝난 다음날 아침 조깅을 하며 아무런 몸의 이상 없음은 나름대로 성공적인 결과였습니다, 힘들었던 고비 마다 에이스님들의 힘찬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느끼며 다시한번 자봉하시며 응원해주신 에이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내년에 또 하실꺼죠? 하하
남승우 총무님 권용학님 김동영님 이상도님 대단하십니다 걷기도 힘든 날씨에 풀코스 완주를 축하 합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