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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아주 권투하다 두들어 맞은것 같은 눈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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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얼굴이 완죤 엉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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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떠 거울보고 제눈에 놀라 약국에 마이싱을 사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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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는 엄고 약사의 어머니인 할머니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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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할머니가 마이싱과 소염제라면서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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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마음에 약뒷부분을 보니 지사제라고 적혀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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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딴 약국에 물어보니 설사멎는 약이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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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할머니가 준약땜시 변비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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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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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하하~~~ 지사제^^ 저두 한달전쯤 눈이 부었었지요. 것두 명절날에.. 약하루치 먹구 나았음다. 아무래도 약을 더 드셔야될것같음. 변비약으로^^ 언넝 나으세요.
꼬시다....^^
안그래도 말랐는데 설사 좍좍 하는 통에 해골바가지 됐겠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