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내내 누워 있다가..
구름이 많은 하늘이 맑아지려 하길래 오후에 짐을 꾸렸습니다.
구름 많은 날 가려고 아껴둔 곳이라..^^
출발전에 선과님께 여쭤보니.. 등산 난이도 하나도 안 어렵고 10분 코스라 하셔서 갔다가..
에고에고..낚인거 같아요. ㅋㅋㅋㅋ
밧줄 잡고 올라가는 코스에 편도 25분.
으아..
이거 뭔가요?? 🤣🤣🤣
넘 빡시잖아요. ㅎㅎㅎ
온몸에서 구슬땀이 후두둑.
사면불 앞에서 바람에 땀 식히고 나니..
오한이 들어 몸이 덜덜 떨렸지만..
다리도 후달달 떨렸지만..
상쾌한 기분!
돌아오는 길은...비오는 밤길 드라이브.
아.. 좋습니다.
오늘 밤.
새소리 좋아서...
첨으로 동영상 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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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리
‘바람, 새, 숨’
가 참 좋습니다.
갑작스런 V도요^^
앗!! ㅋㅋ 저도 몰랐던 숨소리도 있었어요. ㅎㅎㅎ
참 날 좋네요~~
이십여년전 답사초보 첫 대면의 감흥이 떠오릅니다
그분 말에 당한 사람이 1개 사단은 될려나??
축지법?
ㅎㅎ 어두워지고 비가 곧 쏟아지려해서 ....후딱 내려왔어요. ㅎㅎ 선과님한테 당한 회원분들이 꽤 되네요..ㅎㅎ
10분 더 걸렸구나
ㅍㅎㅎㅎ
ㅋㅋㅋ 윤필암 스님도 20분은 더 걸린가 하셨어요. 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 가벼운 맘으로 갔다가... 어찌나 힘들던지..
"으.... 선과님...으.. (부들부들) " 이러고 올라갔습죠..ㅋㅋㅋㅋ
저도 지난해 이맘때
혼자서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오오옷!! 정말요?? ㅎㅎㅎ 마애님!! 담에 법광사지 다시 갈 때 연락드릴게요!! ㅎㅎ
저도 가을에 갔다가
단풍에 취해서
비몽사몽
가을에 엄~~청 예쁘겠어요!!! ㅎㅎ
@아란두 https://cafe.daum.net/moonhawje/MqRL/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