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계의 싸이키델릭(Psychedelic) 여성 보컬들 모음

[미래]

<<Janis Joplin- 1943년 1월 19일 ~ 1970년 10월 4일/27세에 요절>>

Janis Lyn Joplin(1943년 1월 19일) 미국 텍사스 출신. 1960년대가 배출해낸

 위대한 백인 여성 블루스 록 스타인 재니스 조플린은

 잔뜩 쉬고 갈라지는 듯한 목소리의 주인공이지만 독특한 호소력을 지닌 음악을 전달해 사랑을 받았다.

 사람들의 따라서는 그녀의 목소리는 호불호가 갈린다.

  깔끔하게 편곡되고 깔끔하게 불려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악쓰고 절규하는 것으로 들리겠지만,

  그녀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온몸으로 처절하게 표현되는 그녀의 음악을

 사랑 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재니스 조플린은 60년대말 거의 유일 무이 하다시피 한 백인여성 블루스 보컬로

 그녀의 독특한 창법과 음색은 어떤 여성 보컬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한 호소력을 지닌

 음악을 만들어 사랑을 받았다.

"Summertime"은 미국의 작곡가 조지 거슈인(George Gershwin)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Porgy and Bess)’에 

수록된 곡이다. 전세계에서 25,000가지 이상의 버전이 연주되고 지금도 꾸준히 불리고 있다.

 루이 암스트롱, 엘라 피츠제럴드, 샘 국, 마일스 데이비스 등등 언급할 수도 없을 만큼

쟁쟁한 뮤지션들이 리메이크 했지만 가장 유명한 건 역시 재니스 조플린 버전이다.

그녀는 시대를 앞서간 여장부로서 뿐만 아니라 세계 대중 음악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여성 록 보컬리스트 였다.

스물 일곱이라는 길지않은 생을 그야말로 불꽃 처럼 살다간 예술가이자

반역자 이기도 했다.

그녀의 등장이후 록 음악을 하겠다는 모든 여성은 그녀를 뛰어 넘고자 하는이나,

그녀를 무시하고자 하는이나 상관없이 재니스 조플린이란 거대한 그림자와 비교되거나 싸워야만 했다.

Janis Joplin- Summertime

<<Grace Slick-1939년 10월 30일 ~ 생존가수>>

그레이스 슬릭은 탄탄한 중산층 가정에서 성장했다(그녀의 아버지는 증권업자였다). 중산층의 생활윤리를 배우며

성실하게 클래식 기타나 연습하던 그녀는 점차 당시의 젊은이들의 반문화적인 기운에 휘말려 들게 된다.

패션모델을 하며 남편의 학비를 보조하던 그녀는 그레이트 소사이어티(Great Society)란 밴드를 만들었다가,

이후 마티 발린을 중심으로 결성된 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ne)에 가입한다

샌프란시스코 록을 가리켜 흔히 사이키델릭 록 혹은 애시드 록으로 부른다. 그 지역 록그룹들이 모두 환각제 특히

 LSD와 깊숙이 관련을 맺은 데 기인한다. 그들이 마약을 가까이 한 것은 그냥 좋아서가 아니라

 '의식을 해방시켜주는 수단'으로도 여겼기 때문이었다. 히피와 샌프란시스코 록 밴드들은 환각제를 복용하여

깨달음을 얻게 되면 '새로운 세상'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었다.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화이트 래빗'은, 바로 LSD의 예찬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란

 동화의 세계에 비유되어 펼쳐진 노래였다.

 '네 머리를 채워라.'(Feed your head)하는 클라이막스 부분의 노랫말은

 대놓고 환각상태의 체험으로 팬들을 안내하고 있다.

 록 평론가들은 이 노래를 '최우수 LSD 록' 작품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 밴드가 몸소 실천한 공동체정신은 '노래 부르기'에서 나타난다.

 여걸 그레이스 슬릭, 마티 볼란, 폴 켄트너가 한 노래에서

함께 리드 솔로를 맡아 마치 합창을 하듯 듣기좋은 보컬 하모니를 구사하고 있다.

그들은 명성을 배격하여, 밴드 멤버들 가운데

 누구도 튀지 않도록 '공동 노력'을 중시했다(하지만 그룹의 히트작인 '사랑할 사람'과 '화이트 래빗'은

 그레이스 슬릭의 단독 보컬이었다).

Jefferson Airplane - Somebody to Love

<<Mariska Veres - 1947년 출생 ~ 2006년 사망>>

 마리스카 버레즈를 포함한 60년대 후반 여성1인 남성3인 으로 구성된 네덜란드 출신의 록밴드

 쇼킹블루는  60~70년대 올드록이나 혼성록음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들의 "Venus" 란 곡으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들은 활동기간도 그리 길지 않았던데다

 히트곡도 그리 많지 않았었기에 70년대 후반을 지나면서 잊혀질뻔 하였으나 "바나나라마" 란 여성 트리오에 의해

 "Venus" 가 다시 리바이벌 되어 빌보드챠트에 또다시 같은 곡이 정상에 섬으로써 잊혀져가던 쇼킹블루를

 재조명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두그룹에 의해 똑같은 곡이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예가 되었다.

마리스카는 반은 헝가리, 반은 독일 혈통을 받은 가수인데 집시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얼린도 연주했고

 솔로로 싱글을 낸 바 있는 인물이었다. 그녀의 가입은 쇼킹블루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켜 그녀의 보컬이 전면에 나선

 싱글 "Send Me A Postcard" 는 화란 챠트 Top10선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Long Lonesome Road" 도 역시

 크게 히트해 쇼킹블루는 네덜란드 에서 인기 그룹으로 자리를 단단히 굳히게 되었다.  

 'Shocking Blue - Deamon Lover'

<<가수 김정미-1953년생~생존가수>>

- 정신여고

- 동국대학교(연극영화과)

- 대한민국 록가수 (Rock Vocalist)

- 정신여고 3학년 재학중 신중현 사단으로 가수 데뷔.

- 장르 : 사이키델릭 록 (Psychedelic Rock)

- 그룹 : 신중현사단 록밴드/ 더멘 (TheMen), 엽전들

- 활동시기 : 1971년~1977

- 대표곡 : 봄, 햇님, 바람, 아름다운강산.

- 대표 앨범 : 바람, Now,

-

1953년 4월 23일 사업가(운수업) 김순성씨의 1남 5녀중에 둘째 딸로 서울에서 태어난
한국싸이키델릭여제(KoreanPsychedelicRockVocalist)김정미는 고등학교 3학년인 1971년 신중현 사단에 들어와 영화
《대합실의 여인,늑대와고양이OST[1971년]》를 불러 당시 국내에선 특이 한 경력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싸이키델릭록보컬리스트》로 데뷔 한다.

당시 외국의《여성싸이키델릭록보컬리스트》로는 《록밴드》《제퍼슨에어프레인》의 보컬,그레이스슬릭Grace Slick /
《록밴드》《빅브라더&더홀딩컴퍼니》의 보컬,제니스조플린Janis Lyn Joplin /
《포크록 밴드》《마마스&파파스》의 미셸 필립스(Michelle Phillips)/캐스 엘리엇(Cass Elliot)이 유일함.

그 후 신중현 록밴드 《TheMen,엽전》의《록보컬리스트》로 활약,

신중현과 실험적인《한국싸이키델릭록》의 기념비 적인 음반
〈바람,NOW 〉앨범을 발표하였지만 자신의 노래에 계속되는 창법 저속과 금지곡 판정으로

결국 자신의 음반까지 소각처리 되자
6년간의 음악 활동을 마치고 1977년에 음악계를 떠났다.

펄과 김추자의 공백을 메운 가수가 한국 최초의 싸이키델릭 보컬 김정미다.

그녀는 스타욕이 강했던 선배들과는 달랐다.

그것은 아버지가 사장이라는(당시 운수업) 유복한 환경과

제대로된 음악 교육을 받은 출신 성분과도 관련이 있었던것 같다.

그녀는 내가 한곡을 며칠씩 연습시켜 세세히 요구해도 다 참아내고 그대로 했다.

그래서 나온 "햇님", "바람", "봄"은 당시 대중의 주목을 크게 받지 못했으나

싸이키델릭 음악의 이상을 수용해낸 훌륭한 작품이라 믿고있다.

싸이키델릭 뮤직은 그녀에 의해 국내 처음으로 제대로 소개되었다.

흔히 알고있는 것처럼 싸이키델릭 뮤직이란 환각 음악이 아니다.

히피사상의 궁극이 평화를 지향했듯 그녀의 음악 역시 마음의 평화를 지향하고 있다.

그녀는 내가 키워낸 가수 중에 가장 인기가 없었다 할수있다.

그녀의 음악이 제대로된 평가를 받기 까지는

무려 30여년 이란 긴 세월이 걸려야 했다. -신중현-

'담배꽁초'

1966년  If you can Believe your eyes and ears이란 엘범에 수록된 곡이며,

롤링스톤지 선정 500곡 안에도 당당히 자리한 명곡이다.

2001년 그레미상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으며, 비치보이스. 시아등 이루 헤아릴수없는

많은 리메이크 버전이 존재하고, 홍콩영화 "중경삼림"에 주제가로 실리면서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리더-존 필립스

미셀 필립스

데니 도허티

캐슬 엘리엇

'64년 뉴욕에서 결성된 4인조 그룹 마마스 앤 파파스는

'60년대 말 자유롭게 살고 자유롭게 사랑하는 그리고자유롭게 연주하는

히피문화의 전형이라고 하며, 마마스앤파파스의 데뷔앨범(1966)에 실린 이 노래는

마마스앤파파스를 일약 골든앨범 인기스타로 만들게 된다.

California Dreamin'

All the leaves are brown And the sky is grey
I've been for a walk on a winter's day
I'd be safe and warm  if I was in L.A
california dreamin'  On such a winter's day


나뭇잎은 모두다 시들고 하늘도 잿빛으로 흐린데
한참이나 거리를 걸었지 어느 겨울날에
평화롭고 따스하게 지낼 수 있을텐데
L.A에 있다면 말이야  캘리포니아를 그리네 이추운 겨울날


Stopped into a church I passed a long the way
Well, I got down on my knees, And I pretend to pray
You know, the preacher likes the cold
He knows I'm gonna stay  california dreamin'
On such a winter's day


교회에 들렀지 길을 따라 걷다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척 해보았지
너도 알다시피 어떤 목사님은 냉정하잖아
그는 내가 여기 머물려는 걸 아시더라구
캘리포니아를 그리네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


All the leaves are brown And the sky is grey
I've been for a walk on a winter's day
If I didn't tell her I could leave today
California dreamin' On such a winter's day
On such a winter's day On such a winter's day


나뭇잎은 모두다 시들고 하늘도 잿빛으로 흐린데
한참이나 거리를 걸었지 어느 겨울날
그녀에게 말하지 않았더라면 오늘 떠날 수 있을텐데
캘리포니아를 그리네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