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상한가 보험주 그룹따라 희비 엇갈려 제일하제 반등...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약세
코스피 지수가 간만에 반등하고 있지만 보험업종 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별종목의 특징보다는 해당 그룹사들의 경영의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M&A가 종료된 제일화재는 한화손해보험과의 합병 기대감으로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화재는 13.36%의 급등하고 있으며, 한화손해보험은 6거래일만에 14
.80% 오르면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M&A 이슈가 부각될 당시 2만2600원까지 치솟았던 제일화재는 재료소멸 등을 이
유로 전날 1만850원까지 떨어져 반토막났다.
이에 따라 개인들을 중심으로 '너무 떨어졌다'는 투심과 '한화그룹이 제일화재
는 한화손보와 합병시키지 않게느냐'라는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M&A 패배자인 메리츠화재는 2.18% 떨어지면서 1만원대가 깨졌다. 5거래일
째 하락과 보합세를 반복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메리츠화재의 올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화재는 전날 삼성그룹의 쇄신안 발표로 인해 또다른 금융주인 삼성카
드와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는 5.26% 올랐던 삼성화재는 이날 3.04%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LSA,
UB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로 계속 매도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상태다.
보유주식 궁금한 사항은 주식 동영상을 참조하시거나
주식 상담방에 올려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