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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치료 이야기 어떻게들 견디셨어요...
coolgirl 추천 0 조회 653 10.08.18 10:2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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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18 11:21

    첫댓글 처음에 가족이 암이라는 사실을 받아드리기는 참 힘들죠... 저희 아버지도 미만성 b세포 림프종이신데요...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감사해야 해요... 우선 대장암이 아니고, 악성림프종중에서 미만성 B세포 림프종이라는것에 안도하고 감사해야합니다... 저는 저희 아버지가 위암, 폐암, 간암 같은 암이 아니고 더구나 악성림프종에서 B세포라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님도 감사하세요... B세포는 치료가 잘되요... 완치가 잘되요... 힘내세요...

  • 작성자 10.08.18 11:24

    감사합니다. 아버지께 계속 해서 희망을 심어 드려야겠네요.

  • 10.08.18 11:24

    오늘 하루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우리 인생에 있어 정답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많이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님도 힘내세요... 저도 힘없이 게신 아버지를 보면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지만 현실을 받아드립니다... 완치될수 잇도록 기도하고 기도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 10.08.18 11:35

    솔직히 일반 고형암이 아니라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도 항암을 잘 버티시면 완쾌될수 있는 암중 하나이니깐요...연세가 있으시니 체력관리 철저히 하고 먹는것 잘드셔야 할겁니다,,,,부디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시고 힘네세요

  • 10.08.18 12:24

    하루하루 감사히 여기고 날씨가 더워서 운동은 많이 못해도 좋은 책 읽으면서 지내고있어요.. 가족들이 더 힘내셔야 이겨 낼수 있어요^^ 꼭 이겨 낼꺼 내실껑예요...우리 같이 화이팅 해요^^

  • 10.08.18 13:20

    저도 며칠동안 우울해하며 울었는데요. 이 병은 싸워볼만한 병이라고 하는 사촌언니의 말이 그저 위로인 줄만 알았는데, 정말 체력관리만 잘 하시면 완치가 되는 병이겠더라구요(제가 옆에서 보니) 보호자가 옆에서 힘내셔야 환자도 같이 힘내신답니다. 힘내세요..화이팅!

  • 10.08.18 13:48

    갑작스런 암진단에 환자 본인뿐만아니라 가족들도 많이 힘드실꺼라 생각되네요~ 여기 계시는 분들 모두 그 시간을 지나왔고 저 역시 진단당시 힘들었던때가 생각나네요.. 림프종은 항암에 반응을 잘하는 암종이기 때문에 치료만 잘견뎌내신다면 좋은결과 있으실 꺼예요! 치료중에 아버님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음식 잘챙겨드리고요,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주세요~ 고령임에도 치료후에 건강하게 지내시는 분들이 계시니, 힘내시고 치료 잘받으셔서 좋은결과 전해주세요 ^^

  • 10.08.19 00:31

    님글을 보니.. 저도 처음에 한달내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힘들었어요. 상황이 안좋았거든요. 그래도 울남편 지금까지 치료 잘 견디고 있고.. 치료의 막바지가 보이니 이제 조금만 참으면 된다.. 생각이 들어요. 힘내세요. 한동안 눈물이 나겠지만, 이또한 지나갈것이다.. 생각하고. 누구에게나 시련이 오는데 어떻게 참고 견디느냐가 중요한거죠. 옆에서 잘 도와드리고. 기도 많이 하세요. 꼭 이기실거예요.

  • 10.08.19 11:38

    자기 의지입니다. 살고싶은 의지가 강하면 꼭 사실거에요. 항상 긍정적인 생각하게끔 해드리세요. 님과 님의 가족분들도 많이 힘들고 괴로우시겠지만,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항암만 잘 버티면 관해되기 쉬운병입니다. 힘내세요!

  • 10.08.20 07:39

    힘든 마지막항암을 마친 상태이고, 몸이 많이 힘들어서 병원에 누워있는 동생을 봐도 믿기지가 않아요.. 이게 꿈인거 아닌가 싶습니다.. 치료가 끝난것 같은데도 아직 믿기지 않습니다. 정말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알수록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힘들 내세요.. 다른 암보다 치료가 조금 더 짧지 않을까용~~ 동생은 5개월동안 받았습니다.. 항암만 끝내고 아무 검사도 안한상태이지만... 완치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럴거고요..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을 하려합니다. 님도 힘내세용... 연새가 많으셔서 힘들지만... 그래도 이겨낼수 있는 병이라 생각합니다..

  • 10.08.21 11:36

    병종의 정도의 차이보다는 모든 환우분들이 고생이 많으실겁니다. 혹시나 환우분께서 심리상담이 필요하시면 카운셀링을 받으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환우분 곁에서 도와주시는분들이 기운내셔야.. 됩니다. 시간이 필요한 병이니까.. 차분히 견뎌내시면 도움되리라 생각됩니다. 어려운순간이 올수도 있지만. 힘든과정이 펼쳐 있는데 미리서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올리신분의 답답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치만. 오늘 하루 새로운 시작을 할 수가 있다는것에 감사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 10.09.21 05:13

    희망을 잃지 마십시요.저의 어머니(77세 nk/tcell 이십니다)아마도 여러 환우님들 보다는 제일 고령자 이실 겁니다.7월 중순에 확정 받으시고 어제 항암 3차 하시고 집에서 편하게 쉬고 계십니다.코도 심하게 고시고요.(워낙 코걸이가 심하세요^^.) 물론 이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불효자식의 간절한 바램이지만 서도 어렵습니다.하지만 노력 하지 않으면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힘든 시기를 즐길려고 합니다.저나 모든 환우분들 가족분들 잘 이겨 내실 겁니다.희망 잃지 마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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