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시황 악화로 직격탄을 맞은 철강 업계가
올해 2분기 간신히 숨통이 트였습니다
이에 철강 관련주 투자자분들의 시선을 끌죠
간신히 숨통 트인 배경을 보면 수익성이 크게 살아난 것은 아니나
조선업황이 슈퍼사이클 초입에 들어가면서 함께
회복세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 철강 관련주에는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등이 있는데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이 크게 한몫했지만
철강 부문도 적잖지 않게 영향을 받았는데
바로 2분기 철강 제품 판매량 회복세가 전년대비 1.9% 증가하며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포항 소재 모든 공장들이 태풍 침수로부터 완전 정상가동에 돌입하면서
판매량이 회복될 전망이고 국내외 철강 및 기타 자회사들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 전망이라죠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52126/?sc=Naver
이렇게 철강 관련주 대표 종목의 판매량이 2분기 견조한 흐름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앞서 이야기한 개선된 조선 업황 덕입니다
건설 부문의 부진이 여전하지만 최근 살아난 조선업황으로
제품 판매량이 증가한 덕이며 이와 함께 자동차 부문의 수요 강세도
영향 미쳤습니다
상반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바닥을 찍은 뒤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데 이는 원자재가 전기료 안정과 함께 신시장 해상풍력 등을
통한 수익성 창출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전망이라
앞으로 철강 관련주 행보를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앞이 깜깜한 건설산업, 시장 상황이 불투명한 자동차산업과
오르락 내리락 불안정한 철광석 가격들의 추이는 주의하면서
투자 방향성 잘 계획해 가시기 바라요
철강 관련주 : 세아베스틸지주, POSCO홀딩스, 세아제강, 포스코스틸리온, 고려제강, TCC스틸, 휴스틸, SK오션플랜트, 동일철강, 현대제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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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highest/OHO2/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