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 아는 길로만 다니다 (지금도 거의 그러지만) 이런 직구 간판을 보았습니다.
히~ 하고 웃다 친구나 다른사람한테 이야기할 기회가 되서 얘기하니 모두 웃더라구요.
예전에 서울 연대앞에 당구장이 골때리네가 있었는데 5공화국시절었던 것 같은데
어느날 보니 공때리네로 바뀌었더군요.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술통애(愛)퐁당(술집)- 애교스럽~
.네발로갈때까지(호프집)-어머나!! 세상에~~
.그레벨에 잠이 오냐(피시방)-약 올리는데
.옷이날개(옷가게)-마즈마즈~
.낚시가자고(낚시가게)- 안 가면 안될 것 같음
재미있는 간판 보시거든 댓글로 달아보세요.
더위에 건강들 유의하세요.^^
첫댓글 요즘저도 간판 이름 하나필요해서
참고 좀 하려고 댓글 달아봅니다
ㅡ까꾸보꾸ㅡㅡ미용실ㅡㅡㅎㅎ
까꾸보꾸나 까꼬보꼬는 더러 눈에 띄더군요.^^ 그렇지만 영어에 치인 것만 보다가 약간 신선했습니다.
그때 그집이네.~ 옛날을생각케,하는호객적.
음~~ 순천에서 본 것 같아요.^^
곧망할슈퍼마켓 <--- 진짜 망했습죠...
최악의 간판이라고 하지요. 진짜 망한다고 하던걸요. 어쩌다 발상들이 여기까지 가는지 모르겠어요.
긍정적인 사고에 간판이 훨 친화적인걸 모르시는지 원 안타깝지요.
우리사장님이 미쳤어요->옷가게 바겐세일
주로 깔세 가게에 흔한 현수막 간판에 주로 사용되지요.^^
하하하......
ㅋㅋㅋ~~ 더위에 건강하세요. 넘 더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카피는 여기저기서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오늘 본 휴대폰 가게에 허걱 했습니다. 간판이야 구태연했지만 가게에 크게 걸어 놓은 현수막엔,,,,
"소중한 고객을 눈탱이 치느니 차라리 죽탱이를 맞겠습니다." 였는데 의연한 결의를 보인다고 한 것 같은데
제 느낌은 썰렁했답니다.^^
딱 한잔-소주집.(옛날 직장선배-딱 한잔씩하자 해놓고 자전거 모시고 귀가하던 추억이 되살아나서 쓴웃음을 지어보네요)-뒷날 보면 낯바닥에 아스팔드 지문이....,
그러게요.~~ 저도 아주 오래 전 직장 동료는(싱글 아저씨), 술 한잔 하고 집에 가노라면 웅덩이가 이쪽 저쪽을 가로 막고 뛰어 넘다 보면 아스팔트가 올라와 이마를 친다나~~ 코며 얼굴이 팥죽 뿌린듯 출근하는 모습이 떠 오르네요.
우리형집....실내포장 마차.
언제 한번 형네 들를라 했는디,
소리소문 없이 이사 가 붓드만요.
편하게 웃고 갑니다.
오 꾸 닭 ^^
오븐에.
구운.
닭.
쌍촌동,먹자골목 통닭집 간판.
우리동네 미장원~까끌레 보끌레~~ 식당~먹어봐야 맛을 알제~~
차량~~뭐한다고 뽀짝(가까이)붙으요잉~~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