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입문할때 타이틀리스트의 910D2 9.5 드라이버를 구입하여 사용하다가
너무 심한 슬라이스 때문에 알아보았더니 샤프트가 시니어용이어서
혼마 s-02(2star)를 다시 구입하여 사용하면서 골프를 즐기고 있는 초보입니다.
참고로, 38세이고, 175cm/62kg, 골프 입문한지는 1년되었고, 핸디는 22 입니다.
얼마전부터 집에서 잠자고 있는 드라이버(910D2)가 자꾸 눈에 밟혀서
샤프트만 바꾸어서 다시 사용할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해외에 있다보니 시타해서 확인해 볼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투어에이디라는 샤프트를 많이 사용하신다고 들었는데...
저한테 맞는 종류(스펙)를 알고 싶어서요...
참고로 드라이버 비거리는 250yds정도구요,
아이언(포틴 510TC, ns950)은 7번기준 150yds입니다.
그리고, 우드로 샤프트 바꿀 수 있나요...
910F로 #3 , #5 을 가지고 있는데...끼워져 있는 Mitsubish Rayon Diamana Kai'li 75가
너무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요...
초보라서 너무 질문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급하게 두서 없이 적느라 중요한걸 빠트린것 같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버의 샤프트는 아마크49 플렉스 R이고, 헤드는 10도 입니다.
드라이버 탄도는 적당히 뜨는 편이고 아주 약간의 슬라이스 성인데 맞바람이 불때는 조금 부담스럽고
비거리의 손해를 보는 편입니다.
타이틀 장비들은 대체로 근력이 좀 있어야 휘둘러집니다..제가 보기엔 키에 비해 체중이 가벼우셔서 근력이 없으면 버거울듯 한데요..
드라이버 샤프트를 투어애드 DI 50g대로 하심..그나마 덜 버겁씁니다. Diamana Kai'li 75우드는 연습좀 하심 아주 좋은데요..방향성과 직진성이 좋습니다.
타이틀 드라이버 헤드는 빠른스피드로 때려야 공이 뜨고 힘을받아 쭉쭉 뻣어나가는데...가볍고 약한샤프트를 끼시면 오히려 다른 드라이버만 못합니다. 심한 슬라이스 현상은 샤프트가 시니어용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무겁고 뻣뻣해서 그럽니다. 굳이 타이틀을 써 보시고 싶으시면 50그람대 샤프트를 쓰시면 될텐데...제 주변에도 그러신분이 계신데 몇번 라운딩 나가보신후 다시 드라이버 구입하시더군요...한번 해 보시면 모든게 경험입니다. 윗분들 BB5도 좋은샤프트인데...왠만한 스윙스피드가 아니면 어려우실수 있습니다.
제가 샤프트를 잘 몰라서 시니어용 샤프트라고 표현했네요...(_ _)
bassara red칼라이고 40그람대에 굉장히 가볍습니다.
처음에 클럽을 구매할 때 해외에 있다보니 다른분께 부탁을 해서 구매했는데...보통 910D2에는 'ahina 나 ilima..Kai'li 라고 알고 있어서 50g대의 샤프트를 부탁했는데,...이것밖에 없었다고 사오셨더라구요...
BB 와 DI 는 어떻게 다른가요?
50g대를 말씀해 주신것은 같은데...BB와 DI의 차이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요....ㅠㅠ
제가 아는 프로 왈, DI는 훅을 잡아주는 샤프트 성격, DJ는 슬라이스를 잡아주는 성격, BB는 중간이라 하더군요...
바사라 샤프트가 가볍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니어용 300그람 미만 초반 드라이버에 사용 되구요. 일단 제가 바사라 44그람 레귤러 샤프트 (미국스펙) 드라이버를 잠시 빌려 써봤는데 아직은 제가 쓸 때가 아니다란 생각 했습니다. 바사라 시니어 나 스티프는 못봤습니다. 타이틀리스트가 시니어용 드라이버를 검토중이란 이야기는 들어본거 같기도 한데. 일단 타이틀리스트에 바사라 샤프트 특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