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여를 기다려서 만나게 된 윤뺀 공연...
예매 했을 때부터 어찌나 마음이 설레이던지,, 공연시작 1시간전 입장해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공연장 가득 울려퍼지는 윤뺀의 노래를 들으며 지
루 한 줄을 몰랐어요..
마침내 불이 꺼지고 무대에 윤뺀이 등장한 순간 장내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하고 저도 그 틈에서 맘껏 소리치고, 노래부르고 하니까 마음이 터질
것 같더군요.
가까이서 윤뺀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데, 그들과
함께 뛰고, 노래부르고, 흥겨울 수 있다는 것이 가슴 뛰는 일이었어요.
어느덧 2시간이 후딱 지나가고 마지막 곡을 부르는데 아쉬움의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윤뺀은 우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앵콜곡을 더 열광적으로 부르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줬고, 저도 뭐 미친듯이 놀았죠.
아 이제 또 1년을 기다려야 윤뺀을 만날 수 있을텐데...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할 지, 지방에도 자주자주 내려오셔서 공연을
보여주셨음 좋겠어요...
앞으로도 윤뺀의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며 다음 공연도 꼬옥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