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BA매니아 사이트의 '던가노'님의 자료 퍼왔습니다
약 2주 동안의 57개의 폴, 19000개의 득표로 모든 포지션별 역대 랭킹이 완료되었습니다. 끝까지 관심과 호응을 해주시 모든 회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회원 분들마다 보는 시각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혹여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라 할지라도 편하게 봐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최종 결과>>
| PG | SG | SF | PF | C |
NO.1 | Magic Johnson | Michael Jordan | LeBron James | Tim Duncan | Kareem Abdul-Jabbar |
NO.2 | Oscar Robertson | Kobe Bryant | Larry Bird | Karl Malone | Wilt Chamberlain |
NO.3 | John Stockton | Jerry West | Julius Erving | Kevin Garnett | Bill Russell |
NO.4 | Bob Cousy | Dwyane Wade | John Havlicek | Bob Pettit | Shaquille O'Neal |
NO.5 | Isiah Thomas | Allen Iverson | Elgin Baylor | Dirk Nowitzki | Moses Malone |
NO.6 | Steve Nash | George Gervin | Rick Barry | Charles Barkley | Hakeem Olajuwon |
NO.7 | Jason Kidd | Clyde Drexler | Scottie Pippen | Elvin Hayes | David Robinson |
NO.8 | Gary Payton | Ray Allen | Paul Pierce | Kevin McHale | George Mikan |
NO.9 | Walt Frazier | Reggie Miller | Kevin Durant | Chris Webber | Willis Reed |
NO.10 | Chris Paul | Tracy McGrady | James Worthy | Dolph Schayes | Patrick Ewing |
1. 넘버원은 바로 나!!
각 포지션별 1위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팀 던컨, 카림 압둘자바가 차지하였습니다. 다섯 선수 모두 예선, 본선, 결선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이변 없이 포지션 넘버원을 차지하였습니다.
매직 존슨과 카림 압둘자바는 79~80시즌부터 10년간 LA레이커스를 이끌며 5회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콤비들 중 하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젋은 선수로는 르브론 제임스가 뽑혔습니다. 현재 11번째 시즌을 뛰고 있는 그는 아직 30살 밖에 되지 않아 앞으로 더욱 쌓여갈 커리어를 기대하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예선에서 0.37%, 본선에서 1.78%, 결선에서 5.16% 차이로 기존의 SF 넘버원이였던 래리 버드를 따돌렸습니다.
2. NBA의 황금기
포지션 TOP10에 뽑힌 총 50명의 선수들(이하 레전드) 중 가장 많은 선수들이 활약한 시즌은 01~02 시즌 입니다. 50명 중 21명이 이 시즌에 활동하였으며, 15명은 올스타전에 참가하였습니다. (존 스탁톤, 게리 페이튼, 제이슨 키드, 스티브 내쉬, 마이클 조던, 레지 밀러, 코비 브라이어언트, 알렌 아이버슨, 레이 알렌, 트레이시 맥그레디, 스코티 피펜, 폴피어스, 칼 말론, 팀 던컨, 케빈 가넷, 덕 노비츠키, 크리스 웨버, 하킴 올라주원, 패트릭 유잉, 데이비드 로빈슨, 샤킬 오닐)
NBA라는 리그가 생겨난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던 레전드의 숫자는 70년대 초반에 오스카 로버트슨, 제리 웨스트, 엘진 베일러, 윌트 체임벌린, 윌리스 리드가 은퇴를 하면서 감소하게 됩니다. 70년대 후반에 이르러 매직 존슨, 래리 버드, 케빈 맥헤일, 아이재아 토마스가 나타나면서 서서히 레전드의 숫자가 증가하게됩니다.
이번시즌에는 11명의 레전드가 뛰고 있으며, 유일하게 센터 포지션에는 한 명도 없습니다. 현 리그에 특급센터가 없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센터 TOP10 입성의 장벽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별 레전드 수)
3. 파워풀한 사나이들의 혈투
투표를 진행하면서 가장 치열했던 곳이 PF 3위 자리였습니다. 기존에 3위권이라 불리우던 케빈 가넷, 덕 노비츠키, 찰스 바클리에 밥 페티까지 가세하면서 매 라운드마다 접전을 펼쳤습니다.
예선 : 바클리(197) > 가넷(195) > 노비츠키(193) > 페티(150)
본선 : 페티(96) > 노비츠키(89) > 가넷(76) > 바클리(73)
결선 : 노비츠키(25) > 가넷(24) > 페티(23) > 바클리(22)
랭킹전 : 가넷(53) = 페티(53) > 노비츠키(42) >바클리(19)
재평가 : 가넷(52) > 페티(42) / 페티(45) > 노비츠키(25) > 바클리(9) / 노비츠키(59) > 바클리(33)
우선 밥 페티의 선전이 가장 눈에 뜁니다. 기존에 PF 3위권을 형성하던 가넷, 노비츠키, 바클리와 함께 3위권을 형성하였습니다. 네 선수 중 유일하게 시즌 MVP를 두 번 차지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이번 투표를 통하여, 밥 페티의 재발견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바클리의 부진이 아쉽습니다. 네 선수 중에 유일하게 우승이 없었던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노비츠키는 결선에서 한 표가 아쉬웠습니다. 한 표만 더 받았다면, 랭킹전에 참여하지 않고 PF 3위인 상태로 재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유리한 상태에서 투표가 진행되어 결국 PF 3위로 끝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네 선수가 모두 참가한 투표에서는 가넷 선수를 제외하고 한번 씩 단독1위(네 선수에 한해서)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가넷은 끈기있게 마지막까지 선전하며 최종 순위에서는 네 선수 중에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어떤 회원분의 리플 중에 “어떤 선수가 5,6위에 있든 저평가라고 투표할 것이다.”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 회원분의 말처럼 네 명의 선수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중시하는 기준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는 사정 범위 내에 네 선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잠시 슬럼프였을뿐...
예선을 마치고 밥 쿠지의 부진으로 회원분들이 최종 결과에 대해 염려하셨습니다. 예선에서 밥 쿠지가 차지한 순위가 PG 9위였습니다. 우승 6번에 시즌MVP 1회를 차지한 선수가 PG 9위 밖에 못할 만큼 역대 PG의 뎁스가 아주 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인은 선수이름을 표시함으로써 인기투표의 성향이 컸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본선, 랭킹전, 재평가에서는 선수이름을 제외하고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인기가 덜 한 초창기 레전드들의 순위가 상승하며 좀 더 신뢰적인 투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밥 쿠지는 본선에서 4위에 오른 뒤, 한 번의 순위 변동 없이 PG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처럼 예선 이후에 순위가 급등한 선수로는 존 하브리첵 (SF8위->4위)도 있었습니다.
5. 나를 잊지 말아요.
아쉽게 TOP10에 들지 못한 선수로는 피트 마라비치, 도미니크 윌킨스, 빌 월튼, 웨스 언셀드, 밥 맥아두, 데이브 코웬스 등이 있습니다.
피트 마라비치는 화려한 패스와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한 이른 은퇴로 들지 못하였습니다. 와일드카드로 본선까지 진출하지만 트레이시 맥그레디와의 1:1 대결에서 (80%:20%) 지며 TOP10에서 떨어졌습니다.
도미니크 윌킨스는 좋은 개인기록(1,2차 스탯)을 가지고 있어 예선 7위에 오르지만, 우승 및 MVP가 없어서 일까요? 본선에서는 11위에 오르며 TOP10에서 탈락하였습니다.
빌 월튼, 웨스 언셀드, 밥 맥아두, 데이브 코웬스는 모두 우승과 시즌MVP를 가지고 있는 센터들입니다. 하지만 센터의 뎁스가 워낙 깊어 예선에서 각각 12, 15, 17, 19위를 차지하며 모두 탈락하였습니다.
6.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
50명의 선수 중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가 두 명 있습니다. 크리스 폴과 케빈 듀란트입니다. 두 선수는 역대 급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경력이 10년이 되지 않습니다. 두 선수는 각각 어시스트와 득점에서 역대 급 누적기록을 세울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올스타와 올NBA팀에 꾸준히 들며 각자가 가진 실력을 뽐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MVP와 우승이라는 명예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두 선수가 속한 팀들이 좋은 기록을 내며 우승 후보로 올라있는데 이번 시즌을 통해 한 층 높은 평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TOP10에 아쉽게 떨어진 카멜로 앤쏘니, 드와이트 하워드도 우승과 MVP를 받는다면 좋은 평가와 함께 무난히 TOP10에 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50명의 선수 중에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늦게 뽑힌 선수는 74년 40순위로 뽑힌 조지 거빈입니다. 아마도 ABA 계약 문제로 인하여 드래프트 순위가 늦게 뽑힌 것 같아 이 선수를 제외하면 존 스탁톤(84년 16순위)와 스티브 내쉬(96년 15순위)가 가장 나중에 뽑혔습니다. 이 둘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백인 PG이며 어시스트에 뛰어났다는 점입니다. 존 스탁톤은 9번의 시즌 어시스트왕과 10번 시즌 동안 +10APG를 기록하였고, 스티브 내쉬는 각각 5회, 7회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슛팅이 뛰어나 통산 TS%가 0.608, 0.605에 이릅니다. 이 수치는 매직 존슨(0.610)에 이어 PG TOP10 중 2, 3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8. 농구는 센터놀음?!
TOP10을 기준으로 각 포지션 별로 합산을 한 결과 6항목 모두에서 센터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역시 농구는 센터놀음인가 봅니다. 다음으로는 PF가 우승과 파이널MVP을 제외한 항목에서 2등을 차지하였습니다. 언뜻 생각해보면 PF가 우승을 못 시키는 것 같지만, 10명의 선수 중 6명이 90년대 이후에 주로 활동하면서 서로를 경쟁을 하다 보니 많은 우승을 못 한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SF는 올스타, 올NBA팀, 디펜스팀에서 꼴지를 하였으나 우승은 두 번째로 많이 하였습니다. 실속은 제대로 챙긴 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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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별 순위 변동
PG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예선 | Magic Johnson | John Stockton | Oscar Robertson | Steve Nash | Jason Kidd | Isiah Thomas | Chris Paul | Gary Payton | Bob Cousy | Walt Frazier |
본선 | Magic Johnson | Oscar Robertson | John Stockton | Bob Cousy | Steve Nash | Chris Paul | Isiah Thomas | Jason Kidd | Gary Payton | Tony Parker |
결선 랭킹전 | Magic Johnson | Oscar Robertson | John Stockton | Bob Cousy | Steve Nash | Chris Paul | Isiah Thomas | Jason Kidd | Gary Payton | Tony Parker |
재평가 | Magic Johnson | Oscar Robertson | John Stockton | Bob Cousy | Isiah Thomas | Steve Nash | Jason Kidd | Gary Payton | Walt Frazier | Chris Paul |
SG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예선 | Michael Jordan | Kobe Bryant | Jerry West | Dwyane Wade | Allen Iverson | George Gervin | Clyde Drexler | Reggie Miller | Ray Allen | Tracy McGrady |
본선 | Michael Jordan | Kobe Bryant | Jerry West | Dwyane Wade | Allen Iverson | George Gervin | Clyde Drexler | Reggie Miller | Ray Allen | Tracy McGrady |
결선 랭킹전 | Michael Jordan | Kobe Bryant | Dwyane Wade | Jerry West | Allen Iverson | George Gervin | Clyde Drexler | Ray Allen | Reggie Miller | Tracy McGrady |
재평가 | Michael Jordan | Kobe Bryant | Jerry West | Dwyane Wade | Allen Iverson | George Gervin | Clyde Drexler | Ray Allen | Reggie Miller | Tracy McGrady |
SF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예선 | LeBron James | Larry Bird | Julius Erving | Scottie Pippen | Kevin Durant | Elgin Baylor | Dominique Wilkins | John Havlicek | Rick Barry | Paul Pierce |
본선 | LeBron James | Larry Bird | Julius Erving | John Havlicek | Elgin Baylor | Kevin Durant | Rick Barry | Scottie Pippen | Paul Pierce | James Worthy |
결선 랭킹전 | LeBron James | Larry Bird | Julius Erving | John Havlicek | Elgin Baylor | Rick Barry | Kevin Durant | Scottie Pippen | Paul Pierce | James Worthy |
재평가 | LeBron James | Larry Bird | Julius Erving | John Havlicek | Elgin Baylor | Rick Barry | Scottie Pippen | Paul Pierce | Kevin Durant | James Worthy |
PF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예선 | Tim Duncan | Karl Malone | Charles Barkley | Kevin Garnett | Dirk Nowitzki | Bob Pettit | Kevin McHale | Elvin Hayes | Dennis Rodman | Chris Webber |
본선 | Tim Duncan | Karl Malone | Bob Pettit | Dirk Nowitzki | Kevin Garnett | Charles Barkley | Elvin Hayes | Kevin McHale | Dennis Rodman | Chris Webber |
결선 랭킹전 | Tim Duncan | Karl Malone | Kevin Garnett | Bob Pettit | Dirk Nowitzki | Charles Barkley | Elvin Hayes | Kevin McHale | Dennis Rodman | Chris Webber |
재평가 | Tim Duncan | Karl Malone | Kevin Garnett | Bob Pettit | Dirk Nowitzki | Charles Barkley | Elvin Hayes | Kevin McHale | Chris Webber | Dolph Schayes |
C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예선 | Kareem Abdul-Jabbar | Shaquille O'Neal | Wilt Chamberlain | Bill Russell | Hakeem Olajuwon | David Robinson | Moses Malone | Patrick Ewing | George Mikan | Willis Reed |
본선 | Kareem Abdul-Jabbar | Wilt Chamberlain | Shaquille O'Neal | Bill Russell | Moses Malone | Hakeem Olajuwon | David Robinson | George Mikan | Willis Reed | Patrick Ewing |
결선 랭킹전 | Kareem Abdul-Jabbar | Wilt Chamberlain | Bill Russell | Shaquille O'Neal | Moses Malone | Hakeem Olajuwon | David Robinson | George Mikan | Willis Reed | Patrick Ewing |
재평가 | Kareem Abdul-Jabbar | Wilt Chamberlain | Bill Russell | Shaquille O'Neal | Moses Malone | Hakeem Olajuwon | David Robinson | George Mikan | Willis Reed | Patrick Ewing |
첫댓글 와~~~~~~~ 대단한 자료네요!! 우왕!
르브론이 레리버드와 줄리어스 어빙을 재낀건가요? ㅋㅋㅋㅋㅋ 대단...
스포에서는 르브론이 역대1위가 맞는거 같아요.
@권유리 요즘엔 1번으로 나오더라구요. 진짜 거의 클랜은 원맨팀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해요.
거의 모든 공격의 시발점임.
던컨도 대박이네요ㅋㅋㅋㅋㅋ
던컨은 이미 10년전부터 파워포워드 랭킹 1위 자리를 맡아놓았죠 ㅎㅎ 가장 큰 경쟁자인 말론이 우승기록이 없어서 ㅠㅠ 그나저나 노비츠키가 3위 할 줄 알았는데... 엄청 치열하긴 했네요 ㅎㅎ 우승 한번만 더 하면 넘버투까지는 가능할텐데...
르브론이 레리버드를 재끼다니..ㄷㄷㄷ 근데 로드맨은 아에 안보이네요 -_-;;;
로드맨은 여기 낄만한 수준이 아니죠... 저 선수들은 말그대로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던 선수들이죠...
@가디언55 낄만한 커리어는 아니지만 저들과 붙는다고 밀리지도 않죠
@Miller time 반지갯수로는 충분히 비벼볼만 하지만 우승팀의 에이스가 아니었고 리바와 수비에 특화된 반쪽짜리 선수라 공수양면에서 리그를 지배했던 위에나온 사람들과는 좀 차이가 있는거 같네요.
@간짜장 리바뿐 아니라 수비도 역대 급인데
@간짜장 글킨 하죠 그래도 리바라는 약간은 특이한부분에서 임팩트하나는는 역대급 적어도 저에겐^^
@간짜장 음...저는 1대1이 아닌 5대5 라인업을 구성해서 경기를 했을 때를 생각해서 한 말인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보네요. 개인적으론 5명이 전부 에이스일 필요는 없다 생각해서 한 말입니다. 위에 나온 포지션별 올타임 1위를 모아놓으면 당연히 설레이고 기대가 되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블루워커타입의 선수가 라인업에 있는게 더 짜임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저 선수들이 이기적이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cp3은 아직 컨파도 못가봤죠 커리어 최대의 약점 듀란트 역시 지금처럼 부상으로 시즌의 1/3을 날리면 평가절하될겁니다.
르브론은 마이애미에서 던컨 꺾으면서 탑3안에 들어갔고 커리어 말미쯤에 래리버드 넘을거라 봤는데 이 자료에서는 이미 넘었네요
코비가 아쉬운건 리그 최정상급 빅맨인 샤킬과 가솔과 함께 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높지 않았다는 것과 커리어 말미에 오면서 볼호그플레이와 그에따른 터프슛으로 야투율 급감,컨퍼런스진출 실패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lal의 골치거리로 전락한 것이죠 높은 연봉과 많은 나이 적은 생산성으로 저 순위에서 점점 내려올거라 생각하는데 지금 당장은 눈에띄는 sg가 없죠 하든이 얼마나 성장할지는 모르겠는데 최소한 티맥은 넘어설거라봅니다
@Aqua Man 맞아요 쌓아놓은 커리어가 있죠 우승반지도 있구요 가솔과 함께 우승한 이후로 너무 노쇠화가 심합니다 코비가 다음 시즌까지 뛴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lal은 큰 고민이죠 트레이드 시키자니 팬들이 반발할거고 fa영입하려니 코비가 리그 최고수준의 연봉이라 많은 돈을 쓰지도 못하죠 리빌딩 하려면 코비가 없어야 편한데 그게 안되니... 코비를 낮게 평가하진 않지만 팀을 위해 연봉삭감도 감수하는 노비츠키와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네요
@사무실이 좀 덥네 헐. 무슨 얘기신지...
역대 최고의 원투콤보를 샥, 코비로 보는게 중론인데 시너지가 높지 않았다뇨. 가솔도 la오기 전에 멤피스에서 플옵1라 스윕 두번 당한게 전부이고 올스타 딱 한번 뽑혔었던 빅맨이었다가 la와서 코비와 페어 된 이후로 전국구 엘리트 빅맨이 됐고요. 백투백 우승 때도 레이커스의 가장 두려운 플레이는 트라이앵글이 아니라 코비ㅡ가솔의 픽앤롤이었습니다.
커리어 말미 볼호그플레이 말씀하시는데 13년 시즌 말에 아킬레스 부상 이후 14 시즌은 겨우 열경기 덩도 뛰었고 15시즌은 스무경기 남짓 삽질했죠. 서른 후반의 레전드가 커리어 말미 시즌엔딩 부상 이후 합쳐서 40경기 삽질한 걸로 평가가 내려갈 일은 없어요
스테판커리인가? 걔는 어떤가요
지금 최고 포가라고 불리는 선수죠 근데 포가 1위부터 10위를 보면 딱히 커리가 누굴 밀고 들어갈 만한 자리는 없어 보이네요
커리는 올해 포텐터진거라 좀더 두고 봐야됩니다. 지금 폼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죠. 5년정도 지금폼 유지한다면 저위에 충분히 들어갈 만합니다.
커리는 이제 시작이지요ㅎㅎ앞으로 기대됨..
피스톨 ㅠㅠ
래리버드... 205일 줄은 몰랐네요 ㄷㄷㄷㄷㄷ
농구는 복잡해서 뭔지 모르겠으유. 포워드 가드 나뉜다는데 포워드가 가드가골 더 많이넣고????
웨이드가 저 정도되는 선수였나
역대급 원맨쇼 우승 임팩트가크죠
엠븨피가없긴하지만 빅쓰리로도 두번더 우승하고 웨이드위에둘 슈가가마땅히 없네요
매직존슨: 애들아 공좀 돌리자
우와-
이게 맞다고봅니다 르브론이 우승을 좀더하고 뽑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조금후에 되나 지금되나 큰차이는 없다고보네요 우승을 더하던못하던 누적에서 계속벌어질게 분명하니
아이버슨은 pg아닌가?
개인적으로 빌 러셀을 마사장보다 아주 약간 아래로 두고 있어서.. 아쉬움
코비 줄 잘못섰네
느ㅂㅏ
압둘자바보다 체임벌린아닌가..
@구석기 체임벌린은 3대 센터 괴수로 취급받는 빌러셀이랑 동시대에 경쟁해서 쌓은 커리어라는 것도 감안해야되고..
통산 득점에서 5위이지만 압둘자바보다 500경기는 덜 뛰었다는걸 감안해야 되지 않을까요??( 1위 압둘자바 1560경기/38387점 5위 체임벌린 1045경기/31419점 번외로 체임벌린이랑 비슷한 경기수인 4위 마사장님 1072경기/32292점 위엄)
반면 체임벌린은 nba 통산 평균득점에서 마이클 조던에 이은 유일한 평득 30점대로 2위이며(1위 마이클 조던 30.1점 2위 체임벌린 30.1점 소수점 차이) 유일하게 득점 3만점 이상 리바운드 2만개 이상의 주인공이죠..
@구석기 통산 리바운드 1위(1위 체임벌린 23924개 2위 빌러셀 21620개 3위 압둘자바 17440개) 평균 리바운드 1위 (1위 체임벌린 22.9개 2위 빌러셀 22.5개 24위 압둘자바 11.2개)
체임벌린 말년에 노쇠한 체임벌린이랑 젊은 압둘자바가 붙었을때도 체임벌린이 근소 우위였구여...
@구석기 하긴... 생각을 해보면 상대적으로 스탯이 쳐지는 빌러셀과 우승횟수가 쳐지는 체임벌린에 비해 우승도 6회나 하고 괴물같은 스탯을 쌓은 압둘자바가 벨런스가 더 잘잡혀 있긴 하네요...
샤킬오닐안타깝네요.. 코비는 2윈데
안타까울 것도 없는게 오닐이 올타임 랭킹에서는 코비와 엎치락 뒷치락 7~9위 구성하고 있습니다. 센터 포지션이 워낙에 넘사벽 3인이 존재해서 그렇지 오닐도 대단한 업적이죠. 다만 오닐은 임팩트와 실력에 비해서 순위는 좀 낮은것 같아요.
갠적으로 매직같은 키큰 포가가 또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 키에 그정도 드리블 실력을 보이다니
재밌는건 센터 네명이 동시대 사람들이였다는거...유잉이 우승 2번만 했어도 랭킹이 위로 상승했을텐데. 조던 덕택에 많은 레전드들이 피해를 봤고 그중 유잉이 가장 불쌍함.
르브론 제임스, 래리 버드를 제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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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4위 의외네...
참 운좋은게 79년생인 저는 저 위에 전설의 선수들의 라이브 경기를 볼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