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국내,외 뉴스...

[오륙도]

◇ 삶의 편린

산다는 것은 일상의 작은 사건들을 겪으며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 물 속에 잠긴 조약돌은 기억 속에 자리잡은 삶의 편린이나 다름없다.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를 인생의 진리를 찾아나서는 내 마음 속의 풍경이다./ 장현재 ‘Somewhere’(2∼13일 서울 잠원동 우덕갤러리·02-3449-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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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포커스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노자 ★ 　　.

◇ 덮인 한라산 5.16도로

제주 지방에 이틀째 폭설이 내린 가운데 2일 오전 서귀포시 5.16도로변 나뭇가지에 눈이 수북이 쌓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귀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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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늦은 冬장군…몸 녹이는 상인들

서울의 체감 온도가 영하 12.6도까지 떨어진 1일 서울 서대문구 중림시장 상인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몸을 녹이고 있다. <김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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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대길' 춘첩자(春帖子) 무료증정

입춘(4일)을 앞두고 방문자들에게 '입춘첩'을 써주는 무료증정행사가 2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열려 서예가 신평 김기상 선생이 유치원생들에게 '입춘대길'의 뜻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 행사는 입춘을 하루 앞둔 3일까지 진행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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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입춘… 묘목 손질 한창

입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2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호반육묘장에서는 봄기운을 담은 듯 파릇파릇 자란 모종을 선별하는 아주머니들의 손놀림이 재빠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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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에서 빙어맛보세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은 오는 4일까지 '활빙어 대전'을 연다. 강원도 인제에서 직접 잡아온 살아있는 빙어로 100g 1500에 판매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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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앞두고 원산지 표시 실태 점검

설 명절을 보름 정도 앞둔 1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정부와 농협,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원들이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유통기한 준수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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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명가 선물세트 `인기`

2일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설날 선물로 남들과 차별화된 선물을 받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명인명가 선물세트를 선보여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k.co.kr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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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미로 빚은 천년약속 레드 출시

지난 200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공식 건배주로 사용돼 유명해진 `천년약속'에서 흑미로 빚은 전통주를 출시한다.상황버섯 균사체로 국산 흑미를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개발한 `천년약속 레드'는 용량 375㎖에 알코올도수 14%짜리(왼쪽)와 용양 500㎖에 알코올도수 12%짜리 2종류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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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서빈마을 '살기좋은 지역' 선정

최영수 기자 = 전북 부안군 줄포면 서빈노을 자전거마을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대상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부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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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아마추어 무선봉사회 회원들과 적십자사 직원들이 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 지사 구호 창고에서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설날 선물로 나눠 줄 쌀을 트럭에 옮겨 싣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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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 　　.

◇ '대통합을 위해 모두가 단결해야 해야'

열린우리당 문희상 상임위원이 2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통합 신당을 위해 당원 모두가 단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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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당 원내대표 상견례

▲ 5당 원내대표 상견례 이종찬 기자

장영달 열린우리당 새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야4당 원내대표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단대표, 김형오 한나라당, 김효석 민주당, 장영달 열린우리당, 정진석 국민중심당 원내대표.이종찬 선임기자 r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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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재선 56명 “대통합신당 추진”

강기정 의원(가운데) 등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1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4일 전당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른바 ‘대통합신당’ 추진에 서명한 56명 중 일부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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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열린우리당의원 집단 탈당

2일 오전 안산시의회에서 열린우리당 소속 시의원 8명이 집단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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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

국민중심당 심대평(가운데) 공동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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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곳을 보는 그들 '同床異夢'

2일 오후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기도당 기초의원 연수에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박근혜 전 대표, 강재섭 대표 등이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화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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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노사정 지역에 따라 달라야

2일 오전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대구경영자 연합회 및 여성경제인연합회 공동주최로 열린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선진한국을 향한 비전과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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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조끼 생일선물 받은 박근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일 55회 생일을 맞아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찾아온 박사모 회원으로부터 방탄조끼를 선물로 받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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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 것이다. ★ 　　.

◇ “진실화해위 해체하라”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 강재섭 대표, 이재오 최고위원(왼쪽부터)이 1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후보 경선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긴급조치 재판 판사 명단 공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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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팔아도 등록금 못내요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2일 오후 제주시 탑동 광장에서 소를 팔아도 등록금을 못낸다며 등록금 인상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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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하구 무분별개발은 이제 그만"

습지와새들의친구 등 환경단체가 모인 낙동강하구살리기시민연대가 세계 습지의 날인 2일 오전 부산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부산시의 무분별한 개발로 낙동강하구가 파괴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구하고 있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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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하다. ★ 　　.

◇ TV를 향해 펀치를

게임도 하면서 운동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시뮬레이션 운동제품인 자빅스(XaviX)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선을 보인 가운데 매장을 찾은 한 여성이 자빅스를 이용해 TV속 가상의 캐릭터와 복싱 경기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복싱, 볼링, 골프등 다양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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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와로브스키의 봄 여름… 그리고 보석

　세계적 크리스털 제조 회사인 스와로브스키가 2007년 새로운 보석을 출시했다.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스와로브스키 봄여름 주얼리 컬렉션 쇼’에서 모델들이 화려한 보석을 몸에 두르고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최란 대학생 인턴기자(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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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드레스가 고와요"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2007 봄웨딩엑스포'가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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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제품들고 포즈 취한 연예인들

제품 홍보전을 위해 2일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한 '중소기업 성공을 돕는 사람들'의 탤런트 최불암(왼쪽)과 송기윤(가운데)이 입주 기업의 생산품인 스타필드의 신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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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화보 풍자 ★

현명한 자는 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 　　.

◇ “펠로시 의장님 위안부 결의안 처리 부탁해요”

서울 청담중·언주중 학생들이 미국 하원의 종군 위안부 결의안 처리를 앞두고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에게 보낼 초상화와 지지 호소 편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82·작은사진) 는 학생들이 건넨 초상화와 편지를 들고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피해 증언을 위한 미국 서부지역 순례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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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뉴욕증시 깜짝 방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달 31일 뉴욕 증권거래소를 깜짝 방문해 거래인들과 악수를 했다. 가뜩이나 정신없는 거래소에 한때 열광적인 혼란 상태가 연출됐다.뉴욕=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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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와 체니는 전쟁 부당 이득자'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회 앞에서 부시 미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 분장을 한 사람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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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미정권 인기 ‘빈민사회복지’ 덕분

▲ 모랄레스와 차베스 후쿠야마 ‘외교정책 부차적’ 분석 “미국 빈민구호 외교로 전환필요” 강성만 기자

‘21세기형 사회주의 혁명’을 내세우며 정치·경제 영역에서 권력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자국에서 탄탄한 인기를 누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미국의 미래학자로서 동유럽 사회주의 붕괴를 지적한 논문 <역사의 종언>으로 주목받았던 프랜시스 후쿠야마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교육과 의료를 포함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특히 빈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게 주요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후쿠야마 교수는 2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이렇게 밝히고, 반미와 같은 외교정책 노선은 부차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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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베스 말이 법’ 좌파 장기 독재로 가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18개월간은 포고령만으로 법률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하는 ‘포고령 입법권’을 의회에서 부여받아 ‘사회주의 독재’도 가능한 기초가 마련됐다. 포고령 입법권이 발표되는 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차베스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카라카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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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전 총리의 또다른 여자

지난 2004년 이탈리아 RAI TV2 아침 토크쇼 "Piazza Grande"에 출연전 마라 카르파그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일 이탈리아 전 총리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부인인 베로니카 라리오 여사는 남편이 공식석상에서 두 여성에게 "내가 만약 결혼하지 않았다면 당신과 했을 것","당신과 함께라면 어디든 가겠다"라고 말했다며 "이것은 명백히 나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속의 마라 카르파그나는 그 두 여성중 한 명이며 1997년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베로니카 여사는 남편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했고, 베를루스코니는 1일 저녁 성명을 통해 "나를 용서해달라"며 사과했다. 아래 사진은 1997년 9월 마라 카르파그나가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한 당시의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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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핵사찰 수용안 낼수도”

6자회담 중국 측 대표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달 31일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베이징 시내 호텔을 빠져나오고 있다.베이징=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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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마카오가 새로운 `집'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의 가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카오의 콜로안섬의 빌라촌 주완하오위안(竹灣豪園). 남중국해와 마주한 풍광과 실외 수영장, 위성안테나 등을 갖춘 마카오내 최고급 빌라촌이다. 김정남의 둘째부인과 아들이 이 빌라촌 361호와 371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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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

소인은 특별한 것에 관심이 있고, 위인은 평범한 것에 관심이 있다. ★ 　　.

◇ 印 힌두의식 ‘뜨거운 석탄 위 걷기’

인도 힌두교 축제인 타이푸샴을 맞아 1일 남동부 첸나이의 바다팔라니 물루간 사원에서 한 신자가 우유통을 머리에 이고 뜨거운 석탄 위를 걷고 있다. 시바 왕의 둘째 아들 물루간을 기리는 것으로 고행하며 소원을 비는 타이푸샴 축제는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첸나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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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펠탑 5분만 소등하기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이 환경운둥가들의 요청에 따라 유엔 국제기후변화위원회(IPCC) 지구온난화 관련 보고서 발표에 맞춰 1일 실시된 '5분간 소등하기' 캠페인에서 오후 7시55분 2만개의 전구가 소등한 모습.(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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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시세이도 BC들 “고객 생각하면 파업 못하죠”

조합원의 80%가 여성인픺 시세이도 노조는 고객의 불편을 우려해 파업을 자제하고 회사 측은 육아휴직의 확대로 화답하고 있다. 일본 도쿄의 시세이도 매장에서 ‘뷰티컨설턴트(BC)’가 고객에게 테스트용 화장품을 발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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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습니다. ★ 　　.

◇ 놀이하듯 총탄 최루탄 퍼부어

▲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라말라 근처 빌린 마을에 설치된 이스라엘의 분리장벽. 장벽 너머 언덕 위로 유대인 정착촌이 보인다. 모두 700킬로미터에 이르는 분리장벽은 유대인 정착촌과 팔레스타인 주민 지역을 분리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건설한 것이다. 군사점령 지역 안에서 정착촌을 짓고 분리장벽을 세우는 것은 모두 국제법 위반이다.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 ① 국제법 위반 ‘유대인 장벽’ 맞선 시위대 향해 총탄 빌르린으로 가는 길은 아름다웠다.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있는 이 작은 시골 마을로 가는 길에는 팔레스타인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전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굽이치는 산등성이, 거칠고 메말라 보이는 높고 낮은 산, 바위들 틈에서 자라는 이름 모를 초목들, 그리고 수많은 올리브 나무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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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군 ‘우리가 누굴 죽인거지?’

▲ 이라크 주둔 미군이 1일 바그다드 남부 유시피야에서 은닉 무기와 폭발물을 수색하는 도중 한 이라크 남성을 그의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붙잡아 가고 있다.이본영 기자 유시피야/AP 연합

263명 사살된 ‘천국의 전사’ 종파조차 제대로 파악못해 생존자들 “우린 평범한 순례자” 지난달 28일 이라크 군·경에게 사살된 263명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라크전 개전 이래 단일 전투로는 가장 큰 싸움을 벌여 263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한 이라크 군·경이 정작 자신들이 싸운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해 모순된 설명을 거듭하고 있다. ‘천국의 전사들’이라는 무장단체를 섬멸했다고 발표했지만,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희생됐고, 심지어 이들이 평범한 순례자들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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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홍수피해

인도네시아 구조대원이 2일 홍수로 물에 잠긴 수도 자카르타 주택가에서 어린 소녀를 어깨에 태워 안전지대로 옮기고 있다.로이터연합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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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사고 관련뉴스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노자 . ★ 　　.

◇ 고려대 교수의회…총장 “취임전 사퇴 압력 받았다

▲ 고려대 교수의회 김종수 기자

고려대 교수의회가 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국제관에서 회의를 열어 ‘이필상 고려대 총장의 논문 표절 의혹’을 다루고 있다. 이 총장은 이날 교수의회에 보낸 편지를 통해 “취임식 직전 연락을 받고 시내 모처에서 경영대 교수 3인을 만났는데 이들이 ‘(이 총장의) 논문을 조사해 ㄱ일보 기자에게 제보하겠으니 취임식 전에 사퇴하고 머리를 다쳐 의식이 없는 것처럼 중환자실에 입원하라’고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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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의 재선충병… 무참히 잘려나간 잣나무들

산림청 병해충방재팀이 1일 경기 광주시 초월면의 한 야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려 벌목한 잣나무를 톱밥처럼 분쇄하고 있다. 이 병은 영남지방과 동해안에서 주로 발견됐으나 최근 수도권과 강원지역으로 확산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병에 걸린 나무는 조직의 수분과 양분 이동통로가 막혀 말라 죽는다.광주=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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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떴다, 한국판 CSI “범인 100% 검거에 도전”

　서울지방경찰청 ‘다기능 현장증거분석실’에서 전문 감식 요원이 사건의 증거가 되는 지문을 드러내는 지문현출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과학수사계 직원들이 지문과 족적을 확인하는 가변광원장비(SL350)를 이용해 지문을 확인하고 있다. ‘다기능 현장증거분석실’에 소속된 224명의 현장요원은 살인사건 등이 발생하면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증거를 보존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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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막이 메모리소자 될까? 중성자로 쏴보면 알아요!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에서 나오는 중성자를 자성 박막 같은 얇은 막에 때렸을 때 반사돼 나오는 중성자의 반사율을 측정하는 장치. 한국원자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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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 지진파 진동수 일치땐 ‘위험증폭’

지진이 일어나면 지진파와 같은 진동수를 가진 건물은 다른 건물보다 더 심하게 흔들려 무너질 가능성이 커진다. 진동이 증폭되기 때문이다. 작은 사진의 컴퓨터 모니터에 나타난 것이 바로 지진파. 지진파의 진동수와 속도 등을 분석하면 어떤 건물이 피해를 많이 볼지 추측할 수 있다. GAMMA·동아일보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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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해공원 설문, 유지 등 특정계층만 조사했다

▲ 회원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으로 바꾸려는 데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표본1364명중 이장·새마을지도자·바살협·읍·면장이 79% /경남 합천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 ‘일해’를 딴 공원 이름을 선정하면서 벌인 주민 설문조사에서 지역 유지 등 특정 계층만 표본으로 삼은 것으로 2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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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빨리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2일 오전 인혁당 사건 희생자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대구 현대공원묘지를 찾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유가족들과 함께 헌화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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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선로 떨어진 취객 구한 시민

지난 1일 오후 8시께 서울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만취해 승강장에 서 있던 강모씨가 발을 헛디뎌 선로에 떨어지자 마침 근처에 있던 회사원 조모씨가 구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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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역 토막살의 용의자 검거

2일 오후 안산역 토막살인 용의자 손모(35)씨가 쓰레기봉투를 구입한 마트에서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 현장검증 나서는 토막사체 유기 용의자

안산역 토막사체 유기 사건 용의자 중국인 손모씨가 2일 오후 현장검증을 위해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산=박서강기자 pindropper@hk.co.kr (한국일보)

◇ 용의자를 바라보는 시민들

2일 오후 안산역 토막사체 유기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된 원곡동 정여인의 자택 주변에서 주민들이 용의자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안산=박서강기자 pindropper@hk.co.kr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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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충격 엽기 코미디. ★

자신을 아는 것은 위대함입니다. ★ 　　.

◇ `우유는 흘려도 피는 안 흘려`

1일 싱가포르에서 벌어진 힌두교 출제 타이푸삼(Thaipusam)에서 한 힌두교도가 날카로운 꼬챙이로 입을 꿴 채 우유가 든 뒤 단지를 나르고 있다. 매년 1월이나 2월께에 열리는 타이푸삼 축제에서 힌두교 숭배자들은 온 몸에 꼬챙이나 못을 찌르며 고행성사를 벌인다.【싱가포르=신화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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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도 수퍼보울 응원

[중앙일보]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을 가리는 수퍼보울 대회를 앞두고 시카고의 자연사 박물관 광장에 시카고 베어스팀의 유니폼을 입은 공룡 조형물이 등장했다. 4층 건물 높이의 이 공룡은 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릴 제41회 수퍼보울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격돌할 시카고 베어스팀을 응원하기 위해 세워졌다. [시카고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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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

◇ 남극서 운석 5개 발견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는 지난달 7일부터 남극 탐사에 나선 제1차 남극대륙운석탐사단이 최근 남극에서 운석 5개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탐사단 대원들이 남극 기지 마틴힐에서 피릿힐로 이동하는 모습. 작은 사진은 이번에 발견된 운석 중 한 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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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남극 탐사에 나선 제1차 남극대륙운석탐사단이 최근 남극에서 운석 5개를 발견하고 이 사실을 해양연구원에 알려왔다. 사진은 한 대원이 티엘 산악지역의 청빙에서 발견된 운석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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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형 전차 도하훈련

2일 오전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이호대교 부근에서 항공작전사령부 AH-1S(코브라) 공격헬기의 엄호 속에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의 최신형 K1A1전차, K-200 장갑차가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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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기계화보병사단 도하훈련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2일 경기도 여주 이호대교 부근에서 K200 장갑차를 타고 도하훈련을 하고 있다. 여주=윤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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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공사현장 폭발물 처리

공군 제8 전투비행단은 2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불발탄을 폭발물 처리반(EOD)을 출동시켜 안전하게 처리했다. 사진은 처리반이 폭발물을 회수하고 있다. <<전국부 기사 참조>> (원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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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1년 더…'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주최 `재수생을 위한 2008 대입 성공전략 설명회'가 2일 오후 서울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려 행사장을 가득메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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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영어마을, 서비스헌장 선포식 개최

경기영어마을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캠프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영어마을 제공>> (파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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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유일 공립학원 옥천인재숙 '대박'

국내 유일의 공립학원인 '순창 옥천인재숙'(사진 위)이 지난 2003년 문을 연 이후 2007년 입시에서 서울대 2명을 포함한 명문대 합격생 20여명을 배출했다. 아래는 학생들이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수업받는 모습.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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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

◇ 운문승가대학 졸업식

2일 오전 경북 청도군 운문사 내 운문승가대학에서 열린 제43회 졸업식에 참가한 학인 스님들이 합장하고 있다. 박노익기자 noi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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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 성매매지역 철거 시작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 내 청량리역 주변 전농동 588번지 일대의 도로를 확장하기 위한 철거 공사를 1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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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흐르는 도시

▲ 시가 흐르는 도시

2일 광주 광천동 사거리 육교에 광주시 도시마케팅본부가 내건 안도현의 시 '연탄 한장'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는 문화중심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매달 광주시내 6곳의 육교에 유명 시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 계획이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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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매니페스토 운동 출범

여야 의원과 시민단체 대표들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07년 대선 매니페스토 물결운동 선포식’에서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유권자가 검증할 수 있게 하는 매니페스토 운동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배기선 열린우리당 비대위원, 전재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강지원 김영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동대표, 권김동주 기자 zoo@donga.com영길 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 신국환 국민중심당 공동대표(앞줄 왼쪽부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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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대선변수 UCC 고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올해 대선을 앞두고 손수제작물(UCC) 등 사이버 공간에서의 선거운동과 관련해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포털 사이트 업체 및 UCC 업체 실무책임자, 사이버기자협회, 인터넷기업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과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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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 둡시다. ★

나쁜 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

◇ 日기업 상대 원폭피해 손배소 패소

태평양전쟁말기 일본에 끌려가 노역에 시달리다 원폭에 피폭된 한국인 피해자들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2일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이근목씨 등 피해자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재판이 열린 부산지법 법정을 나서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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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운영 사이트 '일본해' 단독 표기

세계 초.중.고 교사와 학생에게 유엔이 하는 일을 홍보하기 위해 유엔이 공식 운영하는 국가 정보 웹사이트 '사이버 스쿨버스' (www.un.org/cyberschoolbus) 가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 따르면 사이버 스쿨버스를 방문해 메인 왼쪽에 'Country at A Glance'란 메뉴를 클릭하면 세계 지도가 나오는 데 여기에서 남한과 북한 일본을 각각 클릭하면 큰 글씨로 '일본해(Sea of Japan)'라고 단독 표기한 지도를 발견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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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간 불신 분위기1,2년내 완화 어려워”

데이비드 스타인버그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오른쪽)가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발표내용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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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지하철 택배’ 재취업 교육

▲ 노인 ‘지하철 택배’ 재취업 교육 이정아 기자

은퇴 뒤 재취업을 원해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노인취업훈련센터에서 ‘지하철택배 배달과정’을 배우는 수강생들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회현역에서 물품 배달 실습을 하려고 전동차에 오르고 있다. 2004년 개소한 이 센터는 아직 일할 수 있지만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주유원과 보모, 배달원 등 직종의 취업훈련을 통해 재취업을 돕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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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노래보다 한국 노래 더 잘해요”

▲ 이민태(가운데 모자 쓴 이)씨와 함께 한국을 찾은 중국 인민대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이 2일 오후 서울 종묘를 둘러보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한국 찾은 중국 인민대 한국어반 학생들 유학생 이민태씨 학생 모아 공부모임 운영 ‘한류’ 바람 타고 참여자 150여명으로 늘어 “경제 중심으로 한·중 협력했으면” 소망도 중국의 명문 인민대학교 한국어반 학생 18명이 지난 29일부터 열이틀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한국 말과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서다. 이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게 된 데는 2003년 이 학교에서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마오쩌둥 사상과 중국식 사회주의’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은 한국 유학생 이민태(43)씨의 힘이 절대적이었다.조일준 기자 김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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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으로 가는 제주 감귤.당근

사단법인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주관으로 2일 오후 제주항 제5부두에서 북한으로 보내는 감귤 150t과 당근 2천t을 중국 화물선에 선적했다. 이 배는 5일 북한의 남포항으로 출항한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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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환경 레저. ★

자연을 먼저 터득한 사람은 성인이다. -공자 ★ 　　.

◇ 하늘에서 본 그린란드… 빙하가 녹고 있다

오랜 세월 쌓이고 쌓인 눈과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빙하가 녹아내려 강줄기를 이룬 그린란드 풍경이 지구 온난화의 위력을 새삼 일깨운다. 유엔 산하 국제기후변화위원회(IPCC)는 온난화에 따른 환경파괴로 지구적 재앙이 초래될 것이란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9월 핀란드 헬싱키를 출발해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는 도중 그린란드 상공의 항공기에서 포착한 환경변화의 현장이다. 그린란드 상공=신현경 기자 sks6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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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교토의정서 놓고 선진-개도국 대립

▲ 기후변화 국제사회 대응은?

기후변화 문제는 1979년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차 세계기후회의에서 처음 국제사회에 공식 의제로 던져졌지만, 국제사회의 대응은 매우 느리게 진행됐다. 국제사회는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을 둘러싼 논쟁을 계속하다, 92년에야 기후변화협약에 합의했고, 제한적으로나마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교토의정서도 97년에야 만들어졌다. 교토의정서가 정식으로 발효된 것은 다시 7년이 더 흐른 뒤다.

현재 국제사회 기후변화 논의의 가장 핵심 주제는 2012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정하는 문제, 이른바 ‘포스트 교토’에 대한 문제다. 하지만 이 논의는 선진국과 개도국 그룹, 선진국 내부의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의무감축 대상국인 선진국 그룹은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0%가 채 안 되는 자신들의 노력만으로는 기후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선발 개도국의 참여를 주장한다. 반면 개도국들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선진국 책임론과 국제사회의 지원 확대 등을 앞세우며 감축의무 대열에 참여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려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12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와 교토의정서 제2차 당사국회의는 기후변화가 매년 세계 총생산액의 5∼20%에 이르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온 직후에 열려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회의는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핵심 의제였던 교토의정서 개정 문제를 다시 1년 뒤로 미룬 채 폐막해 인류에게 실망을 안겼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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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한 가뭄

▲ 지난달 15일 가뭄으로 바짝 마른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 데닐리퀸의 한 농장에 캥거루가 죽어 넘어져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지역에 따라 100년 또는 1000년에 한번 겪을 심각한 가뭄으로 용수 부족, 밀 수확 감소, 주택 균열 등의 피해를 겪고 있다. 과학자들은 평균기온이 더욱 오르면서 강수량 부족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닐리퀸/로이터 연합

‘열받은 지구’ ...뉴욕, 도쿄 바닷물 찰랑찰랑 5도 넘게 오를땐 중국 인도 수십억 먹을물 없어 기후변화 정부간 위원회(IPCC)가 2일 펴낸 제4차 평가보고서는 과학분야에 한정된 내용이지만, 효과는 전세계 정부와 산업계에 두루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이 보고서는 지구온난화가 자연적인 기후변동에 의한 것인지 인류의 온실가스 방출 때문인지를 둘러싼 윷?논란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이 위원회가 2001년 펴낸 3차 보고서는 사람의 책임을 66% 이상의 신뢰도를 갖는다는 뜻으로 ‘있을 법하다’고 표현했다. 이번 보고서는 논란 끝에 90% 이상 확률을 갖는 ‘매우 있을 법하다’란 용어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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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연예 관련뉴스. ★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입니다. ★ 　　.

◇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합니다`

2014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IOC평가단의 현지실사를 보름여 앞두고 강릉시 최명희 시장과 유림, 지역주민들이 2일 강릉향교에서 고유제를 지내며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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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컬링, 이보다 더 짜릿할 수 없다

▲ 강양원(가운데) 한국여자컬링대표팀 감독이 1일 겨울아시아경기대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뒤 선수들과 같이 감격해 하고 있다. 창춘/연합뉴스

(8엔드 : 2-6) → (10엔드 : 7-6) 여자 컬링대표, 기적의 막판 대역전승 순간 /10엔드 마지막. 한국 선수들의 돌이 빨간선 원 안에 자리잡고 있었고, 그 바로 옆에는 일본 선수들의 돌이 놓여있었다. 일본 선수가 미끄럼타듯 마지막 8번째 돌을 놓았다. 원 안으로 들어온 일본의 마지막 돌은 한국의 돌을 툭 건들였지만, 밖으로 쳐내는 데는 실패했다. 순간, 일본 선수들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부둥켜 안았다. 8엔드까지 2-6의 점수가 9, 10엔드에서 7-6으로 뒤집어지는 ‘기적의 순간’이었다. 컬링에서 마지막 2엔드를 남겨놓고 4점차를 역전시키는 것은 흔치 않다. 일본 선수들이 시상식장에서 너무 억울하고 황당한 마음에 계속 눈물을 흘린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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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C 'Today'에 출연하는 타라 코너

1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Today' 텔레비젼쇼에 출연하는 2006 미스 USA 타라 코너.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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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지션과 함께한 단편영화 '애가'

포지션과 함께한 단편영화 '애가' 2월 1일 신촌메가박스에서 전인화, 이동건, 이유리 주연의 단편영화 ‘애가(愛歌)’의 시사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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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문화 예술. ★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 　　.

◇ `모나리자 1 이후`

[중앙일보] 데보라 스페버라는 작가가 만든 '모나리자 1 이후'라는 이름의 작품. 이 작품은 작가의 사진집 표지 사진으로, 컴퓨터로 모나리자를 그린 뒤 컴퓨터 픽셀 단위마다 이를 실타래로 표현해 425개의 실타래로 만들었다. [브루클린 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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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륙    도

[손희주]

사진을 보니 명절 이 얼 마 않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