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첫 아이 돌잔치하는 더베네치아파티(광화문)에서 시식하고 왔어요.
저희 집에선 다섯 번째 손주이지만, 처가쪽에선 첫 손주 돌잔치라 장소 정하는데 더 신중했답니다.
안양, 범계, 사당, 용산, 신도림, 영등포, 서울, 신촌... 발품, 전화품을 무지 팔아서 마침내 정한 곳이 더베네치아파티에요. 가격이 더 저렴한 곳, 시설이 더 좋은 곳도 있었지만, 다방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 이곳이었어요.
사실 저는 결정 후에도 살짝 다른곳에도 눈이 돌아갔지만, 시식후에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잔치엔 음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답니다.
더베네치아파티는 입구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테이블, 벤치, 장난감, 자동차들이 있어서 아이들 데려오신 부모님들이 사진도 찍고,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입구를 지나면 수유실(나올 때 알았음^^;;), 상담실을 거쳐 첫 번째 방이 나오고, 중앙홀에 음식들이 즐비하게 마련되어있어요. 총 5개의 방이있는데도 북적거리지 않게 여유있는 공간이 마음에 들었어요.
드디어 시식 시작. 저보다는 아내가 미식가인데 연신 접시를 들고 돌아다니더라구요. 아기들 먹일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분유를 적게 챙겨온 저희는 아이까지 배불리 먹였답니다. 식사하면서 돌잔치 진행하는 것을 틈틈히 보았는데, 동영상도 재밌고,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분주하게 돌아다니시면서 손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셔서 이곳으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어요.
음식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나중에 정리하신 것만 찍게 되었어요. 촬영하면서 이곳저곳 매의 눈으로 보았는데 살짝 결벽증이 있는 저도 만족스러울만큼 깔끔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한복대여 때문에 이모님(?)과 상담을 했는데 역시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좋게 결정하고 나왔답니다. 나올때쯤 아들 기저귀 갈아야되서 수유실을 찾는데, 입구에 여성전용 화장실과 같이 있더라구요. 그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남자화장실은 1층으로 올라가거나 같은층 구석에 있어서 살짝 불편하긴 했지만, 주인공은 아이와 아내니까요. ^^
11월이 돌잔치인데 이기분 그대로 행복한 파티를 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 상담실을 거쳐 첫 번째 방이 나오고, 중앙홀에 음식들이 즐비하게 마련되어있어요. 총 5개의 방이있는데도 북적거리지 않게 여유있는 공간이 마음에 들었어요. 여자 화장실은 수유실과 같이 있어 깔끔한데 남자화장실은 조금 별로라고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
곧 돌잔치인데 이기분 그대로 행복한 파티를 열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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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3월돌잔치인데 원마운트에새로생긴위너파티하우스에서해요 음식이랑주차시설이좋더라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