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야 안녕~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것 같던데, 허니는 뭘 했는지 궁금하네ㅎㅎㅎ
나는 오늘 궂은 날씨를 이겨내고 혼자 제주도로 와서 여행을 시작했어!
얼마 전에 그동안의 고된 회사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사했거든!
내가 허니보다 나이가 쪼꼼 많은데, 이제서야 진심으로 하고싶은 일이 생겨서 거기에 맞춰 인생 설계를 다시 하고 있는 중이야~
퇴사도 그 과정 중에 하나였고!
다음 직장으로 이직 하기 전에, 혼자 힐링 하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
그동안 나 자신도 모르는 새에 많이 지쳐있었나봐…
그래서 더 고민 않고 바로 제주행 비행기를 예약해서 지금 제주도에서 글을 쓰는 중이야!ㅎㅎㅎ
이전부터 하고싶었던 클레이 사격과 실탄 사격도 해봤고!
혼자 드라이브하면서 몽스탁스 노래 크게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하고!
같이 놀러온 친구가 있었다면 더 재밌었겠지만, 혼자도 너무너무 재밌더라~
틈틈이 찍은 사진 보여주고 싶어서 찾아왔어!
투몬엑에 글 쓰는게 쉽지 않은데, 이번에는 꼭 쓰고싶더라구ㅋㅋㅋㅋ
몇개 없지만 보여줄게~ 잠시만!
사실 오늘 아이로그유에서 허니랑 민혁이랑 형원이가 갔던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실내 위주로만 돌아다녔어…
내일은 날씨가 쨍쨍해서 예쁜 바다 사진 많이 보여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허니는 오늘을 어떻게 보냈어??
내가 즐거웠던 것보다 더 즐거운 하루였었으면 좋겠다ㅎㅎㅎ
내일도 허니한테 편지(를 빙자한 일기) 쓰러 올 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