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오케바리졈..
수욜점심때 빼고 다~~~되구...
근데...
쫌만 일찍 연락주면..
제가 출근이 좀 이른데..
맨날 아침을 못먹어서리.
점심을 좀 일찍먹거덩요..
호호호..그럼 언냐..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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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 에이러? 오빠랑 범어 네거리에 위치한
고향집 칼국수에 갔거든요. 들어가는 입구 부터
주차장엔 차가 엄청시리 많고, 현관에 신발 벗어
놓은거 보니깐 엄두가 나질 않았지만, 함 묵어
보겠다는 신념하나에 자리 잡고 앉았죠.^^
칼국수 2, 빈대떡 1 시키가 배 빵구나는줄 알았슴돠.
이집 칼국수는 유명세가 있어서 많이들 알고 계시져?
봉창이 칼국수랑은 또 다른맛인데요.
수육, 떡국도 맛납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빈대떡 1인분에 3개가 나오는데 다 못먹어서 1개 남았져.
아까워서 포장해서 들고 왔습니다. 그래도 입가심은 해야겠죠?
근처에 보은 커피숍까지 가서 커피 마시고 덤으로 나오는
비스켓 1조각, 식빵 3조각(쪼매한거) 꾸역꾸역 먹고
사바사바 이야기도 하고 (date)도 하고 병원으로 왔습니다.
범어네거리 근처에서 커피숍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써비스도 만점이구요. 아늑한것이 **호텔 커피숍 못지 않죠.
토욜엔 거의 선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참, 요즘엔 사주, 성명, 궁합 이런것도 봐 준다네요.
가격은 일만원 따로 줘야하구요.
하여튼 분위기는 좋습니다. 함 가보셔도 괜찮을듯...^^
다음엔 또 어딜 갈까???
점심시간에 date 할 사람 여기여기 부터라...
물방울 니 다음에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