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에도 변함없이 결국엔 목적지 접수했습니다. 음훼훼~*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피곤한 몸을 주무리면서 퉈 후기를 기록해 봅니다 ㅡㅡv
우선 함께 바들바들 떨어주신 강희 형님ㅋㅋ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ㅋㅋㅋ
(얼마나 떨었던지 생각만 해도..ㅋㅋ 푸우~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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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 061118 아침 6:30시~ 061119 오후 6시...
* 목 적 지 : 영덕-안동-단양-충주 (일명 : 한풀이 퉈, 예전 강원도 퉈때 못가봤던 길들..)
* 퉈참석자 : 이강희 형님(ST-1300), 꽃총각 박수현(GT-650S)
* 경 로 : 부산-양산(강희형님 쪼인)-언양-경주-포항-영덕해맞이공원(강구/축산)- 임하호/안동호
-영주-소백산죽령-단양-월악산경유-수안보-충주(1박)
- 충주경찰학교-문경-상주-고아-구미(헬기/뱅기 동호회)-군위-영천-건천-경주-각자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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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 강원도 퉈때 못가봐서 한 맺힌 평창/영월/제천/단양을 접수키 위해서 그 동안 사실 부단히
노력을 해 왔습니다만, 워낙에 가깝지 않은 동네라 우애 기회가 잡히질 않터군요...
그렇다고 우리가 누굽니까! 거부기 아임미까! 그냥 사부작~가면 됩니다. 으흐흐흐....
그래서 당초 한맺힌 평창외 그곳을 타켓으로 하고 중간 체크뽀인뜨를 설정했습니다.
그 중 필수 체크뽀인트인 추억의 해맞이공원/영덕-안동으로 넘어가는 34번국도(원체 이쁘다해서)/
역시 맨날 지나가기만 하는 안동호! 이렇게 경유키로 하였습니다.
날이 원체 춥다고 예상한터라 천천히 댕기면서 자주쉬어주자 작전을 구사하기로 협의하여
새복 6:30분 땡~해서 집결지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5:30분 때르릉 알람소리 / 얄궂은 전화기 벨소리가 짬뽕되어 어거지로 인났습니다.
왜냐! 가야되니깐! 늦으면 강희형님 썽내니깐...ㅋㅋ
ㅎㅎㅎ
쪼인장소에 7시 다 되서 갔습니다. 강희형님! 이 자릴 빌어 심심한 사과의 말씀올립니다.
당일 말씀 드린 것처럼 토욜 새복에 동래-명륜동-온천장-부산대 < ㅡㅡㅡ요 코스는
거의 관광버스 주차장입니다. 3차선중 2차선을 관광버스가 주차해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됐건간에 암튼 늦었습니다. 부끄~* ㅠ.ㅠ;;
일단 형님과 가볍게 야그를 나누고는 언능 출근시간을 피해 양산시내 벗어나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래도 차가운 바람에는 정말 어쩔 도리가 없더군요.
언양지나서 경주가기전 쉬어주는 휴게소가 왜 그리도 멀게 느껴지던지...
더군다나 제 애마는 윈드실드가 낮아서 가슴팍 위로는 거의 바람 다 맞습니다.-_-;;
어찌나 강희 형님 부럽던지...강희 형님...주행풍은 거의 못 느끼겠담쓰... OrL...
휴게소에서 쉬면서 벌써부터 손끝 발끝에서 느끼는 얼얼한 마비증상은 어찌할 방법이 없더군요.
........... 방법이야 뭐......굳이 찾으면.....
마후라에 손대기...또는 엔진에 바짝붙어 뒤돌아 서기 내지는 냉각수 라인 붙잡고 있기 등...
그러고는 방한 장갑 다시 점검하고 출발!
날은 밝아지지만 햇님은 잘 안 뷔더군요. 덕분에 날씨는 계속 쿨~-_-;;
경주로~포항으로~열심히 달렸습니다. 아니 꾸준히 달렸습니다.
그리고는 포항지나서 영덕가는 길에 화천 휴게소~
그때 역시 추웠으나 가장 춥다는 동터기전을 견뎌낸 라이더로서 무서울 게 없었습니다. 험험험~
.......덩치 큰 얄궂은 돼지 목격...........디카를 들이대니깐 할아버지 함부러 찍지마라 캄미다.
이 돼지 복돼지라면서 돈 1,000원 내라 캄미다. 구경꾼들 굴하지 않고 열심히 보다가 그냥
다 돌아갔습니다. 1,000원 주는 사람 한 명도 없었음...사람 맘이 다 같은가 봅니다.
바이크 세워 둔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바이크로 여기까정" "이기 몇 cc고? " 등 비라이더들의 자주쓰는 질문들을 무지하게 들었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출발~
15분 후? 영덕 해맞이 공원 도착!
허걱!
요기 공사합니다. 정자(팔각정?) 다시 리모델링하고 있더군요.
혹시라도 가실 분 있으면 몇 개월 있다가 가심이 옳은 줄로 아룁니다.
그 때 역시 손끝/발끝... 연연하지 않고 싶었으나...우애 안되더군요...시간은 10시넘었는데,
햇빛 하나 없으니...어찌나 춥던지...거기다가 바다바람까정...ㅎㅎㅎ 이제는 인내를 넘어...체념상태...
ㅇㅎㅎㅎㅎ.....
강의형님이 싸온 간식 2탄! (*참고 : 간식 1탄=커피 캔)
둘이 앉아서 바들바들 떨면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한듯 합니다. 배가 많이 고픕니다.
2개/人 씩 까먹었습니다, 무지 맛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간식으로 옆에 포장마차에서 오뎅+국물~??~
(사실 날 추울때는 오뎅 만한 게 없는 듯 합니다. ㅋㅋ)
그러고는 많은 사람들이 좋다는 영덕-안동으로의 34번 국도로 갑니다.
(해맞이공원(축산까지 가서)에서 영덕방향으로 10분정도 달리면 안동行 34번 국도 이정표 나옵니다.)
워낙에 좋다는 얘길 들어서 기대가 컷던 탓인지 고마고마 했습니다.
차라리 예전 강원도 퉈 때의 정선-태백-봉화 코스!!! 의 40% 정도의 느낌?
이윽고 강이 쪼매씩 나오더만 광활한 호수가 나오더군요...
길의 왼쪽으로는 임하호~쪼매 더 가서 오른쪽에는 안동호~
이번 한풀이 퉈에서도 비록 안동댐은 못 봤지만 대타로 임하댐 봤습니다. 사람 한명 없더군요.
나름대로 괜찮은 경치였습니다. 그리고 st1300 시승 한 번 ??! (흐흐~ 가볍게 목표변경 되더군요ㅋ)
그리고 다시 출발~
역시나 안동은 큽니다. 동네 이름뒤에 ~'시'라고 붙어 있는 곳은 늘상 차 막힙니다.
이번에 지낫던 안동시,영주시,충주시....요곳들 다들 차 막히고 난리입니다.
안동을 지나 영주로 올라갑니다.
상에는 안동-영주 생각보다 꼬불해서 꼬불 코너길을 예상했습니다.
아닙니다. 그 동네 거의 아우토반입니다. 익히 5번국도 5번 국도라고 야그는 들었지만,
아우토반 3번 국도 저리가라 더군요. 지난 진도퉈때 160이상 20분정도 계속 달린 악몽이 다시...ㅠ.ㅠ;
지금도 목이 디기 아품니다. 제 스크린 어떻게 접붙이기를 해서라도 높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ㅠ.ㅠ;
그리고는 영주를 지나서 역시 아우토반 쪼매되다가 멀리서 산맥이 보임미다.
저게 뭐야? ............ 소백산입니다.
길이 살~ 좁아지면서 산 바로 앞에서는 음산한 기운까지 감돌더군요. 차들도 거의 없고....
그래도 명색이 주말 오훈데...그래도 이름있는 소백산인데... 차들이 몇개인지 셀 만큼 없더군요...
우리나라 산들이 다 그렇지만...요기 역시 코너의 왕국입니다. 영록씨를 위한 길들입니다.
요기도 체감시간 30분이상 꼬불꼬불 달린느낌! ㅋㅋㅋ
그러나 최대한 70km 이하로 돌아주는 센쓰~ 왜냐! 날추운 동네라, 안그래도 산 밑에 그늘 많은데
어데 물기라도 얼음이라도 있으면 공중부양한다는 상상으로...살살 돌아나갑니다.
무지하게 꼬불꼬불 돈 듯...합니다.
2년전 울진인지 백암온천인지 내륙으로 들어가는 꼬불꼬불 구주령고개, 그당시 많이 꼬불했던 그 고개
소백산 죽령은 그거의 아빠 수준입니다.
소백산에서도 몇 번이고 디카놀이를 시도했었으나, 어여내려가잔 생각이 지배적이라 사진 한장 담질
못했습니다. 지금에야 무지 후회하고 있지만...으흐흐... 조만간 다시 가도록 하죠...ㅋㅋ
뭐 바이크 올해만 탑니까!!! ㅋㅋ
소백산 내려와서 밥 한끼 하고는...단양 입성 직전....
안동-영주-소백산 입구까지의 아우토반 5번 국도에 질려서인지 급기야 타켓변경을 적극적으로
협의했습니다. 수안보로 가자!!!
즉, 제천/영월/평창...요기는 일단 한풀이로 남겨둡니다. 조만간 아니지 날 따시면 다시옵니다. ㅋ
단양에서 충주로 가는 길 중 또 산새가 뾰죡한 산이 보임미다. 지도에는 월악!산 이라 적혀있네요.
산 곳곳에 바위들이 마이 보임미다. 느낌은 진도퉈때 지나갔던 영암 월출산 느낌~
그리고 바닥에는 각종 매체에서 자주뷔는 휘감긴 강줄기~ ㄲ ㅑ~* 이뿌더군요.
우리나라에 저런 헤어핀 코너 강줄기가 생각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담에 기회되면 헤어핀 코너 강줄기 정리 퉈 한번 가시죠~~~~~)
우리 라이더들은 또 그냥 못 갑니다. 강희형님 화이바 벗습니다. 강희형님 훌훼이스 쓰고
화이바 벗었다 썼다 거의 수십번은 했을 겁니다. 안그래도 영덕부터 귀를 쪼은담쓰 궁시렁궁시렁~
하시더만 결국 화이바를 매우 미워하더군요...완전 경멸지경에 이르더군요...ㅋㅋㅋ
사실!! 그래서 저는 제트 헬멧을 선호합니다. 담배도 퓌야돼~사진도 찍어야돼~쉬기도 해야돼~
그래서!! 저는 완전히 안 벗고 실드만 바짝모드의 풀젯을 선호합니다. 시스템헬멧은...글쎄요..
아직은 밸로 안 땡겨서...
그리고 또 달립니다. 어느새 수안보도착...(강희형님 저녁 6시 넘었죠?)
이미 슬슬 어두워질려는 분이기.
수안보...요기 관광지입니다. 비쌉니다. 재빨리 포기하고는 인근 유스호스텔 찾아갑니다.
ㅎㅎㅎ 보인러가 중앙집중 머시기 시스템인데 손님없어서 아예 안 돌린다 합니다. -_-;;
그래서 결론은 충주시내 찜질방!!!
수안보서 20분을 바짝 달려 충주시내로 들어갑니다. 역시나 ~시 붙은 동네라 차들 바글바글합니다.
그리고 물어물어 우여곡절 끝에 숙소 찜질방 결정! (모텔은 평균4만원선-역시 여기도 관광지값 함.)
찜질방 5천원/人!! 꺄꺄꺄~~~ (지금도 그 좋은 시설에 5천원...기분 매우 뜨뜻합니다. ㅋ)
먼저 찜질방 선정하고는 한번들어가면 돌아나올 수 없는 그곳에 들어가기 전 밖에서 식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는 인근에 와따리가따리 연인들에게 물어봐서 괜찮은 닭갈비집 추천받습니다.
요기는 카레에 저린 닭갈비를 팜미다. 닭갈비 다먹고 그담 밥 볶아주고요...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우리 라이더들은 괜찮은 밥 먹으면 기분이 매우 훈훈해집니다. 늘 상 하는 문구가 있죠...
가격대비 성능 이라면서...ㅋㅋㅋ
그리고는 찜질방 목욕탕서 등거리/팔 때 빠아~짝 밀어주고 와따리 가띠리 하다 담날 일정을
머리맡대고 고민하고는 잠듭니다.
.........
.........
6시 기상! 늦어도 7시전 시동걸코 충주시내 벗어나기!
아침일찍 일어나서 충주시내를 벗어나려 합니다. 처음 찜질방의 증기인줄로만 알았던 허연연기!
그거...연기 아니고 안개입니다. 시내 한가운데 안개가 자욱하더군요.
완전 쪼리더라구요...차들이 안보여요...완전 감으로 운전한듯...
실드를 내리면 실드밖에는 물방울 송글송글...실드 바깥에는 막 안뷔고 속은 김서리고...
실드 열면 이거는 완전 얼음공기고... 말그대로 완전 쪼리더라구요...
이윽고 안개속 주행을 20분...후
충주시내를 벗어나니깐 언제 그랬냐는 듯 안개...없습니다. 희얀한 동네죠?
강희형님 앞장서고 열심히 가다가 급 좌회전 합니다. 제가 스타일 알기 땀시로 긴장 안 합니다.
아마도 긴장하는 세포가 얼은 듯 합니다. ㅋㅋ
충주경찰학교 정문에서 5분정도 감회에 젖은 강희형님 한번 째려보고...
다시 출발!
오리지날 아우토반 3번 국도입니다.
충주-문경-상주-김천으로 이어지는 아우토반 3번 국도!
열심히 달립니다. 열심히 달리면 달릴수록 열심히X 2배로 춥더군요ㅠ.ㅠ;;
어찌나 춥던지 중간에 세워서 냉각수 라인 붙잡고 있고 엔진에 손 녹히고, 마후라 따뜻한 공기를
방한장갑속에 집어넣고...ㅋㅋㅋ 늘 겨울때마다 느끼는 이 기분...
모르긴 몰라도 손끝/발끝 따시게 하는 장비있으면 적어도 대박 터줄듯...
경로는 구미를 경유할 예정입니다.
강희형님 한때 빠짝했다는 취미, 모형 헬기/비행 동호회를 만나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헬기동호회 대장님으로 부터 공짜로 굴국밥도 얻어묵꼬....
정말 건전한 취미 많습니다.
저쪽 끝에는 사발이 부대가 옵니다.
보도블럭 만한 높이도 완전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웩스 스포츠가 발달한 도시 구미!
마찬가지 ~시 붙은 곳은 가급적 시낼 통과하면 안돼유~
그리고는 전투모드로 변신한 다음...
경북 군위까지 올라가다가 영천가는 919번 지방도 타고 영천으로 진입.
역시 오후 되니깐 차들 바글바글 합니다.
영천->건천은 말그대로 하이웨이...(반편에는 하이웨이 휴게소가 있음.)
열심히 달렸음니깐...더 이상 우리앞에 네바꾸가 없을때까정 달렸습니다.
( 당시 속도는 강희형님께 문의~요망~!)
그리고는 경주도착하고 경주입구에서 한방 쉬고
언양 다와서 강희형님이랑 빠빠 했습니다.
역시나 날 추우니깐 차량 행렬도 이제 많이 줄어든 듯 합니다.
경주입구에서 4시경....그리고 언양지나서 양산 시내에서 쪼매 막혀주는 쎈쓰...
그래도 우리 라이더들은...잘 안 막히는 쎈쓰...
오후5:30분 넘어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휴~~~
1박 2일동안 함께 욕본 강희 형님 왕 감사드립니다.!
형님!! 다음 퉈는 어디로!!!
P.S:
1. 집중 헤집기 퉈 를 구상해야겠음.
- 회사서 단양갔다왔다니깐 단양팔경 야그를 합니다. 그냥 경유했따하니깐...
단양에 볼꺼 많으니 한번 다 가라 합니다. 그래서 담에는 합천이면 합천 정해서 인근 GOOD한 곳을
찾아가는 겁니다.
2. 경비
- 유류대 : 1.0 + 2.0 + 1.9 + 1.2 = 6.1만원
- 밥값+찜질방 : 1.5 (3식) + 0.5 = 2만원
- 기 타 : 없음.
3. 생각나면 적겠음....무지 잠옴...
4. 일단 맛배기 사진 몇장만 올리겠습니다. 용량이 부족한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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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멋지다,...강희형님의 계란까는 모습에서 잠시나마 열차안에서 먹는 맛나는 계란 상상 했습니다..~ 수현님 ...자세가 위로 날아 오를것같아요~ ㅎㅎ
민우씨도 한번 해 보십시오! 으쌰으쌰 몸짓!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커.. 좋습니다. ㅎㅎㅎ
자신만만한 폼이군요 부럽습니다 사진 배경을 보니 당장 떠나고 싶습니다 회원들에게 좋은 선물을 줘서 고맙습니다.
어여 형님도 함께 하시지요...
캬, 맛갈스런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수현씨의 그 짧은 팔,다리도 추위를 느낍니까? 거 신기하네
추위 느낌미다. 저는 더운것은 참아도 추분거는 잘 몬 참아버리뿔라하는 스탈입니다. 쫄쫄이 + 내피 + 방한바지....이렇게 해도 추분 이유는? 무엇입니까 형님!
수현씨 추운날씨에 같이 퉈 다닌다고 수고 많았구요, 또 이렇게 장문의 후기도 쓰느라 고생많았습니다. 잘보았습니다. 함께한 투어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습니다.같이 찜질방에서 뺄가벋고 덩드리 밀어주고 그 추운날 마후라에 손녹여가며 함께한 그시간..어찌 잊겠습니까? 사람은 같이 여행을 다녀보면 알수 있다고 한던데 수현씬 좋은사람인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그런기회를 만들도록 해 봅시다. 물론 담에는 다른 많은분들과 함께 할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모두들 평온한 저녁 되세요.
형님의 인도하에 찜질방에 입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 클린주의자인 저를 찜질방으로 인도하신 걸 보면 형님은 더 좋은 분인 모양입니다. ㅎ ㅣ...
머시라?? 같이 찜질방엘 갔다꼬요?? 캬.... 그렇게 안갈라카드만...대단하당..
멋지다는 말밖에는... 추우셨을텐데 감기 안걸리셨는진 모르겠습니다. ^^;
빠짝 입고 긴장하며 댕겨서 감기 요고는 잘 안 걸릴 것 같더라구요. 중간중간에 민준씨한테 전화 하까 마까 하다가..ㅋㅋ
대단 하십니다.. 저는 언제 저런 투어 다녀 볼지.. ^^ 바이크 입양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음 시즌때나 투어 한번 참여 해야 겠네요..ㅋㅋ
어서 합류하시지용. 그나저나 날씨가 쪼매 거시기 해져서리...쩝.
사진들을 보고싶어 자꾸 방문하게 되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 나중에 아드님과 형님 두분의 투어 사진을 보고 싶습니다.^^;;
완전 부러움~~
그러니깐 임하호에서 전화 드릴때 오셨어야 했다니깐요.^^;; ㅎ ㅣ
안동 임하호?? 하~한때 임하댐에서 일주일간 숙박하면서 전기 공사했던 기억이....
아들놈이 제대하면 제주도에 가기로 약속을 ....그런데 아들놈 꼬마차와 드랙스타 같이 다니면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바이크가 작고 크고를 떠나 父子 투어 자체만으로 감동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ㅣ...(저도 꼽싸리 끼고 싶슴미더..ㅋ)
장문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항상 안운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