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6.3.31~4.2 진도- 조도- 관매도 섬여행

[풍림화산]

<섬여행 일정>

3월31일 8:00서울 출발-- 중부고속도록-호남고속도로-목포-진도경유

 13:10팽목항도착-- 15:20 팽목항 출발--15:55 조도 창유항 도착-- 조도 관광

18:00  한옥 송정애 숙소 도착

4월1일  06:00  신전해변 산책 --10:00~12:00  조도 관광 --12:45 조도 창유항 출발

          13:25 관매도 도착  후  관광

          17:00  민박 도착

4월2일  08:30 관매도 출발 -- 09:15 팽목항 도착 -- 10:00  진도읍 도착 후 식사

          진도관광--목포경유--압해도 관광--정읍경유-호남고속도로  -- 중부 고속도로--서울 도착

해마다 봄 맞이 섬여행으로 올해는 관매도를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하였다. 섬여행을 편안하게 하기 위하여 승용차도 같이 ,,,,,,

2014년 4월15일 오후9시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도를 향해 출발했다. 원래 출발시각은 오후6시30분이었지만 악천후로 출발이 늦춰졌다. 탑승자는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나는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을 포함해 교사14명, 인솔자 1명, 일반탑승객 74명, 화물기사 33명, 승무원 29명 등 모두 476명이었다.
4월16일 오전8시49분 전남 진도군 앞바다인 조류가 거센 맹골수도에서 세월호는 급격하게 변침을 했고, 배는 곧 중심을 잃고 기울어져 표류하기 시작했다. 8시51분 단원고 학생이 119에 구조요청 신고를 했다. 배는 침몰하고 있었지만 선내에서는 “이동하지 말라”는 방송이 연방 흘러나왔다. 9시35분 해경 함정 123정이 도착했다. 기관부 선원 7명이 승객을 버리고 탈출해 구조됐고 조타실 선원들도 뒤따라 탈출했다. 침몰전까지 172명이 구조됐지만, 10시30분께 침몰한 이후 단 1명도 구조되지 못했다. 현재까지(2015년 4월) 희생자는 295명, 실종자는 9명이다.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였던 역사적 장소인 팽목항에 도착하니 숙연해 지면서 슬픔이 밀려온다.

당시의 흔적을 보존하기 위하여 많은것들이 새겨져 있는 현장을 오래 있기가 왠지......

아직도 구조되지 못하고 영원히 ,,,,,,,,

선박회사 가 2개로 운영되며 매표창구도 나누어져 있다.

서둘러 도착한 탓에 여유를 가지고  6항차 15:20 선박을 이용할수 있었다. 평일인지 승객, 관광객이 없어 조용한 편이다.

이곳 많은 도서의 주민을 위하여 필수적인 교통수단인 배가 대기하고 있다.

항상 안전하게 운행되어야 하는데,,,,,,,

팽목-창유 구간 20% 할인  승선요금은 3,400원. 승용차 19,000원

조도에 도착하여 승용차를 타고 섬 내를 돌아보면서,,,,,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도시의 복잡함을 잠시 잊게하여 준다.

미리 예약한 한옥마을 숙소  송 애 정

마치 예약 손님이 없어 우리 일행이 이 멋진 한옥을 전부 사용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방이 3개에 주방, 거실 등 너무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오고 싶은곳인데,,,,,

저녁에는 이곳의 특산물인 싱싱한 전복으로 ...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