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티투어를 가다

[청파 서상덕]

파주 시티투어를 가다.

<2023년  7월  18일>

파주 시티투어, 요일마다 각각 다른 코스,

화요일은 역사누리, 수요일은 통일누리, 목요일은 전통누리,

금요일은 문화누리, 토요일은 특구누리, 일요일은 오감누리,

토~일요일 1박 2일 일정의 가족누리 코스 등 다양하게 운영.

우리 일행은 화요일 역사누리 코스를 신청,

파주시티투어 전용버스가 9시 홍대입구를 출발,

황포돛배, 감악산출렁다리, 율곡수목원을 한치의 오차없이

옹골차게 운영, 해설사님이나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한마디로 매우 매우 만족스런 여행! 감사합니다.

황포돛배 승선료는 성인 9천원, 경로우대 8천원.

홍대입구 ~ 황포돛배 ~ 감악산출렁다리(점심 - 감악산 손두부) ~ 율곡수목원 ~ 홍대입구

[두지나루 황포돛배]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의 수려한 경관을 관람하는 코스로 60만년전 형성된 수직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임진적벽과

김신조 침투로 호로고루성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황포돗배 탑승료 - 성인 9,000원 / 경로,아동 8,000원(신분증 지참)

[두지나루 황포돛배 타는 곳]   파주시 적성면 율곡로 1857(적성면 두지리 216-5)

강 건너는 연천군 장남면

보이는 다리는 장남교(파주와 연천을 연결하는 367번 지방도)

출항, 갈매기는 새우깡을 즐기고 우리는 풍광을 탐미히고 ~~~,

선장님이 문화해설사를 겸하여 재미를 더한다.

거북바위

빨래터바위

임진적벽 - 주상절리

고량포구,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흰 건물 부근에 한때는 화신백화점 분점까지 있었단다.

[호로고루성]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에 있는  이 호로고루성은 6세기 이후 약 2세기 동안 고구려의 중요한 군사요충지였단다.

선상 관람을 마치고 선착장으로 회귀, 양수시설 벽면의 그림은 정선의 그림이라네요.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습지공원에서 장남교(원당리)까지 18,5km.

감악산 출렁다리 입구로 이동, 두부전골로 점심.

[감악산 출렁다리]

적성면 설마천로에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끊긴 산을 연결하는 150m 길이의 출렁다리이며,

운계폭포와 설마천 계곡 등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감악산출렁다리 - 주간무료 / 오후 5시이후 5,000원)

*** 감악산은 관악산 운악산 화악산 송악산(개성)과 더불어 경기 5악.

출렁다리 입구

출렁다리 아래로 설마천로와 설마천 계곡

[운계폭포] 높이 20m정도. 

범륜사 방향으로 올라가면 1m 남짓의 또 다른 폭포가 있긴하나, 오늘은 여기서 원점회귀.

[율곡수목원]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율곡수목원은 자연풍광을 그대로 조성한 탐방로와 1,300여 종 이상의 식물자원이 전시된

다양한 주제원(침엽수원, 암석원, 유실수원, 단풍나무원 등)이 있는 파주의 힐링 명소이다.

수목원이 위치한 율곡리는 율곡 이이 가문의 세거지로서, 율곡정원과 산책로가 있으며 인근에 화석정 자운서원이 있다.

지난번 왔을 때는 마지막 단장 중이었는데, 깔끔하게 공사 마무리.

[리아트리스] 국화과이며 북아메리카 원산인 여름꽃이다. 꽃말은 '고결'  '고집쟁이'

[부처꽃]  부처꽃과이며 꽃말은 '사랑의 슬픔'  '슬픈 사랑'  '비애'

[패랭이꽃] 석죽과이며 종류가 다양하다. 꽃말은 '순애'  '조심'

[루드베키아]   천인국이라고도 하며 루드베키아는 스웨덴 식물학자 루드벡에서 따온 이름으로 꽃말은 '영원한 행복'

[제브라 억새]  호피무늬사초라고도 하며꽃말은 '친절'이다. 제브라(Zebra), 즉 얼룩말의 무늬를 의미.

생태학습장

[지우정(知遇停)]  알 知, 만날 遇, 머무를 停. ‘뜻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 머물며 쉬는 곳’, 율곡정원의 일부.

황금회화나무

덜꿩나무 열매

침엽수원

[물싸리]  장미과로 꽃은 황록색, 흰꽃은 [흰물싸리] 꽃말은 '생각이 나요'

[구도장원길] 

*** 율곡 이이(1536~1584)가 13세에 진사시에 합격 후 아홉차례의 과거에 모두 장원을 차지, 그를 기리며 걷는 길.

구도장원길 초입의 나무수국 꽃길,

[칠자화나무] 칠자화과에 속하며 여름에 흰꽃이 피었다가 꽃이 지고나면 빨간 꽃받침이 그대로 남아 마치 다시 붉은 꽃을 피운 듯,

하여, 혹자는 일년에 두번 꽃이 피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꽃말은 '풍요로운 삶'

감사합니다.

[마라도너]

아주잘댕겨유
멋납니다계속장댕겨유ㅠㅠ

[청파 서상덕]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