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 20% 줄이는 보일러 관리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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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슬슬 보일러를 작동시켜야 할 시기입니다. 아직 사용 안하는 집도 있고, 사용하고계신 집도 있고, 아무튼 올 겨울 동안 연중 사용치 안았던 보일러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저의 집도 마찬가지. 하지만 보일러를 완벽하게 사용하기 전에 우선 해야할 연중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점검이죠. 오늘은 점검만으로도 난방연료를 최소 20%이상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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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파방지
갑작스런 한파가 찾아올 경우를 대비해 보일러의 전원은 항상 켜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전기세 아낀다고 끄고있다가 수리해야 할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작년의 한파 때 동파된 보일러배관을 뉴스로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외부로 노출이된 배관은 보온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합니다.
2. 에어빼기
_1.우선 보일러를 켜고 난방에서 30분 가량을 운행한다.
_2. 보일러의 중간밸브를 확인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nimage.daum.net%2Fimage%2Fplaza%2Ftech%2Fzzan1111.jpg)
_3.에어를 빼면서 이후 물이 나오는 것을 받기 위해 빈 용기를 준비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nimage.daum.net%2Fimage%2Fplaza%2Ftech%2Fzzan111502.jpg)
_4.밸브의 입구에 빈 용기를 대고, 밸브를 연다. 이 때 밸브는 모두 잠군 상태에서 하나씩 열어가며 에어를 뺀다. 그리고 다른 밸브에서도 한번씩 같은 작업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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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5.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보일러라인은 녹물이 고여 있다. 녹물을 빼어 원활한 온수의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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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녹물이 나오는 것을 보면 놀랄 수도 있겠지만, 놀라지 말고, 녹물이 안나올 때까지 계속 빼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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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물을 빼다보면 보일러의 조정기가 운전상태에서 대기상태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따듯한 물에서 찬물이 나올 수도 있다. 이 때는 보일러를 다시 작동시키고 10분가량 후 다시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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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이 나오면 물빼기를 정지하고, 보일러를 운전으로 작동한 후 약 30분간 가동한다. 그리고 보일러 관을 따라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아보자. 얼마나 따듯한지~~^^
사진은 에어와 녹물빼기를 실행한 후 앉아 있다가 보일러 관을 따라 따듯해지기에 연우(대왕소금딸)의 순간체온계를 이용해 온도를 확인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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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우리 집 겨울나기 보일러 관리 준비는 끝났다.
#참고사항.
대왕소금의 집에 있는 보일러는 자동급수장치가 있는 보일러입니다. 자동급수장치가 없는 경우 보일러에 물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반듯이 보일러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일 보일러 에어빼기를 하다가 잘 모르겠다! 싶은 분들은 보일러a/s를 불러 3만원정도(+-1만원)인 서비스를 받으시는 편이 국가와 나의 가정의 경제를 위해 훌륭한 생각이라 생각됩니다.
짠돌이 35만 명이 20%의 에너지를 절약하면, 울 나라 경제에 고유가란 단어는 사라질 것입니다.^^ 모쪼록 이번 겨울 길고 춥다하니 간단한 관리로 따듯하고 알뜰한 겨울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즐짠~
3. 안전제일
가스배관의 이음세, 중간밸브, 가스 접속부에 비눗물을 칠해서 가스의 누출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죽도록 아끼면 모하나요. 사고한번이면 끝납니다.ㅡ,.ㅡ~
4. 연료절약
사용하지 않는 방은 분배기 에서 밸브를 잠가두면, 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는 18도가 권장온도입니다만, 20도~23도 사이면 충분히 따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실내온도와 평상시 긴팔 긴 바지(집안에서 "내복" 권장)를 입음으로서 좀 춥다해도 충분히 견딜 수 있다면, 대 만족입니다.
이 위의 사항을 모두 잘 지켜준다면 올겨울 경제적으로나 기온으로나 춥지 많은 않은 겨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짠돌이카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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