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별미
평창 지역
봉평 막국수
봉평 장터의 현대막국수(033-335-0314)는 봉평에서도 유명한 메밀 막국수 전문식당이다. 메밀국수 4,000원, 메밀비빔국수 5,000원, 순메밀국수 6,000원.부림식당 산채백반
진부터미널 근처의 부림식당(033-335-7576)의 산채백반이 유명하다. 취나물·곰취·참나물 등 수십 가지 산나물이 올라온다. 산채백반 1인분 7,000원. 산채정식 1인분 1만 원.
대관령 황태
대관령면 소재지에 황태회관(033-335-5795), 대관령황태촌(033-335-8885) 등 황태요리를 내는 집들이 몰려 있다. 황태해장국 6,000원, 황태구이가 1만 원.
평창 송어회
평창송어양식장(033-332-0505~6)은 우리나라 송어 양식의 원조. 송어회·송어튀김 1인분(180g)에 1만5,000원, 송어구이 1kg 3만 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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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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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나물밥
정선장터에는 정선회관(033-562-0073), 동박골식당(033-563-2211) 등 곤드레나물밥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많다. 곤드레돌솥밥·곤드레가마솥밥 각 8,000원.
황기보쌈
정선골 황기보쌈(033-563-8114)은 정선의 별미. 황기와 10여 가지 약초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삼겹살을 넣어 삶은 뒤 보쌈김치를 곁들여 먹는다. 황기보쌈정식 1만 원.
영월 지역
올갱이 해장국
동강과 남한강 등에서 잡은 올갱이(다슬기)로 끓인 해장국도 빼놓을 수 없다. 영월역 근처에 성호식당(033-374-3215), 다슬기마을(033-373-5784) 등 잘하는 식당이 많다. 다슬기해장국 1인분 6,000원, 다슬기전골(대) 3만 원.
- 장릉 보리밥
장릉 옆 골목의 장릉보리밥집(033-374-3986)의 꽁보리밥은 영월 읍내에서 유명한 별미. 꽁보리밥 1인분 6.000원.
주천 메밀묵밥
주천면 신일리의 주천묵집(033-372-3800)은 주인이 직접 만든 묵을 사용한 도토리묵밥과 메밀묵밥이 별미다. 1인분 5,000원.
주천 꼴두국수
주천면의 제천식당(033-372-7147)은 메밀 칼국수를 김치와 더불어 푹 삶아낸 꼴두국수가 별미다. 1인분 4,500원.
- 일정별 길라잡이
일정짜기
강원도 남부 오지 고을인 ‘영평정’은 접근로에 따라 여행 동선이 여러 가닥으로 잡힌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여행 코스인 영동고속도로로 접근해서 평창~정선~영월을 순서대로 둘러보는 코스를 소개한다.
당일 몇 년 전 영동고속도로가 확장되고,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당일로도 일정을 잡을 수 있지만 자칫하면 수박 겉핥기가 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장평 나들목~이효석 생가~영동고속도로~진부 나들목~아우라지~정선장~점심(곤드레비빔밥·콧등치기국수)~동강(가수리·운치리·고성리)~신동면~38번 국도~영월~청령포~장릉~저녁(보리밥·다슬기탕)~38번 국도~중앙고속도로 제천 나들목~귀가.
1박2일 영동고속도로 장평 나들목~이효석 생가~점심(메밀국수)~영동고속도로 진부 나들목~여량 아우라지~정선장~숙박(동강 가수리·운치리·고성리 등)~신동면~38번 국도~영월~봉래산 조망~청령포~장릉~점심(다슬기탕·보리밥)~59번 국도~선돌기암~88번 국지도~선암마을(한반도 지형)~주천면 섶다리~중앙고속도로 신림 나들목~귀가.
2박3일 첫날은 산자락에서, 둘쨋날은 강변에서 숙박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동고속도로 장평 나들목~이효석 생가~점심(메밀국수)~6번 국도~속사~31번 국도~이승복기념관~방아다리약수~한국자생식물원~월정사~상원사~숙박(오대산 민박촌).
이튿날은 6번 국도~진부~59번 국도~아우라지~레일바이크~정선장~점심(곤드레비빔밥)~아리랑 창극 감상~42번 국도(평창 방면)~광하교~동강 숙박(가수리·운치리·고성리·덕천리).
마지막 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 고성산성 등을 둘러본 뒤 고성터널~신동면 소재지~38번 국도~동강(거운리)~잣봉(어라연) 트레킹 혹은 동강 래프팅~봉래산 조망~영월읍~점심(다슬기탕·보리밥)~청령포~장릉~59번 국도~선돌기암~88번 국지도~선암마을(한반도 지형)~주천 섶다리~요선정~법흥사~88번 국지도~중앙고속도로 신림 나들목~귀가.
>>숙박
평창 지역 봉평 흥정천 상류에 허브나라농원(033-335-2902)을 비롯해 좋은사람들펜션(033-336-5516), 겨자씨이야기(033-336-3018), 계곡민박(033-336-2881) 등 숙박시설이 많다. 오대산 입구 민박촌에 강원 황토방민박(033-332-6730), 보궁민박(033-332-6616), 자생식물원 방향에 하늘동화펜션(1544-1574) 등이 있다.
정선 지역 여량 아우라지에 옥산장(033-562-0739), 구절리에 고향민박(033-562-5005), 구절민박(033-563-7985) 등이 있다. 가리왕산 입구에 가리왕산휴양림(033-562-5833·www.huyang.go.kr), 수정헌(033-563-8860·www.sujunghun.com) 등이 있다.
동강 지역 상류인 정선 가수리에 향원 황토펜션(033-563-3303), 여유펜션(033-562-5730), 동강쉼터(033-563-4488). 운치리의 상구가든민박(033-378-3738), 수동마을에 동강펜션(033-378-6075) 등이 있다. 덕천리 제장마을에 동강킴스캐빈(033-378-8844), 정희농박(033-378-3838) 등이 있다. 하류인 영월 동강 쪽엔 문산리의 대자연민박(033-375-0819), 삼옥리 그린민박(033-374-4680), 동강의 품속(033-375-8877) 등 민박과 펜션이 많다.
서강 지역 선암마을은 영심이네(033-372-2469) 등 몇 집만 민박을 친다. 남면 북쌍리의 들꽃민속촌(033-372-7007)은 조상들의 옛 생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다. 요선암 부근에 콘도식 민박집인 무릉가족(033-372-6658), 법흥사 입구엔 솔향기(033-374-0177), 정든오토캠프장(033-372-1388~9) 등의 숙박시설이 있다. 김삿갓 유적지에 김삿갓민박(033-374-9595), 김삿갓펜션(033-374-1660~1) 등 민박과 펜션이 많이 들어섰다.
/ 글·사진 민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