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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정해년 첫 일출은 동해안에서"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각 시.군이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소임을 내세우며 해맞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어둠을 뚫고 여명의 수평선 끝에서 장엄하게 솟아 오르는 일출을 보면서 관광객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겪는 힘든 삶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송년 및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일부 시.군에서는 황금돼지 해를 맞아 순금돼지 열쇠고리를 선물로 증정키로 하는 등의 이벤트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에서는 통일전망대와 동호리 해변가, 거진 등대공원, 화진포해수욕장, 삼포해수욕장, 아야진 항포구 등 여러 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금강산이 보이는 통일전망대에서는 새해 첫날 오전 6시30분부터 민족통일 염원과 함께 새해의 희망과 행복을 주제로 한 두드락 공연이 펼쳐지고 애국가 및 군악대 연주와 범종 타종식, 그리운 금강산과 우리의 소원을 함께 부르는 합창, 소원성취 기도, 새해 함성 지르기와 소망풍선 날리기, 폭죽놀이 등이 이어진다.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동호리 해변가 등에서도 모닥불 밝히기와 난타공연, 불꽃놀이, 해변걷기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속초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풍성하다. 속초해수욕장에서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시립풍물단의 모듬북 공연과 퓨전국악, 7080콘서트, 록그룹, 비나리, 불꽃놀이, 판굿놀이로 병술년을 보낸 뒤 정해년 첫날 오전 6시부터 시낭송, 퓨전타악, 대북공연, 기원무용, 레이저쇼, 전자현악,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황금돼지를 잡아라'와 소원지 날리기, 오색풍선날리기, 복돼지 소나기 등 돼지와 관련된 눈길 끄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와 께 돼지가족 점보기, 가훈써주기, 황금돼지 불꽃소원 빌기, 소원지 쓰기, 오색풍선 및 어선 해상 퍼레이드 등도 관광객들을 즐겁게 한다. ▲양양 해오름의 고장 양양에서도 낙산해수욕장에서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 동해신묘 제례 봉행를 시작으로 소망기원 촛불밝히기, 모닥불 밝히기, 사랑의 떡국 나누기, 한국무용, 국악공연, 선박퍼레이드 등 새해의 여명을 펼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한계령 정상과 하조대, 인구항, 기사문항, 물치항, 동호리 해수욕장 등에서도 선상 해맞이, 커피.떡 나누기, 용왕제, 소망기원 촛불 밝히기, 불꽃놀이, 지신밟기, 새해 소망 엽서 보내기, 농악놀이 등 크고 작은 행사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강릉 "600년만의 황금돼지 행운을 강릉에서 잡으세요" 동해안 최고의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포에서는 31일 오후 8시부터 송년 불꽃놀이, 강릉그린실버악단 노래자랑, 청소년을 위한 댄스 및 합창 등의 송년의 밤 행사에 이어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모듬북 공연에 이어 유명 연예인 콘서트로 백사장을 가득 메운 해맞이 인파가 정해년 첫 일출의 감동을 함께 한다. 새해 진또배기 소원빌기, 바다안기 수영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되고 있는데 추첨을 통해 황금돼지 순금 열쇠고리와 저금통도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서울의 정동쪽 해돋이 최고의 명소 정동진에서도 31일 오후 8시부터 소망불꽃놀이, 노래자랑, 댄스파티, 연예인 콘서트 등 송년 이벤트에 이어 20만 명의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대형 모래시계의 회전행사가 펼쳐지는 병술년 마지막을 보내는 송년 행사가 열린다.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는 모듬북 공연과 퓨전발레공연, 연예인 공연 등 해돋이 행사가 열리고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정동진의 자연산 돌미역으로 끓인 미역국 시식회로 추억을 선물한다. 정동진에서도 당첨을 통해 순금 황금돼지 열쇠고리도 증정된다. ▲동해 동해시는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소 추암과 동해안의 제일의 명사십리 망상해수욕장에서 '희망 2007 동해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첫날 시민화합과 소망,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제공을 통해 추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관광인프라와 일출명소로서의 관광 동해 이미지를 부각시키기로 했다. 12월 31일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새해 첫날 오전 9시까지 행사 장소별 민간사회단체 주관으로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망상에서는 송년행사로 가요제(장기자랑)와 댄스대회, 힙합공연 등의 이벤트에 이어 신년행사로 색소폰 연주, 7080가요, 소망의 글 달기, 영화상영, 고구려의 북소리, 길놀이 등이 열리고 오전 6시에는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에 이어 모듬북 공연, 불꽃 쇼, 천년 학춤, 한해 소망 풍선 날리기 등과 가훈 써주기, 촛불행사, 모닥불 추억, 즉석 연하장 보내기 등이 진행된다. 추암에서도 영상 보신각 종소리, 가야금 및 민요 메들리, 가야금 3중주와 노래 공연, 시 낭송, 마임극 공연, 소원성취 촛불 밝히기, 불꽃행사, 행운권 추첨 등 신명의 무대에 이어 망월놀이 추억 만들기, 소망의 엽서 보내기, 소망풍선 날리기, 추억의 먹거리 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삼척시 "소망의 탑 일출 볼 만해요" 삼척시는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소망의 탑 등 새천년 해안도로에서 2007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소망의 탑 광장 특설무대에서 송년 라이브 콘서트로 막이 오르는 이번 축제는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으로 2006년 한해를 보내게 된다. 새해가 밝아오면 동해에 붉은 태양이 솟아 오르기 전까지 신년축하 공연, 통기타 연주회, 사물놀이 공연, 시립합창단 공연 등 흥겨운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첫 일출 맞이는 해맞이 징치기로 시작돼 신년 축하 메시지 낭독, 소망기원 풍선 날리기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새해를 설계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태백 태백시도 해맞이 축제를 31일 태백산 정상 천제단과 낙동강 발원지 황지(黃池)에서 개최한다. 국내 산상(山上) 일출 명소의 한 곳인 해발 1천567m 태백산은 눈꽃의 향연 등 겨울이 더욱 아름다운 산으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기 위한 해맞이 등산객들의 발길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정해년 새해 첫 날 태백산 산행과 함께 시작되는 해맞이 축제는 천제단에서 소원빌기, 칠선녀 기원무, 전자바이올린 연주, 희망 비둘기 날리기 등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새해 첫 태양의 힘찬 기운을 받고 태백산을 내려오면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에서 풍물놀이, 떡국 나누어 먹기, 전통민속놀이 등 축제 참가 등산객들을 위한 풍성한 뒤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31일 오후 태백시내 중심에 위치한 황지에서는 희망등 달기, 송구영신 기원무, 관현악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한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가 마련된다. ▲영월 영월군에서는 1일 오전 영월읍 봉래산 정상에서 정해년 새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이날 오전 5시30분 영월읍 금강정을 출발해 봉래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반행사로 시작되는 해맞이 축제는 해발 799m 봉래산 정상에서 새해 횃불 밝히기, 군민안녕 기원제 등으로 이어진다. 새해 첫 태양이 떠오르면 시루떡 자르기, 소망기원 풍선 날리기, 새해 축하메시지 발표, 축하 시 낭송 등 새해 소망과 영월 발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해맞이 모듬북 공연, 해맞이 작은 음악회, 영월 청소년 합창단의 군민 대합창, 사물놀이 공연 등 봉래산 정상에서 신명나는 무대가 마련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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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역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양곡이 싼값에 지원됩니다. 태백시는 겨울철에 일자리가 부족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활사업 대상자, 차상위 의료 급여자 등에게 시중가격보다 50% 싼 가격에 정부양곡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1인당 한달에 10kg까지 신청할 수 있는 정부양곡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지원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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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황지고등학교와 장성여자고등학교에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기숙사가 건립됩니다. 태백시는 교육 환경 개선사업과는 별도로 내년에 시비 20억원을 태백교육청에 지원해 황지고등학교와 장성여자고등학교에 기숙사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시비 20억원과 국비 16억원이 투자되는 황지고와 장성여고의 기숙사 건립공사는 내년 말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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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강원랜드 2단계 사업과 관련해 항의집회를 열었던 영월 주민들이 오는 21일 또다시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강원랜드 2단계 사업 영월군 비상대책위는 지난 15일 집회가 사전준비 부족으로 군민의 의지를 관철시키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보고 오는 21일 집회준비를 위해 소위원회를 발족시키기로 했습니다. 소위원회에서는 오는 21일 상가조합과 농협,영월시내 상가를 모두 철시하고 전군민이 집회에 합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