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1년 4월 10일 (둘째일요일)
날 씨 : 맑 음 (바다는 해무)
출 발 지 : 부산 교육대학앞
산 행 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소재 호구산(619m)
산행코스 : 다정리마을회관-다정저수지-호구산(619m)-돗틀바위-석성터-임도-공동묘지-
돌장승-용문사-용문사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 (실제산행시간 4시간)
자 동 차 : 인제대학교(사업용) 부산 70바 2480
참석인원 : 46명 (12기 3명, 신종태 박경효외1명) (조창래 강사, 제8기 이상구님외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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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00분
집을나와서 1008번 노선직행버스를 이용하여 장전동 지하철을 환승하여 출발지인 교육대
학 지하철역에서 박경효님을 만나서 한양프라자앞 버스승강장에 도착하니 오전 7시40분
으로 출발시간이 20여분간 여유가있었는데 인제대학(사업용)자동차에 탑승하여 좌측 중간
지점에 자리를 하고난후 제14기의 낯익은 몇몇임원님 들과 인사를나누었으며 조창래 강사
님과 제8기의 이상구 선배님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오전 8시10분
교육대학을 출발하여 만덕을 경유하여 남해고속도로 진입주행을 하면서 회장님 불참으로
진대식 부회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서 산대장님의 산행지 소개및 안내말씀 그리고 조창래 강사님의 인사말씀이 있은후 곧바로 경품추첨이 시작되였는데 상품은 컵과 손수건이 대다
수로 행운의 당첨인들에게 전달되고 마지막3명은 김대식 부회장님의 찬조용품으로 상당한 금액에 해당한다는 옷감으로 무늬와 디자인이 다양하여 당첨인들이 직접 선택할수 있도록 현품은 가지고오지 않았으나 당첨되고나면 다음주중으로 사무실로 초청하여 드리겠다고
하며 모두들께 행운을 바라도록 관심을 집중시킨후 추첨이 시작되였는데 3명중 첫 번째는
바로앞 좌석의 여자 게스트께서 당첨되고 두 번째에 본인이 당첨되여 여러사람들로 부터
축하를 받았는데 상을받는다는것과 무엇이든 당첨되였다는것은 누구든지간에 기분이좋다
는데는 이론의여지가 없다는데 모두가 똑같은 동의를 하지않을까 하고생각을 해보았다3명
이확정되고 당첨인 3명의 휴대폰번호를 기록하고 경품추점식은 종료를 하였다
오전 8시45분
차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풍경은 만개한 벚꽃가로수와 산기슭 여기저기에 군락을이루며
탐스럽고 아름답게 만발한 벚꽃들로 화사한 봄을 연출하는 풍경들에 감탄사가 절로나왔다
오전 9시18분
함안휴게소에 도착이되여 비교적 여유로히 약20분을 휴식한후 정상주행을하여 오전10시
남해고속도로 사천 I.C를 경유하여 최근에 확장된 제3호국도의 곧게 쭉뻗은 탄탄대로를 시
원스러히 달리면서 사천시가지를 뒤로한체 약20여분을 지나서
오전10시25분
구,삼천포 시가지를 지나면서 삼천포대교와 신,창선대교를 동시에 통과를 하여 제77번
국도를 접어들면서 부터는 시야에들어오는 풍경은 해무가 옅게깔린 잔잔한 바다를 배경
으로한 옹기종기 살아가는 작은 어촌들의 모습이며 지나는길 양쪽의 양지바른 크고작은
밭에는 남해군의 툭산품인 마늘들이 봄기운에 짙은녹색으로 한층 무성하게 자라나는 모
습들이 풍작을 예상하는 시골농민들의 소박하고 자그마한 희망의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
었다
오전10시40분
구,창선대교(남해읍과 창선면을 연결하는다리)를 지나서 약10여분을 주행한후 오전10시
50분 경남 남해군 이동면 다정리마을회관 앞에도착되여 산행준비 점검및 간단한체조와
인원파악을 한후
오전11시08분
산행을 출발하면서 포장된 마을길을 벗어나면서 평범한 임도를따라 오른후 오전11시20분
다정리저수지를 지나면서부터 중위권을 유지하면서 본격적인 산행로를 따라 치고오르는
구간으로 약30여분을 오른후 잠시 물한모금으로 갈증을 해소한후 부터는 급경사 바위돌
너덜 오름길을 기뿐숨을 몰아치면서 어렵게 약50여분을 올랐다.
오후12시40분
호구산(619m)정상에 도착을하여 해풍과 함께한 시원한바람과 산소를 마음껏마시면서 사
방을 내려다보니 바다로 둘러쌓인 남해섬의 높고낮은산과 쪽빛바다 가까운 거리의 어촌
들과 이름모를 작은섬들이 한손에 잡힐듯한 평화로운 모습들이 뚜렷하게 시야에 들어오
는데 저먼바다쪽은 옅게 드리워진 해무로 짙은회색빛의 하늘과 바다가 서로맞닿아서 구
분조차 할수없는 봄바다의 풍경이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자연이주는 오늘하루의 풍경으
로 받아들어며 만족해야 할것같았다.
모두들 잠시 사진한캇트식 기념하고 바로옆 정상석으로 이동을 하였는데 정상석엔 납산
으로 높이는 626,7m로 새겨져있어서 잠시혼돈이 되어 조창래 강사님께 문의하였더니 전
국 산지명 기록에 의하면 납산이 호구산과 동일시되는 산으로 생각하면 된다고하였으나
산높이의 차이가 있을수는 없는데 무슨 오류나 착오에 의한것인지 아쉬울 뿐이였다.
정상에서 점심시간 장소로 계획되여 있었는데 정상지형으로는 한곳에 모두 함께모여서
식사할 여건이 되지않아서 나름대로 친분이 있는분들과 한자리에 3-6명 단위로 흩어져서
식사를 하였는데 공교롭게도 혼자오신 게스트분과 자리를 같이하여 식사를하였다.
오후 1시30분
약50분의 점심시간을 보낸후 오후산행이 시작되였는데 평소의 여타 산행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빠른시간에 하산을 해야하는는데 용문사와 석평을 가리키는 갈림길에서 본격적
인 하산이 시작되면서 진양 하씨의 돌무덤을 지나면서 돗틀 바위에서 잠시 시야에 들어
오는 바로앞 바다의 작은섬을 조망하였는데 노도 서포 김만주의 사시남정기를 집필한곳
이 라고하였다
오늘산행을 하면서 느낀부분은 엊그제내린비로 산행로가 촉촉하여 먼지도 나지않고 흙
탕물도 아니관계로 산행을하는데 눈에 보이지않은 평가하기는 어려우나 분명히 이익을
얻은것은 사실인듯 하였다
아울러 온산야에는 자구자전과 공전에의한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듯 마치약속이나 한듯
이 크고작은 온갖나무들이 자기들만의 유전자를가진 독특한 모양과 색깔들을 지닌체 조
금더 조금덜한 간격의 차이를둔체 연한 연두색의 새싹들이 움터나오는 모습들이 봄이 본
격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듯 하였다.
오후 2시00분
바위 돌밭급경사 내리막길을 어렵게 조심스러히 약30여분을 내려와서 잘다듬어진 임도
길을 접어들면서 부터는 여유롭고 편안한 걸음으로 공동묘지 사이길을 지나 내려와서
오후 3시15분
돌장승 앞에서 일부는 용문사 주차장으로 내려가고 일부는 용문사로 이동하여 용문사경
내 구경및 참배를하면서 약20여분을 보낸후 주차장 못미쳐 계곡 맑은물에서 2011년첫 알
탕의 기록을 남긴후 오후3시50분에 용문사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오후 4시05분
용문사 추차장을출발 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의 미국마을(미국인들 거주)마노아 팬션을
지나서 약15분을 주행한후
오후 4시20분
경남 남해군 이동면 보리암밑 파도횟집에서 회덥밥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맥주 소주로
피로함에쌓인 긴장됨을 풀면서 여유로운 식사시간을 보낸후
오후 5시25분
파도횟집을 출발하여 오전에왔던길로 빽코스를하여 오후6시에 삼천포대교 삼천포시가
지를 경유하여 제3번구도로 막힘없이 정상속도로 주행하여 오후6시30분 남해고속도로
사천 I.C를 잠시자동차 정체상태에서 진입을하여 곧바로 정상속도로 주행을하여 함안분
기점 약20Km전방에서부터 본격적인 정체현상으로 약30여분을 지체한후
오후 7시33분
함안휴계소에서 약15분간휴식후 다시오후8시35분 진영휴계소에서 자동차내 쓰레기를
비운후 정상속도로 주행을하여
오후 9시25분
동래 지하철역앞에 도착이되여 10여명이 내리면서 인사를 나눈후 종착지인 교육대학앞
도착을하면서 산행 종료,
※ 개인적으로 진대식 부회장님을 비롯하여 박희선 총무님 그리고 함께하신 임원님들
수고가 많았으며 성공적인 안전산행에 박수를 보내면서 박희선 총무님이 사소한 부분
까지도 신경을쓰시면서 최선을 다하신 모습이 보기가 좋았고 기억에 남을것같았습니다.
좋으산행을 해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신형! 구호산엔 구미호가 많다는데(?) 겁도 없이 산행 했네요. 남해의 정경이 한 아름에 안기도록 세세한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