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십자인대 파열
무릎 십자인대란 무엇이며,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증상과 십자인대 파열 예방법을 알아보자.
무릎을 지지하는 십자인대, 전방십자인대가 후방십자인대보다 가늘어서 쉽게 파열.
무릎에는 두 종류의 인대가 있습니다. 무릎관절의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안정성 있게 지탱해주는 내,외
측 측부인대와 무릎관절 안쪽에 위치하여 무릎이 앞뒤로 또는 회전시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전방십
자인대, 후방 십자인대 이다.
-- 정상적인 십자인대모양의 MRI 영상 --
특히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속에서 종아리 뼈가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잡아주어 무릎 관절을 안정시
키는데 중요한 구조물로 무릎이 꺽이거나 비틀리게 되면 종종 귾어지게 됩니다. 무릎에 외상이 오게되
면 보통 여러 조직들이 동시에 상하게 되는데, 이 중에서도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에 비해 그 굵
기가 가늘어 더 쉽게 파열되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손상이다.
-- 전방십자인대 파열 MRI 영상 --
하지만 대부분 내측측부인대와 전방십자인대가 동시에 외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십자인대 파열 타박상, 근육통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은 골절이 아니기 때문에 무십코 지나치기 쉬워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무릎 십
자인대가 파열되도 초기에만 약간의 통증이 있을 뿐, 2~3일 정도 지나면 무릎 통증이 가라앉고 붓기가
줄어드는 등 증상이 나아져 타박상이라고 오인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1개월 정도 지나면 무릎의 불안정성이 느껴지고 무릎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무릎의 방향을 바꿀때 다리가 빠지는 둣한 느낌을 가질수도 있는데 만약 다른 인대의 파열이 동반
된 경우 무릎통증 및 관절의 불안정도 심하며, 손상부위에 강한 압통을 느끼게 된다.
만약 계속 방치하게 되면 십자인대와 연결되어 있는 연골판이 손상되는 등 2차적 파열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게 되어 무릎 퇴행성 관절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십자이대 파열 증상이 의심되면 관절전문
의에게 검진을 받아야 한다.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x-ray 사진 --
무릎 십자인대 파열 예방을 위해선 운동전 스트레칭은 필수! 유산소 운동 추천
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봄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이 필수이다.
특히 15~30분 정도 땀이 날 만큼 몸을 풀어주어야 하여 평소에 비해 2배이상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스트레칭을 해주면 근육이나 인대를 천천히 신장시켜 주기 때문에 유연성을 높여주고, 보조근육을
강화시켜 주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단 근육이 아플정도로 강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독이 되니 다리가 살짝 당기는 느낌이 날 정도로 약 10초
가량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