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트럭 9월25일 반월써킷에서~

[시니]

지난 일요일 아이들을 데리고 오랫만에 써킷을 찾았습니다.

애초에 로얄써킷에서 주행을 하려고 했으나 찾아가보니까 아무도 없더군요.

써킷사장인 욱택씨한테 전화해보니까 용산에서 일보고 있다고 하고 며칠전에 내린비때문에 물이 덜 빠져서 흥건한 웅덩이도 있더군요.

결국 주행을 포기하고 반월써킷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곳에는 역시나 1/8버기들만 엥엥대고 있었습니다.

1/8버기 한 20대정도에 레이싱트럭은 달랑 저혼자, LST한대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1/8버기에 주눅들지 않고 피트를 편후에 잠깐 차를 정비하고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랫만에 함께 써킷을 찾은 아들 주은이...

아빠를 도와준답시고 손 안대도 되는 RT스포츠를 열심히 닦아댑니다..

이따가 차 한번 굴리게 해주라면서요~~^^

이제 6살인 주혜..

차를 굴릴수는 없지만 아빠와 오빠를 따라와서 재미나게 놀고왔습니다.

연료한통 주행을 마친후의 RC10GT..

이날  RC10GT외에도 RT스포츠와 B4도 가지고 갔었는데 1/8버기들의 등쌀에 전동의 주행은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제 사진은 못찍었고 주은이가 주행하는 모습만 찍었습니다.

이젠 제법 폼이 나옵니다.

테이블점프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모습~

2단 3단을 넘어 마지막 4단 점프대를 막 진입하려는 모습입니다.

주은이가 이젠 점프도 제법입니다.

부릉 부릉~부르릉~~~

앗싸~~

역시 오프로드의 백미는 점프죠~

뒷바퀴를 살짝 들어주는 묘기~~

가끔은 땅을 박차보기도 하고~~

부드러운 코너링도 필수죠~

큰 형아들(1/8버기들) 사이에서 꿋꿋하게 견적없이 조종중인 주은이~~

정말 재미난 하루였습니다.

1/10트럭은 달랑 혼자였지만 그래도 역시 재미있더군요..

해질무렵 아카데미 RC사업부 직원인 인섭씨가 MST-1을 가지고 왔더군요.

내년부터 무겐컵 1/10엔진트럭대회가 열린다는 소식도 전해들었고 MST-1도 주행을 해보았습니다.

RC10GT와는 뭔가 또다른 느낌의 주행을 해주더군요..

다음달에 아담을 한대 장만할까 하던중이였는데 무겐컵 대회도 열린다고 하고 MST-1을 고려중입니다..

조만간에 써킷에 또 갈생각입니다.

그때는 여러분들이 함께하셨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뽈록이]

아이들과 함께....너무 보기 좋구, 부럽구....^^

[loveyou3490]

저는언제 저런날이 올까요 알티 바디멋지구 알씨텐 주행모습 굿 입니다요 아~ 써킷 구경이라두 해봤음^^ 역시 버기가 많긴 만아요 구리그 아들 잘생겼네요 딸두 이쁘구요 시니님 즐거운 하루 였을것 같습니다

[이따만]

정망 저도 서킷 한번 가고 싶네요^^

[레몬필엔젤]

와우~멋졌요~

[후래쉬맨]

와~아이들과 함께 서킷에.. 캬~부럽습니다~^^;; 차 바디가 참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