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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숨나눔-자유토론 산 혼과 양심에 대한 토론)
성령과 신부 추천 0 조회 74 16.05.25 08:4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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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5.25 09:10

    첫댓글 과연 17세기에 (baker book house) 책장사들이 만든 문법분해표에 따라 성경을 해석하면 정확한 해석이 가능할까요?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이나 예수님이나 사도들은 17세기에 와서 형제들이 만든 문법분해표가 없었는데 어떻게 성경을 이해하며 깨달았기에 가장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었을까요?

    최근들어서 복원된 히브리어와 헬라어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 열풍이 일고 있는데 히.헬 성경을 배우면 성경으로 말씀하신 구원을 받고 만국의 각 나라 방언들로 번역한 성경만 읽고 가르침받으면 구원을 받지 못할까요?

    히.헬 성경을 배웠다는 사람들치고 엉뚱한 주장을 하며 자기 독선에 빠지는 자들이 많이 나타나는데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 작성자 16.05.25 14:06

    엡2:21-22-의 그의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헬//전치사는 1722[eis ; 에이스]인데, 에이스는 KJV 에서만도 55가지의 뜻으로 번역된 아주 다양한 뜻을 가진 전치사이다.

    그 가운데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뜻이 ~ 안으로, ~을 향하여, ~안에, ~에게, ~이르도록, ~으로 말미암아, ~가운데, ~동안, 등등의 다양한 번역이 가능하다. 이렇게 다양한 의미를 가진 전치사의 용법에 대하여 아무는 단편적인 주장을 하면서 나에게 헬//에이스, 라는 전치사에 대하여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거짓말을 한다고 막말을 하였다. 헬//에이스 전치사에 대하여 누가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 아는척 하는지는 사전만 찾아보아도 금방 알 수 있다.

  • 작성자 16.05.25 12:46

    성구사전을 찾아서 그 용례를 살펴보면 무려 2757회가 사용되었으며 아무가 주장하는 것처럼 단편적인 전치사가 아니고 어떤 문장이나 문맥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게 인용되어 그 의미를 폭 넓게 사용하는 전치사임을 알 수 있다. 항상 어줍짢게 배운 자들치고 남을 깔보고 자기를 세우려는 마음에 눈이 가려진 경우가 많으므로 우리는 누구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영을 만지며 그의 말 속에 흐르는 중심을 정확하게 분별해야 한다.

  • 작성자 16.05.27 16:31

    흔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고 표현하는데 닮다, 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히//데무트입니다.
    예수님의 머리카락 색깔이나 피부 색깔이나 키나 얼굴모습이나 외형을 닮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신앙양심과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만 경외하시는 그분의 영과 가장 올바르고 착하신 그분의 마음 즉 그분의 속 부분들을 닮는 것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내면은 형상이라 하고 외면은 모양이라 합니다.
    성경에는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라고 기록하였고 사람들은 흔히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야 한다고 표현합니다.

    히//첼렘(형상)과, 데무트(모양이)라는 단어의 용법과 의미는 혼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작성자 16.05.27 08:24

    이런 개념에서 개역성경번역자들은 히//데무트, 라는 단어를 형상과 동일시 하여 번역했다가 개정하면서
    모양으로 바꾼 것입니다. 성경에 사용하는 단어들은 이와 같이 그 의미를 전달하는 다양한 번역이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이런 사실을 무시하고 단편적으로 자기주장만 강하게 세우려는 마음자세는 좀 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고 가르치는 사람의 영이요 그 사람의 인간 됨됨이 문제입니다.

  • 16.05.27 17:17

    @성령과 신부 우리말도 형상과 모양이라는 의미의 차이를 정리하기 어렵지만 히브리어 성경 사전과 해석을 보아도 그게 그것 같고 해서 ~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정도로 이해한다 할지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 체렘과 데무트 중에 어느 것이 신성이고 인성인지 구분하기 모호하지만 ~ 사람의 말이 하나님을 표현하는 한계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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