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합격자 숫자로 본 명문대 순위 TOP10
법무부가 11일 발표한 제58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109명이다.
사시 합격자수는 지금까지 명문 대학의 순위로 평가되었음.
1위 서울대 17명
2위 고려대 14명
3위 연세대 11명
4위 이화여대 10명
5위 한양대 6명
6위 중앙대 5명
7위 서울시립대, 동국대, 성균관대 4명
10위 경북대, 부산대, 단국대, 경찰대 3명
한때 가파르게 상승하던 여자의 사시 합격률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실력이 하락한게 아니고 변호사에 대한 선호도와 관심이 떨어져 여자 응시생 자체가 준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 대학이 90%, 지방대학은 경북대와 부산대 2개뿐.
합격자 중 법학 전공자는 85명으로 전체의 77.98%를 차지함.
사시 존치는 2017년까지다.
현행 변호사시험법의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시는 2017년 59회 시험을 끝으로 폐지됨.
59회 사시는 올해의 절반가량인 약 50명만 뽑을 예정이다.
사법고시 폐지 이후에는 사실상 변호사 배출 수에 따라 대학 순위를 정하는게 의미가 없게 됐다.
로스쿨 인가 대학이 25개로 제한돼 있는데다 로스쿨 인가에 실패한 대학의 법학과는 4년간 로스쿨을 준비하는
‘프리 로스쿨 (pre-lawschool)’ 과정으로, 지방의 법학과는 경찰이나 공무원시험을 대비하는 교육과정으로
변모할 것이며, 변호사 과다배출로 그 위상도 많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로스쿨 합격생 숫자는 사시와는 달리 법조계에 강점이 있는 대학 서열을 매기는 정도의 의미로 축소될 듯하다.
출세와 명문의 상징이었던 사법고시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첫댓글 사시 폐지되면 결국 학벌 순위로 판검사 변호사 될걸요.
판검사야 공무원이니 기본 권위와 대우가 유지되겠지만 변호사는 무한 경쟁시장.....
변호사는 먹고살기 힘든 직종이 된다
사시생을 주위에서 많이 봤었는데, 알면서도 어쩔수 없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토익700점과 법학과목35학점 이수는 부지런함과 간절함이 대단하면 현실이 될지도 모르나 개인적으로 전혀 그런 시도는 할수 없었습니다. 얼마전에 포털사이트 검색순위를 검색하다가 사시58회 문제를 다운받아서 도서관에서 토익시험을 배제하고 노동법만 포함해서 풀어보았습니다. 주관적으로만 의미가 있겠죠. 채점해보니 보통시험과락40점기준에서 헌법이 36점이 나오고 나머지 과목의 점수는 노동법포함 남부끄러운 점수입니다. 그 문제에서 1차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 내년에 2차만 준비하겠죠. 개인적으로 권력욕이 없는 것이 아닌데, 이제 2차시험을 준비하
먹구 살기 힘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