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폭우로 사흘새 13명 숨지고 2명 실종…
■주말 휴일 중부에 비 150mm 넘게 왔다.…
■오늘 태풍 '장미' 영향권
■집중호우에 초등학생 1명 사망…
■서울 주요도로 통제로 월요일 출근길 비상…
■영동·옥천주민 용담댐 방류에 '분통'
■서울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염창IC 통제
■삼척서 바다에 빠진 아버지와 아들 구조돼
■광주·전남 사흘간 물폭탄에 사망 10명
■전북 남원 '300mm 장대비'에 산사태·침수 속출…
■"순식간에 물 차올라 광주 신안교 주민들 '한숨'
■원주 등 강원 6곳 호우경보 해제… 태백은 호우주의보
■제주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
■제2외곽순환로 토사 쏟아지고 차로 침수…
■대구 서구 317.5mm 내렸다…
■충북 내일까지 비… 최대 500mm 이상
■경남·울산, 낮 동안 비 소강상태…오늘 태풍 영향 강한 비
■강원지역 11일까지 최대 500mm 비 예보
■제천 청풍호서 여성 시신발견…2일 폭우 실종자 추정
■의암호 실종자 가족들 "정치 목적에 사고 이용하는것 불쾌해"
■북한, 수해복구에 방역까지 이중고 극복 안간 힘…
군부대도 투입
■신규확진 36명중 지역발생 이틀째 30명…
■정부 "교회 집단감염 방지 조치 강화방안 검토 중"
■고양시 내 교회 "집합제한명령" 행정령 발효중.
■코로나로 폐쇄한 창원시내 학교 주차장 10일부터 개방
■러시아 코로나19 신규확진 21일째 5천명...확산세
■코로나 봉쇄 풀리자 불법이주 209명 적발…슬로베니아,
■터키 코로나19 닷새 째 신규확진 1천명대
■벨라루스 대선…코로나19 와중 전국서 투표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331명…누적 1만 6천명 육박
■덴마크 대형 도축장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일시 폐쇄
■코로나19 심각한 영국, 대량해고 기업 작년 보다 5배↑
■일본 국책연구소 "새 유전자 배열 코로나19 일본전역 확산"
■중국 시노백 코로나 백신, 브라질 이어 인도네시아서 3상 시험
■코로나에도 할리 수천대 모였다…미 최대 오토바이 축제
■인도 남부 코로나19 환자 수용 호텔서 불…"최소 9명 사망"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2.9배↑…
"국내 유입 대비 선제 방역"
■홍남기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 구호 재정, 적시 지원"
■정총리 "기상청 환경부 등 예보 적중률 높여야"
■주요 그룹들,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릴레이 기탁'
■이용호 의원 "남원·임실·순창, 특별재난역 지정 추진"
■김경수 지사 "하동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하겠다"
■靑, 정무 민정 소통수석 교체 후 노영민 사퇴 가능성
■전라선 익산 ~ 여수엑스포 구간 광주선 열차 운행 재개
■'윤석열 측근' 쳐낸 추미애, 중간간부도 대폭 물갈이할 듯
■차에 탄 채 떠내려오던 여성, 둑에 걸려 극적 구조
■'집주인 절대 우위' 신규 전월세 시장.…세입자 피해속출
■조국 "울산사건 검찰수사, 대통령 탄핵 위한 밑자락 깐것" ■이재명 "과천청사부지 미분양조건부 공공임대주택 지어야"
■[톡톡일본] 월계관 쓴 손기정의 84년 전 시상대 표정
■靑, 정무·민정 소통수석 우선교체 가능성
■'코로나 우울' 극복 지원책 강구…10월 특별여행주간 추진
■미 민주 전대 첫날 연사는 미셸 샌더스 케이식…'통합' 메시지 ■與 "김웅은 윤석열 대변인?" 野 "애완용 의원 들이… ■여권서도 '4차 추경' 솔솔…지도부 "일단 예비비로 지원"
■이원욱 "윤석열 뽑혀나가야" 노웅래 "정치검찰에 철퇴를"
■예정처 "생산연령인구 감소 대비 학제기간 단축 검토해야"
■통합, 원내투쟁 전열정비…8월 '핀셋국회 예고
■"부부공동 임대주택1채 양도세 특례 안돼" 논 란…
정부, 재검토
■진중권 "文에 세번 뜨악"…신동근 "태극기 든 진보 김문수"
■박수영, 지자체장 재보선 연 1회→2회 개정안 발의
■지지율 하락 속 민주, 개혁입법 속도조절하나
■이재명 "과천청사부지 미분양조건부 공공임대주택 지어야"
■꽉 막힌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 대표이사 협상으로 뚫릴까 ■사우디 아람코, 2분기 순이익 73% 폭락…코로나19 여파
■HDC현산, 아시아나 인수 '데드라인' 앞두고 대면협상수용(종합)
■유럽·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세 확대…'K-배터리'에도 부담 ■코로나 속 글로벌 기업 대응 전략은…'안전· 디지털' ■HDC현산, 금호산업의 대면협상 요구 수용…
"대표간 협상" 역제안
■코로나19에도 상반기 지재권 출원 4.5% ↑…
언택트 산업이 주도
■KDI "코로나 부정적 영향 축소되며 경기부진 다소 완화" ■17일 임시공휴일은행 등 휴무…
미리 자금인출·이체한도 높여야
■마구잡이 '끼워팔기' 보험 특약, 모범규준안 나온다.
■한은 "주요국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금값 강세 이어질 것" ■"올해 韓성장률 -0.9%, 수출 -9.5%"…KDI 전 문가 설문
■전자책 이용 안 했으면 결제 1주일 지나도 환 불가능
■경총 "재직기간 제한으로 사외이사 전문성과 경쟁력 저해" ■[충남소식] 충남 관광자원 홍보 사진·영상· 캐릭터 공모전 ■서울시 'AI 양재 허브' 2년 8개월만에 80여 기업 입주
■BMW처럼 화재로 운행제한시 제작사 15일 내
보호대책 마련해야
■LG전자, 영국 FTSE 사회책임투자지수 6년 연속 편입
■'집수리+골목 환경개선' 동행사업 6곳 시범 사업 착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총괄 지원할 민간 전문가
그룹 출범
■울산에 수소산업 기업지원 기반구축…70억 투입
■이베이코리아, 익일 배송 제주도까지 확대
■항공업계 "항공발전조합 설립에 정부지원 절실"
■서울 주요도로 통제로 월요일 출근길 비상…
■경부고속도로서 트레일러 승용차 추돌 4명 사상
■민관군협의체 포항 군사시설 화진훈련장 개방본격 협의 ■부산서 지름 50cm 깊이 80cm 싱크홀…차량 우회 조치
■월계관 쓴 손기정의 84년 전 시상 대 표정
■여가부, 10일 '나다움어린이책 출판기념회 개최
■서울 콩국수 '진주회관·군산 빵집 '이성당' 등 백년가게 선정 ■부산국제교류전시관서 세계전통의상 체험존 운영
■빛 축제 '서울라이트' 올해는 가을·겨울 두번 열린다.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정보 활용 콘 텐츠 공모전 휴가철 유실·유기동물 급증…지난달 1만3천 700마리
■폐장 보름도 안 남았는데… 퍼붓는 비에 남해안 해수욕장 '한산'
■들리지 않는 음악을 보다… 피아니스트 출신 작가 오민 개인전
■꽁치…비타민A 소고기 16배
■KT도 손잡아버린 넷플릭스…토종이 경력 확보 가능할까
■[이래도 되나요] "벌 만큼 벌었으면서…" 황금거위 배 가른 유튜버들
■한달 누적 4천만뷰…유튜브 뒤흔든 '가짜사 나이'를 아시나요
■"화장 안 했더니 아프냐고?… 여직원 복장품평 이제 그만"
■부산 강릉 등 우수 음식점에 '한국관광품질인증' 준다.
■이란, IAEA에 사우디 '비밀 핵프로그램' 사찰 촉구
■중국 반발에도 미 복지장관 대만 방문…
1979 년 단교 후 최고위급.
■아프간, 탈레반 강경 죄수 400명 석방…"150명 이상 사형수"
■아베, 이번엔 "아직 질문 있다" 기자들 고함속 회견장 떠나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로 43m 깊이 구덩이 생겨"
■미국의 대중국 기술 압박 뒤엔 43세 중국 출신 전문가
■또 시험대 선 레바논 '종파정치'…친이란 정파 헤즈볼라 위기
■"예멘 아덴항에 질산암모늄 4천900t 방치… 폭발 위험"
■中 돼지고기 가격, 홍수 코로나 영향에 두달 새 20% 급등
■"日 원전 안전대책비 폭증…'싼 에너지' 전제 흔들려" ■'폭발참사' 레바논 반정부시위 유혈사태…총리,
조기총선 제안
■영국, 영불해협 밀입국 급증에 단속위한 군 투입 논의
■日 나가사키 피폭 75주년 위령행사 열려…"핵무기 근절" 호소
■다급한 트럼프, 이번엔 코로나구제책 독자행동…
감세카드도 불쑥
■미, 아프간 주둔 미군 추가 감축 추진…"11월 말" 제시
■"미국, 올해 상반기 남중국해에 군용기 2천회 넘게 보내,"
■"트럼프와 싸우느니 참고 '차기 대통령' 대비해야"
■태국 꼬사무이섬 페리업체, 침몰 이어 다른 선박은 '기우뚱' ■"일본, 슈퍼컴 AI 활용해 집중호우 12시간 전 경보 추진" ■트럼프 '위챗 금지'에 애꿎은 애플이 타격 받나.
■"갤노트20 공짜폰으로 주겠다"…방통위, 사기판매 주의보
■4기 방심위,홈쇼핑 273건 제재…우리홈쇼핑 63건으로 '최다'
■[게시판] 10 ~ 22일 '여학생 공학주간' 개최
■해양생명유전자원 획득 반출 신청, 온라인 으로도 가능
■'피처폰'의 힘…"삼성, 인도 휴대폰 시장서 1 위 탈환"
■혈압·심전도 버튼만 누르면 측정 '뚝딱'.…갤워치3 써보니
■KT, MZ세대 겨냥 보는 음악서비스 올레tv 'M U:Z' 출시
■갤노트20 언택트 체험한다…
"전문가와 영상 통화로 활용법 배워"
■KT, AI-DX 강조…"플랫폼 사업자 변모 계기될 것"
■ [사이테크 플러스] "자체발광 자외선으로
빛나는 화성 밤하늘 야광현상 포착"
■제주 '50대 동시제어' 5G 무인지게차 개발된다.
■트위터 틱톡, 합병 가능성 놓고 예비협상 착수
■갤럭시노트20 출시에 통신3사 클라우드게임 '진검승부' ■네이버 금융권, 마이데이터 정보 공유 '동상 이몽'
■허블, 지구와 비슷한 외계행성 찾으려 개기월식 달을 보다.
■소는 지붕 위로… 시장은 폐허로… 상인은 "아이고" 한숨만
용케 살았구나… 주말 동안 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전남 구례군 구례읍의 한 마을 주택 지붕에 소들이 올라가 있다. 전날 하천 범람으로 물에 떠다니다가 지붕 위로 올라간 뒤 내려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통채로 잠긴 구례읍 지난 7일부터 남부지방에 최고 587㎜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8일 섬진강에서 넘친 강물이 전남 구례군 구례읍으로 흘러들면서 주택가가 흙탕물에 잠겨 있다.
9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화개장터에 공예품에서 상인이 비에 젖은 물품을 건지고 있다. 화개장터는 전날 400㎜ 이상 폭우가 내려 마을이 침수됐다.
■제천 청풍호서 여성 시신 발견... 폭우 실종자 추정
9일 오후 5시45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호 인근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 여성을 지난 2일 오전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가족 3명 가운데 1명으로 추정했다.
당시 밭의 배수로 물길을 내던 A(72)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49)과 사위(54)가 A씨를 구하려다가 실종됐다.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여성은 실종된 곳에서 30여㎞ 떨어진 곳에서 확인됐다. 사위는 지난 6일 단양군 남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올해 ‘장마 가장 늦게 끝난 해’ 기록…중부지방도 역대 최장 목전
2020년은 1987년과 함께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난 해가 됐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난 해는 1987년 8월 10일이었다. 올해 장마는 중부지방 기준 지난 6월 24일 시작해 이날까지 이어지면서 33년 만에 장마가 가장 늦게까지 이어진 해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장마는 8월 중순께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하루 뒤인 11일에는 ‘단독 1위’를 기록하게 된다.
■화물로 버틴 '코로나 쇼크'…LCC는 '그림의 떡'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대형항공사(FSC)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화물 영업에 집중하며 2분기 '깜짝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는 적자폭이 확대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지난 6월 24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48일째인데요. 중부지방 역대 장마 기간을 보면 지난 2013년에 49일 동안 비가 내린 게 최장기록인데, 이번 주 예보대로라면 올해 이 기록이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38명, 실종자는 12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코로나19 해외 유입이 45일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국내 감염은 이틀 연속 30명을 기록했는데요. 수도권 교회를 통한 연쇄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정부가 교회 집단감염 방지 조치를 다시 시행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문 대통령은 오늘 수석 보자관 회의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의 사표 수리 여부를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무·민정·국민소통·인사·시민사회수석은 지난 7일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그룹 주요 임원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전 의장과 강 부사장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고,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4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 최근 기자회견장을 도망치듯 빠져나갔던 일본의 아베총리가 또다시 일방적인 기자회견으로 일본 언론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는 어제도 6일 연속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 일본 도쿄에서는 어제도 3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를 또 발령해 경제에 타격을 주는 일만큼은 피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은 경제보다 건강을 더 중시하고 있습니다.
■ 최근 물이 빠진 강원도 철원 마을에서 M14 대인지뢰 두 발이 발견됐었는데, 이번엔 화천 전방 지역에서 같은 대인지뢰 1발이 추가로 발견됐는데요. 우리 군 지뢰뿐만 아니라 북한의 목함지뢰도 유실됐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장바구니 물가도 걱정입니다. 농산물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올해 김장 물가 상승까지 예측되자 정부는 비축물량을 풀어서라도 가격 상승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시중에 있는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해왔던 저축은행 정기예금에서 2퍼센트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현재 저축은행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기준 평균 금리는 연 1.65퍼센트로, 한 달 전보다 0.13 퍼센트포인트 떨어진 상태입니다.
■ 전셋값이 오르면서 은행의 전세자금대출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5대 은행에 따르면, 7월 말 전세대출 잔액은 약 94조 5백억 원으로 전월보다 2조 원 넘게 불어났습니다. 연말에는 전세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막힌 상황에서 한 달 넘게 장마가 이어지자,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무기력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에 이어서, 장마가 길어지면서 생기는 '레인 블루'까지 겹친 겁니다.
■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에 나섭니다. 정신건강 포털 앱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지역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위기청소년 등 대상별로 맞춤형 관리체계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장미는 오늘 오후 경남 통영 근처에 상륙합니다.
■ 지난 6월말부터 이어진 최악 장마에 태풍까지 덮치면서 곳곳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물폭탄이 쏟아진 남부지역에는 비가 그치면서 침수됐던 마을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수도권과 중부·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3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은 6천 명에 육박했고, 농경지 9천300여㏊가 물에 잠겼습니다.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9년 만에 최악 장마 → 오늘 태풍까지 상륙, 통영-포항 지나갈 듯. 지금까지 사망·실종 50명, 이재민 6000명. ‘4대강 안했으면 어쩔뻔...’ 4대강 논란 재점화.(중앙 외)
2. 당신 개는 안 문다고? → 공식 접수된 신고만도 하루 6명씩 물려. 맹견 5종(도사견, 핏불테리어 등)은 입마게 의무화. 독일에선 테리어 종류 개인 사육 아예 금지.(중앙선데이)
3. ‘집값, 투기 수요가 문제’ → 집값 못 잡으면 모든 경제 정책 실패. 내가 건설부 장관으로 1기 신도시(일산, 분당)를 건설할 때 주택 보급률은 56%였다. 지금은 100%가 넘는다. 박승 인터뷰 중.(한국)
*노태우 정부 건설부 장관,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선 한국은행 총재
4. 상반기 진단키트 수출 지난해의 13배 →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증가가 주도. 금액으로 6178억원. 대표적 진단키트 회사 씨젠의 경우 주가가 1년 만에 15배.(중앙선데이)
5. ‘의사수 OECD 평균에 도달하려면 6만명이 부족하다’(보건복지부) vs ‘의사 수만 볼 것이 아니라 국토 면적이 좁고, 인구가 줄고 있는 점까지 고려해야 한다’(의사협회). (중앙선데이)
6. 올 1분기 건강보험 적자 9435억원 →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 치료비만 1143억원, 코로나로 취약계층 보험료 경감 포함하면 코로나로 9115억 적자 요인 발생. 내년 보험료 인상 불가피.(국민)
7. 오토바이 고속도로 통행금지 → OECD국가 중 오토바이 고속도로 통행금지는 우리나라가 유일. 이륜차 사고율은 0.82%로 자동차(0.96%)에 비해 낮지만 사망률은 2.28%로 자동차(1.45%)의 1.6배. (중앙선데이)
8. ‘한국인들은 (일본, 중국인에 비하면) 확실히 잘생긴 종족이다’ → 구한말 1894~97년 사이에 네 번이나 한국을 다녀간 ‘이사벨라 비숍’(英)의 기행서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 중.(경향)
9. 코로나-자유학기제 겹쳐 중학생 수학성적 ‘곤두박질’ → 민간교육업체 정기 수학 학력평가 분석. 1~3학년 모두 떨어졌지만 특히 중1은 상위권은 11.4%P 줄고 하위권은 17.4%P나 늘어 최악.(동아)
10. 1인승인 전통 킥보드에 2명이 타면? → 처벌불가. 12월 개정 시행될 도로교통법에서도 동승 금지 규정은 있지만 처벌 조항은 없다고.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