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5경탐사
삼한시대의 저수지 의림지(義林池) 탐방
제천 의림지 전경
의림지(義林池)는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241번지 일대에 있는 삼한시대의 인공 저수지이다.
둘레는 약 1.8km, 수면은 약 158,677m², 수심은 8~11미터이다.
김제의 벽골제·밀양의 수산제(守山堤)와 함께 삼한시대의 3대 수리시설로, 당시 농업 기술 발달의 정도를 보여준다.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와 함께 역사가 오랜 저수지로, 삼국사기에 남아 있는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의림지는 우륵이 축조했다는 설과 현감 박의림이 축조했다는 설도 있으나, 삼한시대의 저수지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세종때와 세조 3년에 정인지가 둑방을 고치고, 1910년부터 5년간 다시 보수를 하였다.
1972년에는 홍수로 서쪽 둑방이 무너졌으나 고쳐 지었다.
1972년 둑방 붕괴때의 조사에서 의림지 바닥에 큰 샘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1976년에는 충청북도 시도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비와 제방만 남고 형체가 없는 벽골제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의림지도 새로 지정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하여
2006년에는 명승으로 중복 지정되었다.
현재 농업기반공사에서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쓰고 있다.
우측 산위에서 흘러나오는 인공폭포
우측 제방에서 공원과 연결된 아치형다리
수문을 향하여 호수를 건너가는 다리
호반 둘레가 약 2km.
제천 의림지(義林池)는 연못의 아름다운 구성과 제방 위의 제림(堤林) 그리고 주변의 정자 및 누각 등이 함께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역사적 명승지이다.
의림지에서 넘쳐 흐르는 폭포
의림지에서 넘쳐 흐르는 폭포
경호루(향토문화제 제 23호)
의림지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익공(二翼工) 팔각집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구성되고,
단청과 목조 와기로 된 2층 누각이다.
몇 백년된 아름들이 노송사이에서 한폭의 그림같이 존재한다.
1948년 건축하였고 휴식처로 이용된다.
영호정(暎湖亭)-맑은 호수에 빛이는 정자
금월봉 포토타임(2012. 11. 23)
'작은 금강산' 이라 부르기도 한다.
금강산을 그대로 빼어닮았다하여 '작은 금강산' 이라 부르기도 한다.
남제천 I/C 를 나와서 82번 지방도로로 제천 청풍명월 방향으로가다보면
금월봉 휴게소가 나오는데 그 휴게소에 있다.
금월봉은 지난 93년 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 영월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장으로 사용되어 오던 중 기암괴석군이
발견되었다.
금강산 일만 이천봉을 빼어 닮은 모습이라 해서 붙인 이름이다.
특히 어린이 영화와 무술 영화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고,
최근에는 KBS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촬영장소로도 이용되었다.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금월봉은 뛰어난 풍경과 더불어 태조왕건, 명성황후, 이제마, 장길산 등
TV 및 영화촬영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수년에 걸친 작업 끝에
예전의 평범한 야산에서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신령스런 바위산으로 변모하였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제천시가 명칭공모를 통해 금월봉이라 명명하여 개발을 시작한
금월봉관광지는 작은금강산이라 불리우는 석산과 청풍호반을
자원으로 최적의 수상레포츠 활동 조건과 뛰어난 전망 및
휴양조건을 활용한 종합관광지로 개발하는 지역이다.
내륙속의 바다 충주호(청풍호)(2012. 11. 23)
충주호(청풍호)
충주호(忠州湖)는 1985년 충주댐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면적 67.5 ㎢, 평균수심 97.5 m이며 폭이 464m, 저수량은 27억 5000톤이다.
뱃길 130리(53km)에 이르는 내륙속의 바다로 제천지역 30km, 단양지역 15km, 충주지역 8km에 이르며 1978. 6. 3일에서 1985. 10. 17일에 완공되었다.
명칭이 둘인 이유
충주호(忠州湖)의 이름을 청풍면의 지명에 따라 청풍호(淸風湖)로 바꾸어 줄 것을 제천시에서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제천시는 도로 안내 표지판의 충주호 표기를 청풍호로 바꾸고 개명을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충주시에서는 인공 호수의 명칭은 댐의 명칭을 따라가는 것이 원칙이라며 반박하고,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충주호에 자리한 청풍랜드
까마득한 높이의 번지쩜프
충주호에 자리한 청풍랜드는 거대한 크레인을 이용하여 3가지 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빅수윙, 이젝션씨트, 번지쩜프 그리고 건너편 산위에서 로프를 타고 이곳 청풍랜드까지 내려오는 기구등 담력을 키우는 기구들이다.
빅스윙
빅스윙은 스카이코스터, 자이언트 스윙으로 불리우는 놀이기구로 3인 또는 4인이 엎드린자세로
줄에 매달려 30m 높이까지 올라가 돌기도하고 지상가까이 급강하하여 슈퍼맨자세로 날기도 한다.
빅스윙
복분자제리
만든이/學軒 양규봉
☞ 내일을향해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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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며 볼 거리가 많습니다. 역사적인 사적지도 볼만 합니다.
말씀하신 곳을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