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포지션 | 현소속팀 | 전소속팀 | 입단년도 |
김영권 | CB | 광저우 에버그란데 | 오미야아르디자(J리그) | 2012 |
박종우 | DMF | 광저우 부리 | 부산아이파크(K리그) | 2014 |
손대호 | DMF, CB | 항저우 그린타운 | 인천유나이티드(K리그) | 2014 |
윤신영 | CB | 장수 세인티 | 경남FC(K리그) | 2014 |
이지남 | CB | 허난 졘예 | 대구FC(K리그) | 2014 |
임유환 | CB | 상하이 선신 | 전북현대(K리그) | 2014 |
장현수 | CB | 광저우 부리 | FC도쿄(J리그) | 2014 |
조병국 | CB | 상하이 선화 | 주빌로이와타(J리그) | 2014 |
하대성 | CMF | 베이징 궈안 | FC서울(K리그) | 2014 |
<2014년 시즌 중국 슈퍼리그의 한국 선수>
이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는 수비수 ‘김영권’ 선수의 활약이 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2년에는 리그와 FA컵 우승을 하는 더블을, 2013년에는 아시안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우승에 기여하는 등 그야말로 ‘레전드’라고 불릴만했는데요. 이 때문에 김영권 이후 많은 중국 슈퍼리그의 팀들이 한국 선수를 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슈퍼리그는 왜 한국 축구 선수를 선호할까요?
전문가들이 꼽는 중국 슈퍼리그의 한국 선수 영입 이유는 한국 선수들이 전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한국사람 특유의 근성으로 책임감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의 근성이 팀 자체의 분위기를 끌어올려 팀의 전체적인 목표의식이 생겨난다는 것인데요.
중국으로 진출하는 한국선수들을 가까운 곳에서 보기에는 조금 힘들어졌지만,
K리그가 아닌 중국의 슈퍼리그에서 또 다른 활약상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현재 중국은 축구리그에 거대한 자본을 투자하며, 유명한 감독들은 물론 실력있는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고 있습다.
이탈리아의 사령탑을 맡았던 리피 감독(광저우 에버그란데 FC)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역임한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베이징 궈안) 등을 영입했고, 디디에 드록바, 아넬카 등을 데려오기도 했습니다.
또 흔하지 않게 3부리그를 운영 중인 아시아 국가이기도 합니다.
2013 시즌 중국 슈퍼리그의 구단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슈퍼리그 1위. 광저우 헝다 / 광저우 에버그란데 FC (广州恒大足球俱乐部)
별칭: 남중국호랑이
설립 연도: 1954년
홈 구장: 톈허 스포츠 센터
수용 인원: 58,500명
구단주: 중화인민공화국 류융줘
감독: 이탈리아 마르첼로 리피
중국 슈퍼리그 2위. 산둥 루넝 타이산 FC (山东鲁能泰山足球俱乐部)
설립 연도: 1988년
홈 구장: 산둥 경기장 (山东省体育场)
수용 인원: 43,700명
감독: 세르비아 라도미르 안티치
중국 슈퍼리그 3위. 베이징 궈안 (北京国安足球俱乐部代表队)
별칭: 금군, 친위대 (御林军)
설립 연도: 1992년
홈 구장: 노동자 경기장
수용 인원: 66,161명
구단주: 중화인민공화국 리스린
감독: 세르비아 알렉산다르 스타노예비치
중국 슈퍼리그 4위. 구이저우 런허 풋볼 클럽 모우타이 풋볼 팀 (贵州人和足球俱乐部国酒茅台足球队)
설립 연도: 1995년 2월
홈 구장: 구이양 올림픽 센트레
수용 인원: 40,000
회장: 중화인민공화국 왕궈린
감독: 중화인민공화국 공레이 (감독대행)
중국 슈퍼리그 5위. 다롄아얼빈 大连阿尔滨足球俱乐部
별칭: 파란 매 (藍鷹)
설립 연도: 2009년 9월 20일
홈 구장: 중화인민공화국 랴오닝 성 다롄 시
진저우 체육장
수용 인원: 30,775
구단주: 중화인민공화국 리밍 (李明)
감독: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시모 크루니치
중국 슈퍼리그 6위. 광저우 푸리 풋볼 클럽 (广州富力足球俱乐部)
설립 연도: 1994년
홈 구장: 허룽 경기장
수용 인원: 55,000
회장: 중화인민공화국 장리
감독: 스웨덴 스벤 예란 에릭손
설립 연도: 2003년
홈 구장: 상하이 진산 축구장
수용 인원: 26,000
회장: 중화인민공화국 쉬궈량
감독: 중화인민공화국 구오광치 (감독대행)
중국 슈퍼리그 8위. 상하이 선화 FC(上海申花联合足球俱乐部)
설립 연도: 1993년
홈 구장: 홍커우 경기장
수용 인원: 35,000명
구단주: 중화인민공화국 저우쑨 (朱駿)
감독: 중화인민공화국 션샹푸
(이하 순위대로 9위. 상하이 상강, 10위. 랴오닝홍윈, 11위 톈진타이다, 12위 항저우 뤼청, 13위 장수 세인티,
14위 창춘 야타이, 15위 칭다오 종넝, 16위 우한 줘얼)
올해 2014년은 월드컵의 한 해 입니다.
월드컵을 즐기기 전에 K리그와 슈퍼리그의 경기를 통해 다가올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 미리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무섭게 성장 중인 중국 축구 리그: 슈퍼리그, 슈퍼리그 구단 순위|작성자 하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