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4일 충남 예산에 있는 용봉산 등반,
용봉산 자연 휴양림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으나 입장료 1000원을 내야 한다. 입장료를 내지 않으려면 구룡대 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입산하여 반대로 내려오면 된다. 산행은 용봉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흔들바위, 최영장군 활터, 용봉산 정상, 투석봉, 노적봉, 사자바위, 솟대바위, 행운바위, 두꺼비바위, 악귀봉, 물개바위, 삽살개바위, 용바위, 병풍바위, 의자바위, 구룡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산을 오르는 길에 본 용봉산 정상부
등산 초반에 오르는 길은 약간의 암릉구간이 있다.
노적봉 방향 등산로 능선인데 폐쇄구간이다.
흔들바위
최영장군 활터
최영장군 활터의 유래는 아래와 같다. 믿거나 말거나
정상부에 오르면서 본 최영장군 활터
용봉산 정상 (381m)
용봉산은 고려시대에는 北山, 조선시대에는 八峰山이라 불렀다. 일제시대에는 홍성군 지역에서는 용봉산, 예산군 지역에서는 수암산으로 불렀다.
옛날 땅에서는 온갖 짐승과 새들을 봉황이 지배하였고, 산아래에는 물고기를 비롯한 물속의 모든 것들이 용의 지배를 받았다. 그 후 용이 승천하면서 산의 형상이 용의 몹집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용봉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투석봉(358m),
옛날 전설속의 소향 아가씨를 사이에 두고 용봉산 장수와 원산장수가 싸우면서 돌을 던지던 봉우리이다.
용봉산 정상에서 본 악귀봉(뒤쪽)과 노적봉
노적봉과 사자바위
노적봉(351m)
노적봉에서 본 악귀봉
솟대바위
행운바위
사자바위, 접근이 불가능하여 멀리서 당겨본 사진
노적봉과 사자바위
두꺼비바위, 아무리 봐도 어느 것이 두꺼비인지 모르겠다
두꺼비 바위의 다른 모습
가장 닮은 부분을 Zoom up해 본다.
물개바위
악귀봉(368m)
삽살개바위, 잘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보면 성질 더러운 강아지 같이 보이기도한다.
용바위에서 본 지나온 길, 아득히 멀어져 간다. 우측부터 악귀봉, 노적봉, 용봉산
악귀봉
용바위,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멀리서 본 용바위
병풍바위
병풍바위
의자바위
용봉산에서 본 내포 신시가지, 충남 도청이 옮겨 온후 형성된 도시 인 것 같다. 우리나라의 도시계획은 비효율적인 것 같다.
구룡대, 아내판은 없지만 병풍바위에서 600m 지점이라고 하니 여기쯤 되는 것 같다.
구룡대에서 본 병풍바위와 용바위
용봉산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