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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LA의 은네카 오구미케(24, 188cm)와 코네티컷의 치니 오구미케(22, 193cm)의 자매 맞대결로 경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2년 터울인 두 선수는 모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WNBA에 데뷔했다. 치니가 올해 코네티컷의 유니폼을 입게 되며 은네카와 치니의 첫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그리고 결과는 언니, 은네카의 승리였다. 은네카는 동생 치니를 제물로 LA를 2연승으로 이끌었다. 동생과의 대결에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나온 은네카는 양 팀 최다인 24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만 8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친 은네카 덕분에 LA는 4쿼터 전 74-48, 26점차로 코네티컷을 따돌릴 수 있었다. 동생에게 보란 듯이 자신의 기량을 모두 선보인 은네카는 7개 리바운드와 2개 스틸, 1개의 블록슛을 더해 LA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형보다 나은 동생은 없다는 걸 증명해 보인 은네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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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뭐 동생도 루키면서 팀 에이스니까 몇년후가 더기대되죠ㅋ 신인왕은 오구미케탈듯!
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