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차 점수가 높지는 않고, 2차 점수는 잘 받았다고 생각해요ㅎㅎ
제 1차 합격수기는 어느정도 공부하신 분들보다 이제 막 처음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사수간 성적변화
초수 관광시험
재수 관광시험
삼수 교육학 18점 전공 30점 총 48점
사수 교육학 14.33 전공 38점 총 52.33(1차컷 +3)
지금 이렇게 보니 삼수와 사수 차이가…ㅎㅎ별로 없네요ㅜㅜ
나라는 인간에 대해
✔️학부 내내 공부 안했습니다 왜나면 내가 생각한 수학과 너무 다른 내용이었고 대학수학 공부가 너무 하기 싫었기 때문이죠
졸업 후 저는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교육학이나 수교론은 내용 자체를 아예 몰랐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 지식=대학 졸업 후 지식
완전 노베이스에서 시작했어요
✔️극한의 효율충
✔️외우는거 싫음
✔️전공수학 토나와🤮
✔️하루 순공 10시간 공부 어떻게 함??😳
✔️초수,재수는 학원 병행
✔️삼수,사수는 올인
교육학 공부방법
초수-학원강사병행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기에 ㅇㄱㅂ 교육학 기본 개념 강의를 들었습니다(누가 교육학에서 유명한 강사인지 잘 몰라서 광고 나오는 걸로 골랐어요)
제 나름대로 정리를 해서 3-5달에는 백지쓰기 스터디를 했어요! 이 스터디 통해서 교육학에 어떤 내용이 있다 정도는 공부했습니다(근데 그냥 박치기로 막 외웠던 거라 너무 힘들었음)
재수-학원강사병행
78월 ㅇㅈㅇ 개념 정리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통해서 논술을 어떻게 적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글을 어떻게 쓰냐 였다면 지금은 틀에 맞춰 적으면 되는구나 느낌?
이땐 내용은 제대로 암기하진 않았습니다
삼수-올인
3-5월
합격자분의 개념정리파일을 구해서 개념 다시 훑어보고 부족한 부분 필기했어요!
7-9월
개념 정리한 것 빈칸노트로 만들어서 백지쓰기 총 두번 했습니다!
외우는게 너무 괴롭긴한데 교육학에서는 백지쓰기가 최고인거 같아요👍 그래도 초수 때 한 공부가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10월
모의고사 몇번 풀었습니다
11월
모의고사 풀다가 전공 모의고사 점수에 좌절해서 공부 아예 안했어요
23 시험
문제가 쉽게 나왔긴 했지만 한달이나 놀았는데 점수를 18점이나 받아서 놀랐어요 암기만 충분히 해줘도 교육학은 점수를 잘 받을 수 있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수-올인
2-6월
교육학 공부는 이미 많이 해놨다고 생각이 들어서 공부 안함 그리고 전공내용학에 시간을 더 투자함
7-9월
삼수 때 했던 백지쓰기 한번 했습니다
10-11월
24대비 ㄱㅈㅅ ㅇㅅㅎ 모고 매주 개요만 짰어요
이때는 백지쓰기는 하지 않았고
정리한 전체 교육학 내용을 2주에 한 번 다 회독할 수 있게 계획을 짜서 계속 내용을 읽었습니다
실제로 이 기간에 글은 통틀어서 시험지 사서 4번 정도 썼는데 글쓰는건 자신 있어서 많이 안 쓰고 개요짜고 내용 회독만 했습니다
Q. 교육학 모고에서 나오는 이상한 개념들은 다 외웠나요?
A. 교육학 모고를 보시면 이상한 개념들을 요구할 때가 있는데 저는 최근 동향과 비교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요약노트에 정리해서 계속 읽고 철학이나 필요없는 부분들은 과감히 버렸습니다
본시험
지금까지 공부한거 싹다 쓸모없게 만들어버린 시험…
내머리를 쓰레기통에 넣고 싶었다🫠
✍️총정리
교육학은 그냥 백지인출이 최고다(그냥 외워야함)
(대충 유명한 ㄱㅈㅅ나 ㅇㅅㅎ 이론정리된걸로 외우시면 될거 같아요)
+ 글쓰는 틀 알아두기 + 글적는 연습 몇번 해보기
❗️교육학 처음 시작하시면 글쓰는거에 엄청난 부담이 됩니다 근데 글쓰는 것 보다는 내용을 외우는데 더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글쓰기는 진짜 정해진 틀에 내용을 넣기만 하면 되는거라 3번만 연습해보시면 금방 글 쓰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는 밑에 사진처럼 틀을 적어놓고 그대로 넣었어요
결론 틀은
지금까지 (주제)를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본문 내용 요약)을 알아보았다
앞으로도 (주제와 관련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전공교육학 공부방법
초수-학원강사병행
전공이랑 교육학 인강 듣기에도 벅차서 수교론 공부 1도 안함
재수-학원강사병행
수교론 내용을 1도 모르기때문에 들어야할 필요성을 느껴서 ㄱㅁㅇ 이론 강의만 수강함 문풀강의는 안 들었어요
이때 수교론 교재론 내용정리노트를 만들었는데 임용 마지막까지 정말 잘 보았습니다
이후 기출정리파일을 구해서 풀어보았습니다
삼수-올인
3-6월
개념정리한 것 다시 훑어봤어요
7-8월
ㄱㅁㅇ 78 문풀 풀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문풀은 굳이 할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암기한 내용 확인용도인것 같아요
그리고 합격자분들 수교론백지인출 파일 구해서 한번 인출했어요 수교론 교재론은 내용이 익숙하지 않고 키워드를 그대로 외워야해서 정말 힘들었어요 외워도 외워도 계속 까먹음…
9-10월
일대일 온라인 모고 채점 스터디를 구해서
23대비 ㄱㅁㅇ ㅇㅇㅈ ㅇㄱㅎ 모의고사 3개를 풀었어요 이때 시험지 사서 답안 적는 연습 했어요!
근데 머리에 제대로 개념이 안 박혀있어서 답안을 못적겠더라구요 이때부터 멘붕이었어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부터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합격하지 못할 것 같아서 포기하게 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내년에 22개정 나온다고 해서 안외웠어요
11월
그냥 놉니다
사수-올인
2-4월
수교론 공부는 아예 안했습니다 전공내용학 공부에 더 집중했습니다
5-6월
22개정을 이번에는 완전히 외워야겠다고 다짐해서 빈칸, 백지암기노트를 만듭니다
외우는걸 못하기도 하고 나중에 외우면 마음만 급해질까봐 이르게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빈칸노트로 외웠어요
📌제가 만든 빈칸, 백지암기노트 파일은 링크에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근데 이 파일에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성취기준해설이 없어요… 이때는 22개정 어떤 부분 외워야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혼란의 시기여서 제가 성취기준해설을 빼고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성취기준해설 같이 포함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m.cafe.daum.net/yoonsasa/4eAD/226867?svc=cafeapp
7-9월
22개정 백지노트로 외웠어요!
수교론 교재론 백지인출 한번 더 했습니다!
인출 후에 인스타에서 공동구매로 A4용지 사이즈 답안지를 사서 22 21 ㄱㅁㅇ모의고사 몇개 풀면서 답안 적는 연습을 했습니다
작년에 한번 모의고사에 데여보기도 했고, 개념도 더 정확하게 외워서 작년보다는 더 잘 풀렸습니다
10-11월
작년과 비슷하게 일대일 채점스터디로 모고를 풀었습니다
24 ㄷㅅㅁㅇ ㅎㅁㅇㅈ ㅊㅈㄱㅎ ㅇㅇㄷ 모고 시간 재면서 시험지에 답안 적는 연습 했습니다
답안에서 요구하는 키워드를 적는 연습을 했어요
📝시험지는 꼭 사셔서 답안 적는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잘못 보고 답안 적는 경우도 있고(실제로 엄청 많이 실수함) 어느정도 글을 쓸 수 있을지 연습하는거 매우 중요합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풀이를 하고 그날 바로 풀이를 다시 한번더 읽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에 다시 전날에 푼 문제들 다시 읽었습니다
이때는 알던것도 까먹고 제대로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모의고사 보면서 그런 부분들 최대한 메워나갔습니다
그리고 매주 수교론, 교재론 정리노트를 계획을 세워서 일주일에 1번씩 회독했습니다-회독하는거 은근 시간 걸려요! 꼭 시간 내셔서 회독하세요
22개정은 매일 저녁시간 한시간을 써서 외웠어요! 이때는 패드랑 블루투스 키보드 이용해서 계속 외워나갔습니다 중얼중얼 거리면서 외우는게 제일 좋았어요(스터디카페 로비에서 외웠는데 로비 이용하는 분들께 좀 죄송했어요)
본시험
교육학, 전공내용학이 마그마 그 잡채였기 때문에 수교론은 그에 비하면 평범하게 나왔다고 생각해요
로그가 나온건 좀 놀랐어요(아마 틀렸을거 같아요)
22개정은 열심히 외웠는데 달랑 나온게 키워드 몇개…🫠
✍️총정리
수교론, 교재론 본인만의 정리노트가 있는 것이 좋다-최대한 많이 회독하기
백지쓰기로 키워드 외우기(중요)
모고 위주로 문제 적는 연습하기(키워드 적는 연습)
교육과정은 그냥 외우자
전공내용학 공부방법
초수-학원강사병행
전공내용학과 관련된 지식이 없었으므로 ㅈㅎㅁ ㅅㄷㅇ팀 전공내용학 이론 강의를 1년 내내 들었습니다
6개월 강의인데 너무 듣기 싫어서 1년동안 겨우 들었어요
재수-학원강사병행
1-6월
전체적으로 정의 정리 다시 보면서 내용을 익혔어요
7-11월
ㅈㅎㅁ 78 문풀 강의 수강해서 인강 들었습니다
삼수-올인
3-6월
전체적인 내용을 다시 보았습니다
정리를 해야할것 같아서 ㅈㅎㅁ 정의정리노트 다운받아서 바인더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정리를 더 필기했어요
전공내용학 공부보다 교육학, 수교론 공부를 더 많이 했어요(잘못된 선택)
7-9월
ㅈㅎㅁ 78 문풀 다시 풀었습니다
10-11월
일대일 모의고사 채점 스터디 구해서 ㅎㅁㅇㅈ ㄷㅅㅁㅇ ㅊㅈㄱㅎ 모의고사 풀었어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때 전공내용학 점수 2~8점대 나오고,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멘붕이었어요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게 이것밖에 안되었나 싶기도하고 모고를 보니까 현실을 직시하는 느낌이었어요
모고를 풀 때마다 부족한 제 자신을 마주하는게 너무 괴로웠고, 우울해져서 결국 10월말까지만 공부하고 아예 공부를 놔버렸어요
내년을 준비하자고 생각했어요
23학년도 시험
ㅎㅊㅈ 모의고사 문제랑 비슷한 문제들이 나와서 공부 놔버린걸 후회했어요
실패한 요인은
“교육학, 수교론에 시간을 많이 쓴것.
문제를 풀기위한 공부가 아니라 내용만 공부해버림.
모고를 늦게 시작해버려서 모고 문제에 익숙하지 못함.
문제를 많이 못 풀어서 어떤 정의정리가 쓰이는지 제대로 파악 못하고, 정의정리 정확하게 다 외우지 못함.”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수-올인
2월
전과목 개념을 다시 한번 훑어봤습니다
3-9월
초기에 합격수기를 많이 보았는데 강사모고메타를 강조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작년 시험을 치면서 저도 모고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고, 어쨌든 문제를 푸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내용보다는 문제에 기준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s://m.cafe.daum.net/yoonsasa/4oqz/1434?svc=cafeapp
이 수기를 보면서 많이 참고를 했고, 선생님께서 하신 방법 그대로 했습니다
할 수 있는게 문제 박치기 밖에 없었기 때문에 문제 푸는 방법이나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23 22 21 임황정윤 모고 풀기 시작합니다
하루에 모고를 풀고, 바인더를 이용해서 오답노트를 적었습니다. 다 적은 다음에는 오늘 적은 오답노트 내용 한번 더 읽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에 다시 한번더 읽었어요. 그리고 다시 풀어야할 만한 문제들은 다시 풀기도 했어요!
초반에는 모고 풀 때 정의정리가 기억이 안나면 그냥 보고 풀었습니다 보고 풀어도 푸는 것에 더 의의를 뒀어요! 그리고 오답노트 밑에 정의정리 적어서 다시 보면서 외웠어요
풀면 풀수록 정의정리는 외워지면서 안봐도 풀수있게 됩니다!
모고에서 쓰이는 정의정리를 외워야겠다 싶어 합격자분 키워드노트에 모고를 풀면서 쓰이는 정의정리, 내가 잘 모르는 정의정리를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산은 문제 푸는 방법 자체를 외워야 할 것 같아서 필요한 문제들도 같이 정리했어요
하루 2~3장씩 읽으면서 외우려고 했습니다!
📌정리한 거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서 스캔했습니다
24 23 22 21 모고에 쓰이는 정의정리 대부분 있습니다
초반에는 오답노트 적을게 너무 많아서 하루에 모고 풀고, 정리하는 것만해도 버거웠어요
그리고 문제 푸는 방법 이런걸 하나도 모르다 보니 스스로 필기 보면서 이해를 해야해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더 나아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진짜 많이 들었어요
모고 점수변화입니다!
23 모고는 삼수 때 한번 풀어서 그때 풀었던 것보다는 높게 나왔던 것 같아요
22 21 모고는 문제 풀 때 문제에 익숙해지기도 했고, 정의정리도 외워서 점수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점수를 엄청 높이지는 못했지만 하면 된다, 인간승리 였던 것 같아요
9월달부터는 어느정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까지 와서 질문스터디를 했습니다
질문스터디를 하면서 혼자서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심층적으로 물어보고 알 수 있었어요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스터디 추천드립니다!
3개년 모고 풀면서 느낀점은 각 과목마다 대표적인 문제푸는 방법들이 있었고, 그 방법만 외우면 된다는 거였어요
모의고사는 “내가 아는 정의정리를 가지고 문제를 푼다“보다 “비슷한 문제 풀이방법을 알고 있어서 문제에 적용해서 푼다” 이게 더 정확한것 같아요
모의고사에서 내가 알고 있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면 점수를 많이 받고 모르는 문제들이 많으면 점수를 못 받았었어요
Q. 유형화를 하지 않고 모고를 푼 이유가 있으신가요?
A. 저는 삼수 때 ㅈㅎㅁ 문풀을 풀면서 유형화된 문제를 풀었습니다
유형화를 풀 때 모르는 문제들은 답지를 보지 않고 혼자 풀어보겠다고 푸는 걸 계속 미뤘는데 하루에 문제푸는 양도 많지 않고 알게 되는 것도 많이 없는 느낌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유형화 풀기가 너무 싫었습니다
모고를 풀면 모든 과목의 문제들을 하루에 한번에 볼 수가 있고, 하루에 풀 문제수도 정해져 있고, 모르는 문제도 그냥 틀렸다고 생각하고 그날바로 풀이를 보게 되니까 저한테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요
Q. 기출은 안 푸셨나요?
A. 네. 그냥 강사모고만 계속 풀었습니다. 그래도 기출을 안 푼게 조금 마음에 걸려서 시험 치기 2주전에 최근 기출 1개를 풀어봤는데 이미 다 모고에서 본 문제더라구요. 모고에 기출변형식으로 문제들이 나옵니다.
모고만 풀다보면 너무 어려워서 우울해질때가 있는데 그때 기출 푸는건 추천드립니다(24학년도 기출 빼고) 모고가 훨씬 어렵기 때문에 자신감을 얻으실 수 있어요
10-11월
일대일 모고 채점스터디를 구해서 24대비 임황정윤(수교론 내용포함) 실제 시험과 똑같이 시간재고 시험지 사서 시험지에 모고 풀었습니다!
공부방식은 3-9월달에 했던 것처럼 하루에 모고 풀고 오답노트 적고, 정리한 오답노트 한번 더 읽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 오답노트 한번 더 읽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그주에 정리한 오답노트 한번 읽었습니다
한주에 모고에서 자주 쓰이는 내용 정리한 정의정리노트 한번 회독할 수 있게 계획을 세워서 읽었습니다-안 보면 잊어버리고 헷갈리니 꼭 정의정리는 자주 읽으세요!
참고로 저는 모의고사 점수 전공교육학, 내용학 합쳐서 평균 상위 30-40% 정도였습니다
시험 한 주 전에는 24 모고 푼거 한번 쭉 훑으면서 자주 실수했던 것들, 문제 풀 때 어떤 것들을 생각하면 될지 등을 정리해서 보았습니다
본시험
그래도 실수만 하지 않으면 한두문제 빼고는 다 풀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근데 너무 어렵게 나와서 2교시 끝나고 울뻔했어요… 내가 공부한게 이걸 풀려고 한거였다고? 라는 생각과 지금까지 공부했던 생각들이 났습니다
그리고 3교시도 마찬가지로 너무 어려웠어요..ㅜ
대수문제는 모고문제와 비슷하게 나와서 풀었어요!
ㅇㄷㅅ 문제 중에 이상한 문제라고 생각했던 내용들이 나와버려서 당황스러웠어요(제대로 안 봤다는 뜻) 최소다항식, 확통 문제… 올해는 지엽적인 부분들도 다 봐야할거 같아요ㅠ
나머지는 기억은 안나는데 어떻게든 뭐라도 적으려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총정리
- 목표는 문제를 잘 푸는 것이라는 걸 잊지 말자
- 개념공부는 필요하지만 너무 깊게할필요 없음 증명도 너무 깊게 볼필요없음
- 모고를 풀면서 정의정리가 어떻게 쓰이는지를 공부하자⭐️(훨씬 더 빨리 외울 수 있다)
- 자주 쓰이는 정의정리를 정리해서 계속 보자
- 문제 푸는 방법을 알아간다는 느낌으로 공부
- 모고를 최대한 빨리 접하고 많이 풀자(매는 빨리 맞고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 였는데 이번시험으로 혼란스러워졌습니다 필요한 부분들만 골라서 읽어주세요
공부를 하면서 느낀 임용공부정도
0단계 교육학, 전공의 기본적인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남 (백지에는 못 씀)
1단계 교육학, 전공교육학(키워드), 전공내용학(정의정리)의 내용들을 다는 모르지만 중요한 내용들은 알고 있고 문제에 쓸 수 있음 (백지에 중요한 내용들 쓰기 가능)
2단계 교육학, 전공교육학(키워드), 전공내용학(정의정리)의 전체적인 내용들을 알고 있고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어느정도의 점수대가 나옴 (백지에 전체적인 내용들 쓰는 것 가능)
저는 0단계를 보통 학부때 공부를 한 사람의 상태라고 생각해요
저는 노베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0단계부터 시작했습니다 걸린 시간을 생각해보면
0단계 - 2년(초수,재수)
1단계 - 1년(삼수)
2단계 - 1년(사수)
이렇게 된거 같아요
각자 사람마다 하루에 얼만큼 공부하느냐에 따라 이 기간이 줄어들수도 길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3단계까지 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공부시간은 필요하고, 하루에 얼만큼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그 기간은 줄어드는 것 같아요(저는 하루에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기에 좀 걸린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어느 단계에 와있고 2단계에 가기 위해서 하루에 얼마나 공부하면 될지, 또 얼마나 공부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셔서 계획 세우시면 좋을거 같아요ㅎ
생활습관
💪건강
- 올인할 때는 공부하고 집에 와서 일주일에 적어도 4일은 20분씩 유툽 보면서 고관절, 목 스트레칭 해줬습니다 폼롤러로 마사지도 해줬어요
- 필기 하루에 너무 많이 하시지 않도록 주의하셨으면 좋겠어요 제 손목을 믿고 양으로 부딪히다가 손목이 안 좋아졌어요 한번 나빠지니까 조금만 필기 많이해도 다음부터는 계속 나빠지더라구요ㅠ계속 병원 다녀야하고 시간 낭비됩니다
🕖하루 순공시간
저는 다른 쌤들처럼 하루 10시간은 절대 못하겠더라구요 최대 공부 많이 했을 때가 9시간 이었어요
삼수 때는 하루 평균 6시간 정도로 공부했고
사수 때는 하루 평균 6-8시간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10월달까지는 일주일에 하루는 꼭 쉬었고 11월달은 적은 시간이더라도 매일 공부하려고 했어요
저는 쉬는 날 없이 매일하면 나중에 지쳐서 일주일은 쉬어야하는 개복치라 꼭 하루 쉬는 날 줘서 숨통을 열어줬어요
#️⃣공스타
주위에 수학임용 공부하는 사람도 없어서 외롭기도 했고 다른 쌤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궁금해서 작년에 1년간 공스타를 했습니다
매일 공부 끝나고 스터디플래너 찍어서 올렸어요
다른 쌤들이 매일 게시글 올리시는거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저도 순공시간 많이 나온거 올리고 싶어서 조금 더하기도 하고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인스타에서 매일 인증게시글 올리신 쌤들 대부분이 1차합격 하셨더라구요(열심히 하면 결과를 얻게 되는것 같습니다ㅎㅎ)
https://www.instagram.com/ao_math?igsh=aWFkcjBtNWdjaTV2&utm_source=qr
제 인스타입니다 작년에 공부한 내용들이 다 있으니 구경하셔도 좋습니다ㅎ
📏공부용품 추천
1. 바인더&카드링
오답노트를 적는다거나 내용정리할 때 바인더랑 카드링 이용을 많이 했어요!
바인더는 처음에 쓰기에는 좀 어색한데 쓰면 엄청 편합니다 원하는 곳에 종이를 추가할 수 있고 합칠수도 원하는 부분만 빼낼수도 있어서요
저는 3.5cm(3cm) 3공 O링을 사용했어요.D링은 넘기기 힘들어서 O링 추천드립니다. 바인더는 다이소것도 좋고 어디에서 사든 다 괜찮았습니다! 한 쪽에 문제 약 2개씩 적어서 오답정리하니까 1년치 임황정윤 모고오답이 바인더 1개에 다 정리가 돼요. 저는 24 23 22 21 오답 해서 총 바인더 4개에 정리했습니다ㅎ
바인더 용지는 모닝글로리 바인더용지 사용했어요. 내지는 원하시는 디자인, 크기(a4인지 아닌지) 확인하셔서 싼거 사시면 됩니다ㅎ
그리고 개념정리한거 묶는 용도로 카드링 사용했어요
2. 화일
모의고사 풀고 나서 모의고사 답안지랑 문제지를 한데 모아놓으면 너무 지저분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이소에서 화일 하나 사서 넣어서 정리했습니다 이러면 원하는 답안지 문제지 쉽게 찾고 정리도 쉬워서 좋았습니다 추천드려요ㅎ
3. 막 쓰는 노트
패드보다 종이를 좋아해서 종이노트에 문제들 풀었습니다. 전공 풀이가 좀 길다 보니 그냥 노트 사이즈는 좀 작고 여러번 넘겨야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A4 사이즈 2분할 모닝글로리 수학노트 사용했습니다. 이게 종이질도 좋고 쓰기 편했습니다! 추천드려요👍
내용이 길었는데 이 글을 읽고 용기와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임용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도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무것도 모른채로 시작했기 때문에 그 막막함을 이해합니다
충분히 선생님들도 하실 수 있으십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ㅎ
다른 선생님들도 비슷한 걸 궁금해하실거에요 개인적인 정보가 들어간 내용이 아니라면 공개댓글로 달아주세요
댓글이 개인적인 내용이 아닌 비댓이라면 대댓글로 어떤 질문하셨는지 공개댓글로 다시 적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비댓 지양해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2 19:5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2 20:1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3 07: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3 07:09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1년 공부해서 2단계로 올렸어요! 충분히 하실 수 있으세요ㅎㅎ다른 선생님 수기도 보니까 확실히 공부시간이 많으신 선생님들이 고득점 받으셨더라구요🫠(저는 하루 모고 1개를 풀었는데 3-5개 푸신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저는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못할것 같긴해요. 1개 푸는 것도 엄청 힘들었거든요..이건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로 조절해서 정하면 될 것 같아요)
다른 분들것도 참고하셔서 공부하시면 더 도움될 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모고 1개를 쭉 풀고 채점을 한 후 오답을 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그래서 틀린 문제(못 푼 문제)는 답지 보고 풀이 봤습니다! 처음 접하면 오래 생각할 수도 없어서 그냥 답지 봤어요ㅎㅎ
모고 처음 접하면 못푸는게 당연합니다! 못푸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다음에 문제 풀 때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면 돼요ㅎㅎ저도 처음에 3-10점대였습니다… ㅎ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느정도 개념이 잡히신거 같은데 그러면 문제 위주로 공부하시는게 맞아요! 쨌든 임용은 문제를 잘 풀어야 합격하는 시험이니까요😋
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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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까지 ㅎㄷㄷ 응원합니다!
저는 대학 다닐때 책을 사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수업을 들어서 기본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인강 듣는데 굳이 기본서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 인강 교재로만 개념 공부했습니다! 저는 기본서 사지도 보지도 않았습니다
기본서 문제는 제 기억에 증명 위주 문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재미가 없었어요(모고보다) 공부하기 싫어지는 느낌…?
이번 24시험이 너무 어렵게 나와서 제가 어떻게 하라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ㅠ근데 모고 많이 푸신 분들(저보다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이 고득점 받으신거 보니까 모고를 위주로 문제 푸는 방법을 공부하는게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아오 큰 고민이었는데 넘 감사합니다ㅜㅜ 바로 모고 도전해보겠습니다 선생님 교직 생활도 응원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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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2 21 모고 풀 때 수교는 안 풀었습니다! 8-9월달에 수교모고 몇개를 풀기는 했는데 내용학이랑 같이 풀지는 않았습니다
점수변화에 적힌 23 22 21 점수들은 다 전공내용학 점수입니다!
수교는 24모고 풀 때부터 같이 풀어서 점수가 따로 적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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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정도의 기본개념은 알고 있어야합니다! 백지에 쓰지는 못하지만 개념이나 증명을 봤을 때 이해할 수 있는 정도요
이 수준에서 모고를 풀면서 알고 있는 개념들이 문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공부하라는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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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학교와 동료 선생님들 만나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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