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
우리나라의 모스카토 다스티 붐은 2000년 초반, 빌라엠이 작업용 와인이라는 명칭으로 홍보되며 레스토랑이나
와인바에서 많이 팔리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 여러 백화점, 마트나 와인샵에서도 덩달아 매출이 증가하였고,
우리나라 특성상 한 제품이 잘 되면 다른 모방품이 따라 나오듯 다른 모스카토 다스티와인들이 우후죽순처럼 수입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덕분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다양한 가격대에서 맛볼 수 있다는 메리트를 얻게 되었다.
모스카토 다스티는 이탈리아 아스티지역에서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들어진 약발포성(약한 탄산)와인을 의미한다.
이탈리아 와인의 등급 중 가장 높은 D.O.C.G 등급와인이다.
D.O.C.G 등급와인치고는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스카토 다스티는 1만원 중,후반부터 4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그보다 저렴한 1만원 내외의 모스카토 와인은 D.O.C.G 등급 규정에 적용받지 않는 그냥 모스카토가 대부분이다.
모스카토는 D.O.C.G 등급보다 한단계 낮은 D.O.C 등급이거나 IGT등급, 아예 등급이 없는 와인도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빌라 엠은 등급이 없는 모스카토 와인이다.
한가지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드는 와인중에는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도 있지만 드라이한
일반 화이트 와인도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이탈리아 모스카토는 달콤한 스파클링이지만 일부 프랑스, 미국,
호주등지의 모스카토는 드라이 화이트와인이다. 반드시 직원들에게 물어보고 구매를 해야 한다.
모스카토 다스티는 일반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과 같이 강한 탄산이 아닌 가벼운 탄산이다.
이를 이탈리아에서는 프리잔테라고 부르는데, 이 프리잔테와 일반 스파클링과의 차이는 맛의 차이도 함께 만든다.
일반적인 와인은 수확한 포도를 발효시켜 포도의 당분을 거의 소모하여 알코올을 만든다.
하지만 모스카토 다스티는 발효 중간에 발효통의 온도를 낮춰 효모의 활동을 정지시키고 이로인해 더이상
알콜로 변환되지 못한 당분은 그대로 와인맛에 반영된다.
모스카토 다스티가 일반 스파클링와인에 비해 달콤한 맛을 간직할 수 있는 비결이다.
모스카토 품종의 특성은 복잡하진 않지만 깔끔하면서 신선한 플라워 아로마를 풍긴다는 것이다.
그 아로마에 달콤한 감미가 남아있으며 입안을 가볍게 간지르는 탄산의 느낌과 기분좋은 목넘김이 많은 여성들과
일부 강한 알코올에 반감을 갖고 있는 남성들의 취향에 잘 맞아 떨어졌다.
5도 안팎의 알코올은 맥주의 알코올과 비슷하여 여성분들도 가볍게 마시기 쉬웠고 한잔 두잔 마시다보면
어느샌가 취하게 되어... 당신이 평범한 오징어 일지라도 A급 오징어로 보이게 해 줄 마법에 걸려듭니다.
성큼다가온 여름의 문턱에서 좋은 분위기에서 가벼운 와인한잔을 생각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주변의 와인샵이나 마트로 달려가 저렴한 모스카토 다스티나 모스카토 와인을 찾아보세요.
야외에서 드실거라면 플라스틱 와인글라스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으실겁니다.
부디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거나 유지하는데 도움 되시고 행복해 지시길 기원합니다!
# 가격에 대한 중요한 팁!
특별히 한 상표를 지정하여 찾지 않으신다면 가격행사 진행중인 모스카토나 모스카토 다스티를 찾으세요.
사실 모스카토나 모스카토 다스티는 아주 예민한 분들이 아니시라면 큰 차이를 못느끼고 드실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저렴한 와인을 찾아 즐겨주세요!
또 코르크 스크류 서비스로 달라고 정중히 부탁하시면 서비스로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아래는 예전부터 유명했던 모스카토 다스티와 모스카토입니다.
와인 레이블이 자주 바뀌는 애들이니 이 사진과 다르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이름을 기억하시길...
아래 와인들 외에도 좋은 와인들 많으니까 판매하시는 분들께 추천을 요청해 보세요.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모스카토 종류만도 200여가지가 넘습니다. ^^
# 빌라엠 모스카토.
모스카토 다스티 붐의 진원지.
병 디자인이나 색상이 심플하고 파격적인 레이블 선택으로 상당히 모던한 느낌을 받게된다.
# 프루노토 모스카토 다스티.
다소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품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아로마나 목넘김이 매우 부드럽고 좋다.
# 바바 모스카토 다스티
# 발레벨보 모스카토 다스티
모스카토 다스티의 가격을 전체적으로 끌어내린 와인이다.
# 또스티 모스카토 다스티
중저가이지만 품질은 매우 우수한 와인이다.
# 그랜트버지 모스카토
특이한 호주 스파클링 와인. 알코올 도수는 8도로 다소 높다.
일반 모스카토 다스티보다 쉬이 취한다. 여성분들 조심하시길..
# 버니니 모스카토
남아공에서 수입되는 모스카토 와인이다.
250ml로 일반 와인보다 많이 적으며 흡사 맥주같은 느낌이다.
두껑도 맥주와 똑같은 방식을 채택하여 쉽게 마시기 좋다.
코스트코에서 싸게 판매하고 있다.
첫댓글 .......... 누가 있어야 먹일텐데..
그냥 칵테일이 더 맛있음
그냥 칵테일도 좋지만 와인하고 섞은 샹그리아 종류도 좋습니다! ^^
와인-김경호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디보고 한번 더 터졌네 ㅋㅋㅋㅋㅋㅋ
오이스터 베이 진짜 개강추합니다.. 드라이한 맛 좋아하시는 분께...
뉴질랜드 드라이 화이트는 킴크로포드, 실레니, 클라우디 베이도 추천해 드립니다.
샤도네이보다는 쇼비뇽블랑이 진리입니다. 뉴질랜드화이트는... ^^
와인 오이스터 베이
빌라엠로쏘가 작업용으로는 색상이나 맛이나.. 술술 넘어가다가 훅 가는 맛이 좋죠.
혼자 홀짝 마시기 좋은 술은 빌라엠 로미오
와인 전문점에가서 와인시음회에 참가했었는데... 모스카토 다스티에대해 점장님과 논의를 한적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론 다스티 류 와인을 좋게 생각하지 않더군요.... 빌라엠 같은 경우 질이 좋지않은 쓰다담은 찌꺼기 포도로 만든다고 하시면서
전반적인 모스카토 다스티류 와인을 굉장히 하급와인으로 생각하시더군요.. 물론 고가 다스티는 뺴고요....
그래도 내 미천한 입맛엔 다스티가 좋음
그 점장님 한번 만나뵙고 싶네요. 얕은 지식으로 전문가라는 타이틀로 이야기하면 일반적인 고객들은 그 얘기를 진실처럼 받아들일텐데...
제대로 된 와인지식을 갖춘 샵 점장님들이 얼마나 될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전문 소믈리에들도 엉터리 지식을 사실인양 버젓이 떠드는 마당에...
작업용으론 모스카토 다스티보다 브라퀘토 다퀴가 더 좋죠.. 모스카토는 노란샏..브라퀘토는 핑크색 발포와인..
브라퀘토 다퀴도 함께 포함시킬까 하다 따로 써볼까 하여 뺐습니다. 브라퀘토 다퀴가 모스카토 보다는 고급진 와인이 확실하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어쩌다 간치아를 빼먹었을까요? 좋은 와인인데... 깜빡했네요.
와인
오호!
와인
와인
작업용으론 모스카토보단 진판델이 쥑이죠
젖문가들 많으셔서 개이득~~ 주워갑니다~ 헤헤~~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
달달한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 좋아요. 그외 빌라엠 로제, 벨라엠 모스카텔, 로버트몬다비 진판델, 샴페인으로는 돔페리뇽, 모엣샹동 등, 이제 스파클링에 적응 됐으면 레드와인 무똥까데레드, 카시제로델디아블로, 에라주리즈 시리즈 레드와인, 어느정도 묵직한 레드와인으로 넘어가면 1865, 에스쿠도로호, 세냐, 알바비바 등 순서로 하시면 와인의 맛을 알수있져
F 작업용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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