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딱 두번, 개 보름샌다는 정월 대보름까지 합쳐야 겨우 세번이었다.
그중 추석날엔 남들도 다하는 떡만 잔뜩, 대충 팥을 넣는다 정성을 드린다면,
달다란 콩고물을 산다는 집은 엿기름에 버무른 깨를 넣고서 맛갈나게 솜씨를 부린다.
식구가 많아선가 보기만 그럴싸한 무지개떡까지 가지수도 많았다. 가져서라고 어쩔땐
가끔 쉬어서 내버려야 할때는 자주 듣던 귀에 읶은 소리들.... 내나 쫌씩하고, 무샛날
나눠서 하면 될걸 남들도 다들 하는 흔해빠진 떡을 함뻔에 한단가` 제아무리 만난것도
흔하믄 묵기 싫은디~ 이제와 생각해본다. 그 무엇을 찾고자 기를 쓰고 내려가고,
어떤 걸, 보일거라 꽃단장을 해대 싸는지~ 기다려 주고 반겨 맞아주는 무엇들이 있기에...
정녕 필요로 했었기에 목메어 기다렷던가, 아직 까지도 붉은 끌씨로 표시까지 해놓고서,
다들 분주하다. 제아무리 힘들어도 내색은 커녕, 기쁨에 충만하여 준비하고 장만하며 기다린다.
한밤만 자고나면 추석이란 대명절이다. 어쨌거나 생각난다 손전화에도 빠뜨리지않고 저장해둔 목록의 노래다.
거나하게 취할때면 부른다 터져라고~째져부라고 외친다. 그래도 시원찬음은 아직도 미더운 무엇이 있는걸까..
옛 이야기' 김규민
첫댓글 돌다리가 새롭군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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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듣고 가요
ㄳ,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좋은노래 ..좋은글..감사합니다
고맙네요, 추석 편히 즐겁게 세시고요....
좋은 글 잘읽고 음악잘듣고갑니다 감사
항상 기쁜 일상에 축복속에 행복ㅊ이 넘쳐나시길.....
듣고 싶은 노래였는데 ..역시 좋군요 감사히 잘 들었읍니다.
ㅎㅎ ㄳㄳ 반가운 소식들만 만땅 받으소서~~~~~~
제가 중학교 다닐떼 좋아하던 노래 입니다 노래 잘득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제가 중학교 다닐떼 좋아하던 노래 입니다 노래 잘득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내가 제일 좋아하는곡입니다 가사가 심오하며 서정적인데가 있어 참 좋아 합니다 감사합니다
노래잘듣고갑니다 좋은노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