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소원
어떤 남편이 자긴 매일 출근하여 고생하는데 마누라는 집에서 빈둥대는 것 같아
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느님께 기도하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주여, 나는 매일 8시간이나 열심히 일하는데, 집사람은 집에만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출근하여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를 마누라가 알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
하오니, 주여 꼭 하루만 서로의 육체를 바꾸어서 지내게 해 주십시오."
딱하게 여긴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 남편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다음날 아침 남편은 여자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일어나자마자 밥을 짓고 애들을 깨우고, 옷을 챙겨 밥 먹이고
도시락을 싸서 학교로 들려 보내고, 남편 출근 시키고, 세탁물을 거두어 세탁기에
돌리고,
고양이 밥을 챙기고 이불개고 쓸고 닦으며 돌아가며 집안 청소를 하고,
개를 목욕 시키고,청구서를 결제하고,
은행가서 일보고 오는 길에 장봐서 낑낑 대며 집에 돌아 오니 벌써 오후 1시가
넘었다.
빨래를 널고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먹을 간식을 준비 하고 애들을 기다리며
다림질을 하였다.
좀 있다가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와서 먹이고 숙제하라고 실갱이를 벌리고는
잠시 TV를 보며 숨돌리는 데 벌써 오후 4시30분 저녁 시간이 다아 되었다.
그래서 또 허겁지겁 쌀 씻고 고기 저미고 채소를 다듬어서 국 끓이고 저녁 준비를 정신없이 하였다.
저녁 먹은 후에 설거질 끝내고 세탁물을 개어 넣고
애들을 잠자리에 들려 재우고 나니 벌써 밤 9시가 넘었다.
그러나 아직도 그녀의 하루 일과는 다아 끝나지 않았다 !!??
그녀는 지친 몸으로 잠자리에 들었고, 매일 하듯이 남편의 요구대로 사랑을 열심히
해야 했다.
다음날 아침! 그녀는 눈뜨자마자 침대 옆에 무릎 꿇고 기도 하였다.
"주여! 내가 정말 멍청 했습니다.
마누라가 집에서 하는 일을 너무나 모르고 질투하고 말았습니다.
제발 소원하오니, 회복하여 당장 남편으로 돌려주십시오."
그러나 하느님은 빙긋이 웃으시며
"이 사람아, 그건 안 되느니라" 말씀하셨다.
"어제 하루 너는 정말 좋은 경험과 뉘우침을 얻었으리라 믿는다.
나도 네가 바로 남편으로 돌아가길 바라지만,..
너는 오늘부터 꼭 10개월 후에야 남편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
왜냐하면, 넌 어제 밤에 그만 임신 하고 말았기 때문이니라 !!!"
쿠 쿠 쿠
오만 가지 생각 -----좋은글 중에서
우리 말에 "오만 가지 생각이 다 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잡 생각이 다 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실제 사람들이 하루에 5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5만 가지 생각 중 많은 사람들이
4만9천 가지 이상을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불평하는 마음,
만족하는 마음보다는
불만족스러운 마음,
존경하는 마음보다는
무시하고 시기, 질투하는 마음,
신뢰하는 마음보다는
불신하고 의심하는 마음,
기쁜 마음보다는
섭섭한 마음,
남을 칭찬하는 마음보다는
헐뜯고 흉을 보는 마음
원망, 심술, 짜증, 불평, 불안,
초조, 아상,자존, 자탄심, 망념 등등..
눈으로 보는 것,
귀로 듣는 것,
코로 맡는 것,
입으로 먹는 것,
사사건건 시시비비를 따지고
간섭하고 쓸데없는 곳에
마음의 에너지를 소모해 버리니
이것이 바로
마음의 과소비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몸이 말하는 위험 신호
몸이 말하는 위험 신호- 33선
우리 몸은 모래성이 무너지듯 하루 아침에 무너지지는 않는다.
큰병에 걸리기 전에 질병과 끊임없이 싸우며, sos 신호를 보낸다.
이른바 '바디 사인'이다.
우리 몸이 알리는위험 신호, ...바디 사인
우리몸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평소와 다른 것을 감지하게 된다.
눈, 혀, 손, 피부, 대.소변, 등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 신호를
잘 관찰하게 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1. 눈꺼풀 안쪽이 새빨갛다 -(결막염), 레스에 의한 다혈증
눈꺼풀 안쪽이 빨갛고 동시에 가렵거나 아 눈곱이 끼면 결막염을
의심 하지만 이러한 증상 없이 단지 붉기만 한 경우에는
다혈증(적혈구 증가)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음
2.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눈꺼풀이 잔물결치듯이 떨리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
3. 검은자위가 뿌옇게 흐리다 - (백내장)
검은 자위의 한 중간에는 수정체라는 것이 있는데 거울로 봤을 때
이것이 뿌옇게 흐려 있으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다
4.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해간다 - (황달)
나이가 들어 흰자위가 누렇게 탁해지는 것은 단순한 노화현상이나
-젊은 나이에 선명한 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황달을 의심
5. 혀에 갈색 이끼같은 태가 낀다 - (위염)
혀를 보았을때 갈색의 이끼같은 것이 있다면 위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
옅은 갈색이면 걱정할 정도는 아님,
-혀 뒤쪽의 정맥이 붓는다 - (심부전)
6. 혀를 내밀 때 똑바로 내밀 수 없다 - (가벼운 뇌혈전)
뇌에 무엇인가의 장애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
-판단은 의사에게...
7. 입에서 냄새가 난다 - (설태, 기관지 확장증)
일반적으로 구취는 치질환에 의해 발생하나 화기 이상으로
혀에 하얗게 설태가 껴 냄새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드물게 폐에 이상이 있을 때 냄새가 나며 일년내내 담이 나오고
-구취가 심한 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
8. 손톱의 흰 반달모양이 작아진다 - (영양불량)
손톱뿌리 부분에 반달 모양의 흰부분의 성장이 좋으면 커지고
나쁘면 작아지며 때로는 없어진다.
평소보다 작은 경우 건강상태가 약간 나빠진 것임.
-손톱 모양이 숟가락처럼 휘었다 - (철 결핍성 빈혈)
9. 혈변 - (치질, 대장암 등 항문질환)
혈변을 볼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는다.
치질은 보통 변에 피가 묻어나오며 변에 섞여 나오면 대장질환을 의심
10. 악취가 심한 방귀가 나온다 - (장내 종양)
방귀 냄새가 아~주 심한 경우 조심하는 것이 좋음.
장에 종양이 있는 경우 대사작용이 안되고 세균에 의해 독소가 생겨
극히 고약한 냄새가 난다.
-방귀의 냄새는 약할수록 건강한 것임.
11.배뇨시 요도가 아프다 - (요도염)
오줌을 누기 시작할 때 아픔을 느낀다면 요도이 출구에 염증을 의심.
12.배뇨시 아랫배가 아프다 - (방광염)
소변을 다 누고서 바로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 때
또는 배뇨 중에 따끔따끔 하는 아픔이 있을때 방광염을 의심
13.가슴이나 얼굴에 거미 모양의 반점이 생긴다 - (간경변, 만성간염)
얼굴, 목덜미, 가슴 부분에 작은 거미가 발을 펼치고 멈춰있는 것 같은
모양의 붉은 반점이 있으면 간경변이나 만성 간염 등 간 기능 저하 의심.
14. 식사 후 트림이 자주 나온다 - (위염)
트림은 위장속에 발생한 가스가 나오는 현상임.
너무 자주 트림이 나오면 위염 등을 의심
15. 배가 울퉁불퉁하고 부어 보인다 - ( 변)
배꼽을 중심으로 복벽의 정맥이 좀 부풀어 보이는일이 있다.
이러한 징후가 보일때는 간 중심으로 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경우로
간경변을 의
심.
16.음식물이 목에 잘걸린다 - (식도암)
목에서 위까지 걸쳐 음식물을 먹었을때 거부감이 있거나
음식물이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의사와 상의해보는것이 좋음
17. 오른쪽 배가 아프다 - (맹장염)
윗배가 아프고 메슥거리다 오른쪽 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충수염(맹장염)일 가능성 높음.
18.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치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 (심신장애)
가슴, 특히 왼쪽 유방 밑 근처에서 박동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움직이는 곳이 한 곳이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느껴질 때는
심신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19. 하얀 혀가 말해주는 건강 신호
거울을 통해 혓바닥이 하얗게 변한 것을 발견하고 당황한 적이 있는가?
그것은 최근에 열이 있었다는 증거다.
열이 없었다면 흡연자이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이라는 증거이며,
섬유질 함유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다.
만약 혀가 지나치게 매끄럽고 창백하다면
엽산, 비타민 B12, 철분 같은 영양소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자.
유난히 매끄러운 혀는 신체가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장 관련 질환인 흡수장애증후군 에 대한 경고일 수 있다.
20. 변 색깔로 숨은 질환을 찾는다.
검은 변 색깔은 소화기 계통의 건강 신호.
소화불량인 사람이 타르같이 검은 변을 본다는 것은
십이지장에 궤양 출혈이 있다는 신호이며,
지속적으로 옅은 색 변을 본다면 담관이나 췌장에 종양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변에 기름기가 있고 악취가 난다면
평소 먹는 음식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것 아닌지 체크해봐야 한다.
또 어린이의 경우 복통과 함께 콧물 같은 점액질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크므로 서둘러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21. 안구 돌출은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신호,
만약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돌출되어 있었다면 안심해도 괜찮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돌출된 경우라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심각한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갑상선으로 인해 안구가 돌출될 확률이 5배나
높으므로
평소 안구 상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만약 안구가 몸의 이상으로 돌출된 것인지, 그냥 튀어나온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눈의 흰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단순히 눈이 튀어나온 경우라면
눈의 흰 부분이 홍채 맨 위와 윗눈 꺼풀 사이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안구가 돌출된 경우에는 홍채 위나 아래에 있는 흰 부분이 눈에 잘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2.손발 저림은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대부분의 사람이 손발 저림을 겪을 때 단순 혈액순환 장애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넘
계어간다.
하지만 중년 이후라면 이를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다발성 말초 신경병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말초혈관이 막혀서 손발
저림이
생길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무엇보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원인 질환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가졌다면 미세한 손발 저림도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뇌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손발 저림 증세를 느낀 뒤, 1년 내에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15~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팔다리와 얼굴 등에 급작스럽게 저리는 증세가 나타나면
서둘러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여러모 전하다.
이 밖에도 디스크나 팔목터널증후군도 손발 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는 근전도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도 비교적 쉽다.
23. 이유 없는 몸무게 변화는 위험 신호.
체중 증가도 고민거리지만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나는 체중 감소 또한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보디 사인 이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는 중요한 신호다.
그러므로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했다면
당뇨병부터 갑상선기능항진증, 심부전, 그리고 암까지 여러 질환을 동시에
의심해봐
야 한다.
만약 식사량을 늘렸는데도 체중이 준다면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호흡이 곤란하거나 몸이 부으면서 체중이 감소하면 심장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기침이나 미열이 지속되면서 체중이 줄어든다면 폐결핵을,
늘 피곤함을 느끼고 피부가 누렇게 변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봐
야 한다.
치매의 가능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인이 불분명한 여성의 체중 감소는 10년 후
치매가 올 수 있다는 경고 신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24. 줄어드는 키는 심장, 호흡기질환 신호.
키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의 일반적인 신호지만,
때로는 심장과 호흡기 질환을 알리는 경고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인층의 경우 키가 2.5cm 이상 줄어들면
심장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또 키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는 단서이기도 하다.
골다공증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며 골량이 감소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예방이
중요하
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과 관련한 골량의 감소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남성보다 4
배나 높다.
25. 목소리의 변화는 위,식도역류,역류 두염 신호.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서서히 쉬는 목소리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지만 아무 이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위식도 역류 질환이나 역류성
후두염일 가
능성이 높다.
특히 속 쓰림과 구역질을 동반하는 목소리 변화라면 이 두 가지 질환을 모두
의심해
봐야 한다.
이 밖에도 철 겹핍성 빈혈, 류머티즘 관절염 등과 같은 심각한 자가면역 질환도
쉰
목소리를
유발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쉰 목소리가 난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를 찾아가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26. 가슴 통증은 심장질환 신호.
가슴 통증은 심장 질환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만일 흉통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나 어지럼 동반되면 심장이나 대동맥, 폐동맥
이
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독일 베를린 의과대학의 디르크 뮐러 박사가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급성 심장마비 환자 4백6명 중 75%가 쓰러지기 전에 여러 전조 증상을
보였다
고 한다.
물론 흉통은 심혈관 질환 외에도 발생할 수 있다.
심호흡을 하거나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가슴이 찌르는 듯 아프고 열이 나면
늑막염
일 가능성이 높다.
또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 그리고 열이나 오한과 함께 심한 기침을 한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소화기 장애나 천식, 당뇨병, 폐색전증, 기흉 등도 흉통을 유발하는
질병
들이다.
심장 질환은 어느 누구에게나, 그리고 언제나 치명적 이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생
긴 흉통의 경우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다.
27.촉촉한 귀지는 유방암 신호.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귀지도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다.
귀지는 촉촉한 귀지와 건조한 귀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촉촉한 귀지를 가진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연구 결과 실제로 유럽인처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이
아시아형의 건조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귀지의 상태뿐 아니라 양으로도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만약 귀지가 많다면 건강하다는 신호.
이는 귀가 자동적으로 청소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귀지가 지나치게 많다면 귀를 너무 열심히 청소하는 것은 아닌지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적극적인 귀 청소는 오히려 귀지를 꽉 차게 만들기 때문이다.또 다량의 귀지로 고생하고 있다면
그것은 지나친 저지방 식사를 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28.요통 동반한
복부통증은 내장 질환신호.
흔히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척추 질환을 의심하곤 한다.
하지만 요통이 척추 질환의 신호인 것만은 아니다.
특히 복부 통증과 함께 심한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다른 내장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위궤양, 위하수증, 장 유착, 췌장염, 담낭염, 만성위염에 의해서도 요통이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의 요통은 일반적으로 식후나 공복에 심하게 나타나며,변비가 심할 때나 배변 시 허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다행히 위궤양이나 위염 등을 치료하면 요통도 함께 사라진다.
만일 고열을 동반한 통증이 허리 바로 위 국소 부위에 나타나면 신우염일가능성이높으며,
혈뇨와 함께 옆구리 하복부에 통증을 동반하는 요통은 요로결석을 의심해봐야한다.
29.잦은 하품은 다발성 경화증(루게릭병 호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하품을 한다.
계속졸리거나 피곤할 때도 하고, 잠에서 깼을 때도 하며, 지루해서도 하고, 옆사람을 따 라덩달아 하기도 한다. 이처럼 하품을 하는 이유가 다양한 만큼 하품과 관련한
이론 역
시 넘쳐난다.
하품을 하면 산소를 들이마시므로 주의를 환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주장하는 과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뇌의 감정과 관련한 화학물질의 변화 때문에 하품을 한다고 믿는과학자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하품이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있다.이처럼 많은 과학자들이 하품에 대해 각기 다른 이론을 주장하지만 적어도하품이혈압과 심장 박동을 상승시킨다는 사실에는 모두 동의한다.
실제로 이러한 이론처럼 일부 운동선수들은 시합에 출전하기 전에 습관적으로하품을하고,낙하선 부대원들은 뛰어내리기 전에 하품을 다고 한다.그러나 또 다른 과학자들은 하품이 심각한 적 질환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경종일 수있다고 주장한다.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부 신경계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이른바루게릭병환자들은지나치게 하품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흥미로운 사실은 정신분열증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하품을 적게 한다는것이다.
30. 붉은 잇몸은 치은염,치주염 신호.
잇몸이 분홍빛을 띠고 있다면 건강하다는 증거다.
반면 잇몸 색이 붉게 변한다면 입속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붉게 변한 잇몸은 치은염의 경고 신호이며,
잇몸이 붓고 민감하다면 치주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치주염은 입 안에서 치아를 지탱하는 뼈와 결합 조직을 손상시키고치아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만약 치주염이 아니라면 당뇨병의 신호일 다.
실제로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 중 3분의 1 각한 잇몸병을 가진 것으로밝혀졌다.
흥미로운 사실은 잇몸병을 치료하면 혈당 수치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
31. 코의 악취는 위축성 비염(취비증).
코를 그저 냄새 맡는 기관으로만 알고 있다면 착각이다.
물론 '냄새 맡는 코' 는 맞지만, 더러는 냄새를 풍기기도 하는 '냄새나는코'이기도하다.
물론 자신의 코에서 나는 악취를 알아채기는 힘들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확실하게 알 수있을 만큼, 강력한 악취를 풍기기도 한다.
이것은 결코, 불결함 때문이 아니다.
코에서 발산되는 불쾌한 냄새는 위축성 비염이라 불리는 취비증의 신호일 수있다.
위축성 비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체질과 유전, 비타민 결핍, 세균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민들레의 100가지 효능과 25가지 질병치료 방법
더 이상 민들레는 잡초가 아니다. 한국인의 불로초다.
민들레의 100가지 효능과 25가지 질병치료 방법.
*** 1. 그간 알고 있던 일반적 효능***
<<* 토종 민들레(포공영)에 대하여 *>>
고름을 잘 나오게 하고 위장병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
천식, 기관지염, 만성 간염, 부종 등 만 병에 두루 쓰임새가 뛰어나다.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다.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 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난데,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 민들레가 대부분이다. 서양 민들레 보다는
토종 민들레, 흰 꽃이 피는 노래 가사에도 나오는 "하얀 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다.
<약성 및 활용법>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또한 민들레는 맛이 짜다. 그런 까닭에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시 강하여 도시의 시멘트 벽 틈에서도 잘 자란다. 맛이 짠
식물은 어느 것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소변불통에 좋고 호흡기질환 일체, 해열제, 건위제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쓰시고 아픈 것을 치료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가 좋으며 각기, 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로 감염, 결핵, 소화불량
등에도 좋은 효험이 있으며 민들레를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
이른 봄 풋풋한 어린 잎은 국거리로도 쓰고 나물로 무쳐서 먹는다.
쓴맛이 나는데 이 쓴맛이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염이나 위궤양도 치료한다.
뿌리는 가을이나 봄에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먹고
김치를 담가서도 먹는다. 우엉과 함께 조려 먹어도 맛이 있고 기름에 튀겨 먹어도 일품이다.
민들레 꽃이나 뿌리는 술을 담근다. 꽃이나 뿌리에다 2~2.5배의
소주를 부어서 20일 쯤 두면 담황색으로 우러난다. 여기에 설탕이나
꿀은 넣고 한두 달 숙성시켰다가 조금씩 마시면 강정, 강장제로 효과가 좋다.
유럽에서는 채소로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즐겨 먹는다. 민들레를 밭에
가꾸어서 이른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상자 같은 곳에 밀식한 다음
캄캄한 동굴 같은 곳에 두어 싹을 키운다. 우리나라에서 콩나물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이렇게 해서 자란 하얀 싹을 날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쓴맛이 거의 없고 향기가 좋아 인기다.
민들레 커피 : 민들레 뿌리를 말려 볶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인데, 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커피와 비슷하다. 커피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카페인 같은 유해물질도 없으며, 습관성, 중독성도 없을 뿐더러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매우 유익하므로 한번 널리 마셔 봄 직하다.
전초를 꽃 필 때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보관해두고 물에 달일 때에는 물 한
되에 한 줌 정도의 약재를 넣고 달여 1일 3회에 나누어 꾸준히 마신다. 쓴 맛이 강하나 생으로 짓찧어 즙을 마시면 더욱 좋다.
<증상별 활용방법>
*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 :
민들레 생 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씹어 먹는다. 쓴맛이 나지만 습관이 되면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좋다.
* 유선염, 유방암 :
생즙은 1일 1회 먹는다.
*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예가 많다.
* 변비, 만성장염 :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 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 천식, 기침 :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 마시거나 생 잎을 무쳐 먹는다.
* 신경통 :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 2. 민들레의 종합 효능 분석 ***
이명/지방명/한약명:
머슴둘레, 포공영, 포공초, 지정, 금잠초, 안질방이, 앉은뱅이꽃, 무슨둘레, 미움둘레, 문들레
유사종:좀민들레 ,산 민들레 ,흰민들레 ,서양민들레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도 사용한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모양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6∼15cm,
폭이 1.2∼5cm이며 무우잎처럼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원줄기가 없이 잎이 총생하여 옆으로 퍼진다.
꽃은 4∼5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잎보다 다소 짧은 꽃대 끝에 두상화(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꽃이 시든 자리에서 씨앗의 날개가 돋아나 하얗고 둥근 모양으로 부푼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고 표면에 6줄의 홈이 있으며 부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6mm이며 연한 흰빛이 돈다.
위염을 잡고,암세포를 죽이며, 간은 보호하고, 머리카락을 검게하는 괭장한 효능이 있다.
민들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민들레(Taraxacum mongolicum Hand.-Mazz.)이다.
민들레를 가리켜 '앉은뱅이'라는 별명으로도 부른다. 민들레의 다른 이름은 포공영,
부공영, 강누초, 포공초, 복공영, 복공앵, 금잠초, 지정, 패패정채, 황화묘, 발고영, 황화랑,
백지정, 황화지정, 포공정, 구유초, 내즙초, 잔비추, 황구두, 복지오공, 귀등룡, 양내내초,
쌍영복지, 황화초, 고고정, 모나복, 황화삼칠등으로 부른다.
민들레 잎이나 꽃줄기 및 뿌리를 자르면 우유같은 흰 즙액이 나온다. 높이는
10~25센티미터이고 뿌리는 깊게 길게 자라고 분지되지 않거나 혹은 분지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둥그런 방석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로제트형으로 퍼지는
기다란 잎은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갈라진다. 분열된 톱니 모양은 삼각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으며 녹색이고 가장자리에
연한 자색 반점이 있으며 실같은 흰털이 있다.
개화기는 4~5월인데 뿌리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서 그 끝에 노란색 또는 흰색의 꽃송이가 하늘을 향해 핀다. 둥근 꽃 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처음에는 잎보다 약간 짧으나 꽃이 핀 다음 길게 자란다. 결실기는 6~7월이다.
민들레의 성분은 전초에 플라보노이드인 코스모시인, 루테올린, 글루코시드,
타락사스테롤, 콜린, 이눌린 및 펙틴 등이 들어 있다. 뿌리에는 타라솔, 타라세롤,
타라세스테롤, 아미린, 스티크마스테롤, 시토스테롤, 콜린, 유기산, 과당, 자당,
글루코세, 글루코사이드, 수지, 고무 등이 들어 있다. 잎에는 루테인, 카로틴,
아스코르브산, 비오라산딘, 프라스토쿠이오네, 비타민B1, B2, C, D 등이 들어 있다.
꽃에는 아르니디올, 프라보산딘 및 루테인 등이 들어 있다. 화분에는 시토스테롤,
스티크마스트, 엽산 및 비타민C 등이 들어 있다. 녹색을 띤 꽃받침에는 프라스토쿠이노네가
들어 있고 꽃자루에는 시토스테롤과 아미린 등이 들어 있다. 그밖에 코우메스테롤,
비타민B2, 카로테네 등도 들어 있다.
민들레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한 식물중 하나이다. 민들레는 겨울에 잎과 줄기는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되기도 한다. 지구상
어디든지 사람이 거하는 곳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민들레꽃이 지고나서 흰 솜털이
달린 씨는 여물면 동그란 공 모양으로 마치 비누방울처럼 둥글 게 하얀 솜을 뒤집어
쓴 씨앗들이 시집을 보내달라고 바람을 기다린다. 살랑거리는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 사랑의 씨앗을 퍼트려 종족을 번식시킨다.
주로 산비탈 풀밭, 길가, 강 기슭의 모래땅 및 밭이나 들판 등에서 자란다. 봄에 연한
잎을 나물로 먹는다.
민들레는 우리 조상 대대로 귀하게 사용되어온 약초이며 식용으로 나물로 해서 먹기도 한다.
뿌리를 보면 중간에 곧게 뻗은 중심뿌리가 땅속 깊숙히 박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 토종 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구별 방법은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위로 향한 것이 순수 토종 민들레이다. 서양 민들레는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서 아래로 향한 것이 확실히 구별된다. 또한 토종 민들레는 이른 봄에만 꽃이 피는 반면 서양 민들레는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피며 일년 내내 꽃을 피우며 번식력 또한 대단히 강해서 시골 및 도심지를 가리지 않고 자라며 심지어 시멘트 틈속에서도 자라기도 한다.
경상북도 경주에는 민들레꽃에 관해서 이러한 애틋한 사연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옛날에 한 노인이 민들레란 소녀와 단 둘이서 살았다. 노인은 칠십이 넘어서 허리가 활 같이 구부러졌지만 아직도 기력이 정정하여 들로 다니면서 일을 하였다. 그래서 두 식구는 먹을 양식을 걱정하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 손녀 딸은 나이가 열 일곱 살로 꽃봉오리처럼 피어 오르는 처녀가 되어 욕심을 내지 않는 이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욕심을 내는 사람중에는 '덕'이라고 부르는 더꺼머리 총각은 노인의 손녀 딸을 아내로 삼고 싶어서 열렬히 사모하고 있었다.
덕이는 나무를 하러 산으로 가다가 운이 좋아서 민들레와 마주치면 몸가눌 바를 모르고 나무 지게를 쓸데없이 두드리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덕이는 민들레의 생각으로 병이 날 지경이었다. 덕이는 이렇듯 그리움 속에 애틋하게 원하던 민들레와 생각지도 않게 한집에 살게되는 행운을 갖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 노인의 집은 냇물과 가깝기 때문에 조금만 비가 와도 집으로 물이 들어왔다.
그런데 오랫동안 장마로 온통 물바다가 되어서 노인의 집이 떠내려 갈 지경이 되었다. 그대서 덕이는 노인에게 자기 집으로 피난을 오라고 권고했다. 노인은 아무말 없이 손녀 딸을 데리고 덕이의 집으로 피난을 왔다.
민들레와 한집에서 살게 되자 덕이는 그토록 그리워 하던 민들레를 자기 품에 안고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고 말았다. 이제 둘 사이는 남남이 아니었다. 덕이는 사람이 성실하고 근면하여 혼례식을 치루지는 않았지만 노인을 모시고 민들레와 함께 살았다. 그러나 양식은 언제나 넉넉하여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런데 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 즈음, 나라에서 처녀를 뽑아 간다고 마을을 샅샅히 뒤지기 시작하였다. 이유야 어쨌든 얼굴이 반반한 처녀를 무조건 잡아 가는데 민들레 아가씨도 뽑혀가게 되었다. 군졸들이 그녀를 데리고 가려고 하자 덕이와 노인이 길길이 뛰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민들레는 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다.
마침내 그녀는 가슴에 품었던 푸른 비수를 꺼내서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어 죽고 말았다. 그녀가 자결을 하자 그 곳에서 난데 없는 꽃 한 송이가 피어 났는데 사람들은 사랑을 못 다하고 죽은 민들레의 넋이 꽃으로 되어 피었다고 민들레 꽃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민들레 아가씨가 한 남자만을 사랑하고 정조와 순결을 지키기 위해 자결한 것 처럼, 일편단심(一片丹心)은 한자로 '한조각 붉은 마음' 즉 흔들림없이 오직 외곬으로 향한 충성된 마음 또는 충절을 지키는 것, 정조나 절개를 지키기 위해서 임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가리킨다. 부도덕이 홍수를 이루고 성이 문란한 현 세상에서 "일편단심 민들레" 같은 남녀의 순결한 사랑을 배양해야 할 것이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민들레 즉 포공영(蒲公英)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민들레, 지정(地丁),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민들레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들판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봄부터 여름 사이 꽃이 필 때 전초를 뿌리채로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다.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몰린 기를 흩어지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소염작용, 건위작용, 이담작용, 이뇨작용, 면역부활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유선염, 연주창, 악창, 옹종 등에 쓴다. 편도염, 간염, 담낭염, 위염, 급성기관지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8~16그램, 신선한 것은 20~60그램을 탕약으로 먹거나 산제로 먹는다.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민들레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포공초(蒲公草, 민들레),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부인의 유옹(乳癰)과 유종(乳腫)을 낫게 한다. 곳곳에서 나는데 잎은 거의 고거와 비슷하다. 음력 3-4월에 국화 비슷한 누른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을 끊으면 흰 진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모두 먹는다. 민간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한다[본초]. 열독을 풀고[化] 악창을 삭히며 멍울을 헤치고[散] 식독을 풀며[解] 체기를 없애는 데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양명경과 태음경에 들어간다[입문]. 일명 지정(地丁)이라고도 한다. 정종(쏅腫)을 낫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입문]."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포공영(蒲公英), 기원은 국화과(菊花科: Compositae)식물인 포공영(蒲公英)(Taraxacum mongolium Hand.-Mazz)의 뿌리가 있는 전초(全草). 형태는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10-25cm이며, 전주(全株)에는 백색의 즙이 있다. 뿌리는 수직이다. 잎은 연좌상(連坐狀)으로 편평하게 펼쳐져 있고 구원상(矩圓狀) 도피침형(倒披針形) 또는 도피침형(倒披針形)이며 우상(羽狀)으로 깊게 갈라지고, 측편의 열편은 4-5쌍이고, 윗쪽 끝의 열편은 비교적 크거나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봉오리는 여러개로 상부에는 백색의 실모양 털이 나고, 총포(總苞)는 녹색으로 외층의 포편(苞片)은 난상 피침형(卵狀 披針形) 내지 피침형(披針形)이며 가장자리는 막질(膜質)이고 백색의 긴 유모(柔毛)가 나고, 내층은 선상 피침형(線狀 披針形)으로 외층보다 1.5-2배 길며 정단(頂端)에는 소각(小角)이 있고, 설상화(舌狀花)는 황색이다. 수과(瘦果)는 갈색이며 상반부에는 뾰족한 작은 혹이 있고, 관모(冠毛)는 백색이다.
분포는 밭과들 길옆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은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진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taraxasterol, choline, inulin, pectin이 들어 있다. 기운과 맛은 쓰고, 달며, 차다. 효능은 청열해독(淸熱解毒), 이뇨산결(利尿散結)의 작용을 한다. 주된 치료는 급성유선염(急性乳腺炎), 임파선염(淋巴腺炎), 위염, 악창종독(惡瘡腫毒), 급성결막염(急性結膜炎), 감모발열(感冒發熱), 요로감염(尿路感染)을 치료한다. 사용량은 하루 15~5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이용시는 적당한 양을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민들레의 어린 잎은 입맛을 돋우어 주는 나물로 무치거나 요리에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깨소금무침, 튀김, 데침, 찜 등으로 조리해 먹으며 프랑스에서는 샐러드의 재료로 쓴다. 특히 봄철에 막 돋아난 민들레의 여린 잎을 잘 씻은 뒤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 간을 약간 하여 먹으면 웬만한 빈혈은 해소할 수 있으며 강력한 정력제의 구실을 하여 스태미너를 보강할 수도 있다.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한 민들레는 통째로 말린 다음 약재로 쓰는데 이것을 포공영, 금장초, 지장이라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약재로 쓰고 있다. 민들레에 들어 있는 리놀산이 정혈작용을 돕기 때문이다.
민들레에 들어 있는 콜린은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 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간경화와 여러 간질환을 막아 주는 작용을 한다. 〈약용식물사전〉에도 ‘민들레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소화불량, 변비, 간장병, 황달, 천식, 자궁병, 식중독 등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천금방〉에는 ‘독충에 물렸을 때 민들레를 짓이겨 낸 즙을 바르면 독이 풀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민들레는 강력한 소염 작용과 소종 작용이 있어 각종 화농성 질환과 종양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젖몰살이 있을 때는 민들레만 끓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증상이 심할때는 민들레와 금은화를 30내지 40그램씩 끓여 마시거사 상추씨를 간 다음 민들레를 끓인 물로 복용하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낫는다. 민들레의 줄기나 땅속 뿌리를 자르면 젖 같은 하얀 즙이 나오는데 이런 모양새처럼 젖이 잘 돌도록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민들레에 관해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정말 놀라운 잡초-민들레
민들레는 “골프장 관리자들과 잔디를 꼼꼼히 관리하는 집주인들로부터 공적(公敵) 제1호”이자 “절대로 없앨 수 없는 잡초”라는 지탄을 받고 있다고, 멕시코 시티의 「뉴스」지는 알려 준다. 하지만 민들레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에 좋은 식물 중 하나”이며 우리의 건강과 식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A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민들레는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도 영양가가 더 많다. 민들레에는 버릴 것이 없다. 어린 잎사귀는 샐러드나 시금치가 들어가는 거의 모든 요리에 나물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건조시켜 볶은 뿌리는 커피 같은 음료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꽃은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유사 이래로 민들레는 간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해 주는 강장제로, 피를 맑게 해 주고 생성시켜 주는 약제로, 그리고 순한 이뇨제로 사용되어 왔다. 그 신문에서는 민들레가 “중국 의학의 6대 약초 중 하나”라고 알려 준다. 또한 잔디밭이 있는 사람이나 목초지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민들레를 거저 구할 수 있다."
민들레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신경성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 설사, 변비 등에 약으로 쓴다. 익히지 않고 생즙을 내서 마시거나 가루를 빻아 먹어도 좋고, 끓인 다음 즙을 마셔도 된다.
민들레는 전세계에 약 400종, 우리나라에는 민들레, 흰민들레, 횐노랑민들레, 좀민들레, 산민들레, 서양민들레가 있다. 유럽 원산의 서양 민들레의 특징 중 하나는 꽃이 피었을때 노란꽃 바로 아래의 총포 조각이 토종은 위로 뻗쳐 있지만, 서양민들레는 총포 받침 조각이 뒤로 말리면서 젖혀지는 것이 특별히 다른 점이다.
전세계적으로 나는 모든 민들레는 식용이 되며 독이 없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거나 약간 차며 독이 없다. 간경, 비경, 위경, 신경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이뇨하고 울결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고, 급성 유선염, 림프절염, 나력, 청독창종, 급성 결막염, 감기 발열, 머리를 검게함, 급성 편도선염, 급성 기관지염, 위염, 간염, 담낭염,요로 감염 등을 치료한다.
건조하여 하루 8~16그램, 신선한 것은 20~6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로 내어 먹는다. 또한 신선한 것은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외용시는 짓찧어 붙인다. 민간에서는 가래약으로 기침과 폐결핵, 이뇨, 신석증, 대장염, 위궤양 등에 사용한다. 아기 엄마들이 젖이 적을 때 잎을 나물처럼 무쳐서 자주 먹기도 한다. 특히 밥맛을 돋우는 약으로 병후 회복기 환자들의 영양식사에 널리 이용한다.
민들레의 어린 잎사귀는‘샐러드’로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비타민 A’의 함량에 있어서는 어떤 다른 보통‘샐러드’재료들을 능가하며,‘칼슘’, 인, 철, '소듐' 및 ‘칼륨’도 풍부하다. 꽃은 때때로 술의 재료로 사용된다. 뿌리도 썰어서 ‘샐러드’에 사용하거나, 말려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커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채취는 봄부터 여름사이 꽃피기 전이나 꽃 핀 직후에 뿌리까지 뽑아서 흙을 깨끗이 털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민들레의 효능을 정리 하면 아래와 같다.
(효능: 가나순: 간염, 감기, 감모발열, 감창정독, 강장보호, 강정제, 갱년기장애, 건선, 건위, 결핵, 골수염, 근골강화, 금창, 급만성 부비강염, 급성 결막염, 급성 기관지염, 급성 유선염, 급성 유옹, 급성 이곽연골막염, 급성 췌장염, 급성 편도선염, 급성 화농성 감염, 기침, 기관지염, 나력, 늑막염, 다발성 모낭염, 단독, 담낭염, 대소장유익, 대하증, 독충에 물린데, 림프절염, 만성간염, 만성위장병, 맥관염, 발한, 버짐, 변비, 복통, 부고환염, 부스럼, 부종, 백발검게함, 뱀에 물린데, 선천성 혈관종, 성인병 퇴치, 소변불통, 소염, 소화불량, 수란관염, 수종, 식욕부진, 식중독, 신경통, 심장병, 십이지장궤양, 악창, 안질, 요로 감염, 원기회복, 위궤양, 위산과다, 위암, 위염, 위장염, 위통, 유선염, 유즙결핍, 유행성 이하선염, 이뇨, 인후통, 임파선염, 전염성 습진, 정창, 종양, 지방간, 진정, 창종, 천식, 충수염, 치아를 튼튼하게함, 치은염, 치질, 피로회복, 피부병, 해독, 해열, 허약체질, 화상, 황달 등......)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토종 민들레가 더 좋다고 하지만 외래종도 한국에 들어온지 수년이 흘렀다면 한국 기후에 맞게 변화되어 토종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토종이냐 외래종을 따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민들레를 캘때 농약에 중독되지 않아야 하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절대로 캐서는 안된다.
토종 민들레라 하더라도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에서 채취한 것은 자동차 배기 가스에서 흘러나온 납성분을 50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납은 중금속으로서 우리 몸에 축적되었을때 로마 황제 가문이 납그릇을 사용하다가 대가 끊긴것처럼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주위가 오염되지 않은 시골의 깨끗하고 한적한 청정지역에서 캔 민들레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민들레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만성위염
민들레 20그램, 막걸리 한숟가락을 함께 두 번 달여서 그 탕액을 혼합하여 아침, 점식, 저녁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2,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민들레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에 3번, 한 번에 5푼씩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3, 선천성 혈관종
신선한 민들레 잎, 줄기의 흰 즙을 짜서 혈관종 표면에 하루에 5~10회 바른다.(중약대사전)
4, 급성 유옹(乳癰)
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어 부순 민들레, 인동덩굴을 함께 달인 짙은 액에 술을 조금 넣어 복용한 후 자고 나면 효과가 있다.(본초연의보유)
5,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보기가 더러 있다.
6, 변비, 만성장염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7, 천식, 기침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8,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나물처럼 무쳐 자주 먹는다.
9, 신경통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10, 배뇨통, 소변불통
민들레의 생즙을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마신다.
11, 흰머리, 뼈와 근육강화
민들레를 오랫동안 상복한다.(본초강목)
12, 독충에 물렸거나 뱀에 물린 상처
민들레를 생즙을 내서 바른다.(본초강목습유)
13, 산후에 젖을 먹이지 않아 유즙이 축적되어 생긴 부스럼
민들레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하루에 3~4차례 갈아 붙인다.(매사집험방)
14, 급성 결막염
민들레, 금은화 등을 취하여 각각 따로 달여서 두 가지 점안액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2~3 방울씩 하루에 3~4차례 점안한다. (전전선편, 오관)
15, 담낭염
민들레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남경지구상용중초약)
16, 만성위염, 위궤양
민들레 뿌리와 오이풀 뿌리 각각 같은 양을 갈아서 가루내어 한 번에 8그램씩 하루 3번 생강탕으로 복용한다.(남경지구상용중초약)
17, 급성 유선염
부인의 급성 유선염에는 민들레의 뿌리 줄기를 가루내어 바셀린에 섞어 고약을 만들거나 신선한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당본초) 또한 유선염에 민들레 생것 40그램을 짓찧어서 낸 즙에 25퍼센트 알코올 20밀리리터를 넣고 하루 1~2번에 갈라 먹고 그 찌꺼기를 붙인다. 염증이 심한 때일수록 교과가 크다. 2~3일 동안 이렇게 치료하면 열이 내리고 염증이 가라앉으며 아픔이 멎는다. 또한 민들레 5그램, 금은화 1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먹는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4권 2311-2312면)
18, 중이염
신선한 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귀 속에 떨궈 넣는다.
19, 화상
신선한 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환부에 바른다.
20, 유행성 이하선염
민들레 20~30그램을 짓찧어서 달걀 흰자위 한 개를 넣고 섞은 후 설탕을 적당히 넣어 함께 짓찧어 풀처럼 만들어서 환부에 바른다.
21, 위무력, 소화불량, 만성 위염, 위장통
갈아서 곱게 가루낸 민들레 40그램, 곱게 가루낸 귤껍질 20그램, 사인(축사씨) 12그램을 만들어 함께 갈아서 한 번에 2~3푼씩 하루 여러번 식후에 끓인 물로 복용한다.(현대실용중약)
22, 민들레 뿌리 커피
민들레 뿌리를 채취하여 잘 게 썰어서 살짝 볶아서 물 2리터에 뿌리 20그램을 넣어 차처럼 달여 마신다.
23, 급성 임파절염, 귀밑선염, 젖앓이, 화농성 염증
포공영고: 민들레 200그램을 깨끗이 싯어 짓찧은 데다 보드랍게 간 석웅황 10그램, 용뇌 0.2그램을 고루 섞어 고약을 만들어 거충약으로 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 민들레에는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데 독을 빼는 석웅황과 부은 것을 내리며 아픔을 멈추는 용뇌가 배합되어 이 작용이 더 세진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4권 2300면)
24, 몸푼 뒤 젖멍울이 지고 열이 나면서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포공영탕1: 민들레 7.5그램, 마 3.8그램, 모란껍질 2.8그램, 당귀 5.6그램, 향부자 2.8그램을 물에 달여 아침, 저녁 식전에 하루 2첩을 먹는다. 기혈과 혈맥을 고르게 하여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당귀, 향부자, 마는 기와 혈을 보하고 고르게 하며 모란껍질은 열을 내리고 경맥을 통하게 하며, 민들레는 열내림작용, 해독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과 젖을 잘 나오게 한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3권 1607면)
25, 민들레술(포공영주)
꽃과 뿌리 모두 술로 담글 수 있다. 민들레꽃은 3~5월경 꽃이 만개하기 이전이 좋고, 뿌리는 잎이 있는채 또는 언제든지 채취하여 생으로 또는 건조이든 관계없이 30도 이상되는 소주나 배갈에 담근다. 설탕은 3분의 2정도로 넣고 후에 숙성된 다음 더 넣어서 마셔도 좋다. 담근지 20일 후면 마실 수 있으나 한달 이상 우러나온 것이 더 좋다. 반주로 마시거나 칵테일로도 좋다. 민들레는 예로부터 건위, 정장, 이뇨, 해열, 천식, 거담등의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옮겨온 글)
첫댓글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민들레가 대단하네요~
많은내용을 올려주시니감사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