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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민여가 캠핑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 ||||||
국비 10억원 확보, 수레의 산 주변에 2014년까지 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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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13년 국민여가 캠핑장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민여가 캠핑장 사업은 웰빙바람을 타고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며 가족중심의 건전한 레저문화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국민 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에 전국 35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지 확인을 거쳐 최종 충북 음성군, 부산, 강원도 양구군, 전북 부안군, 전남 구례군, 경북 칠곡군 등 6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이 사업에 2년간 국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 등 모두 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생극면 차곡리 산49번지 일원 31,339㎡로 카라반 캠핑장 12면, 캠핑장·오토캠핑장 46면, 관리사 1동 등을 설치하게 되며, 설계를 마치는 대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4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음성군에는 백야자연휴양림의 소규모(7면) 캠핑장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야영 장소가 없어 캠핑 문화가 확산되는 요즘 자연에서의 야영을 원하는 캠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김상만 산림축산과장은 “음성군은 중부·중부내륙·동서 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가 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잘 어우러지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레의 산 자연휴양림, 청소년 수련원과 연계해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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